[경향신문] 최순실씨(61)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향해 “완전 계획적이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에 대한 공판에서 최씨는 “다른 죄는 받는대로 받는데 이건 너무 억울해서 물어봐야 될 것 같다”며 증인으로 나온 이 전 사무총장에 직접 질문을 했다.
이날 검찰이 이 전 사무총장이 지난해 8월 한강 둔치에서 최씨, 고영태씨와 만나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 파일을 공개하자 최씨가 분개해 직접 이 전 사무총장을 상대로 질문을 한 것이다.
오늘도 녹취 나왔군요....법정서
순실 너 입으로 죄 다 받는다 했으니..다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