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급을 유흥비로 다 쓰고 로또 자주 사는 아들한테 뭐라고 할까요?

아들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7-02-06 12:29:52

애가 무슨 말을 하면 되받아치는 아이라서 말로 지지 않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저축 하라는 말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IP : 175.192.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2.6 12:36 PM (14.47.xxx.177)

    너에게 물려줄 유산이 없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세요.

    우리재산은 우리 부부 노후대비용이고..

    너는 니가 벌어서 장가도 가고 해야한다 그러면 정신 차리거나

    그냥 포기하고 더욱더 놀고먹는데만 돈을 쓰거나

    둘중 하나로 갈겁니다.

    현명한 아들이라면 전자를..

    똑똑치 못한 아들이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지요.

  • 2. ㅇㅇ
    '17.2.6 12:38 PM (175.209.xxx.110)

    요즘 애들 형편이 안된다 싶으면 결혼도 포기하고 그냥 벌은 거 다 쓰고 놀고 살더라구요.

  • 3. ㅎㅎㅎ
    '17.2.6 12:40 PM (14.47.xxx.177)

    제가 아는 집 아들 하나는..

    평범한 집안 아들인데..

    대학부터 알바로 과외 등등 열심히 일해서

    20대 후반에 취업하기도 전에 1억을 모은 친구가 있습니다.

    정확히 우리 와이프 친구 남동생인데요.

    형편이 안된다는것도 어쩌면 핑계일수있다는 생각이 그 친구를 보고 생기더군요.

  • 4. ㅇㅇ
    '17.2.6 12:45 PM (175.209.xxx.110)

    정확히 말하면 장가갈 형편이 안된다는 거지요..
    남초사이트 가면 요새 그런 말 많이 나오대요.....
    열심히 악착같이 벌어도 직업이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집안이 별로면 장가가기 어려우니까...
    당연 2세 계획 없을 거고... 그럼 장기적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보단 그날그날 쓰고 즐기자~ 이렇게 되는 경우도 많죠 ㅠ 안타까워요.

  • 5. ...
    '17.2.6 1:01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약하네요
    저같음 그냥 뺏어 강제저축시킬껀데 되는 자식도 있고 안되는 자식도 있더라구요
    오빠는 월급 안내놓고 있는대로 다 써서 얼마 안하는 결혼비용도 충당 못해 카드빚으로 결혼했어요
    물론 집에서 내준 전세값 제외하고요
    동생은 엄마에게 빼앗겨서 강제저축해 1억모으고 거기다 전세비용 덤으로 받아 결혼하니 여유있게 출발

  • 6. ....
    '17.2.6 1:02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약하네요
    저같음 그냥 뺏어 강제저축시킬껀데 되는 자식도 있고 안되는 자식도 있더라구요
    오빠는 월급 안내놓고 있는대로 다 써서 얼마 안하는 결혼비용도 충당 못해 카드빚으로 결혼했어요
    물론 집에서 내준 전세값 제외하고요
    동생은 엄마에게 빼앗겨서 강제저축해 1억 이상 모으고 전세비용 덤으로 받아 결혼하니 여유있게 출발

  • 7. ..
    '17.2.6 1:0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몇살 되면 독립하라고 하세요
    집 얻을 돈이 있든 없든 그것은 너 형편껏 알아서 하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새해가 되면 상기 시키면 됩니다
    얼마 남았다고
    그리고 결혼할때도 집 얻어줄 돈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545 친정엄마 얘기 하니깐 2 꽇나무열매 2017/02/07 1,280
649544 얼굴되돌리고 싶습니다..안색좀 환하게 할수있는 방법 6 후회하면뭐하.. 2017/02/07 3,663
649543 중국 일본 후쿠시마관련 주의 당부.. 4 빨간탱자.... 2017/02/07 1,492
649542 시댁스트레스로 맘이 지옥입니다 . 15 .. 2017/02/07 14,771
649541 서울 강남주변으로 어디가 비교적 공기가 좋을까요 9 좋은공기 2017/02/07 2,300
649540 헌법재판소 게시판에 글올리고 왔습니다 8 탄핵인용 2017/02/07 853
649539 소고기국 맛있게 끓이는법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7/02/07 2,118
649538 폭발 일보직전입니다. 13 Jjjj 2017/02/07 5,404
649537 와~정말..지 ㅇ 꼴~ ㅇ 했군요. 3 헌재증인받지.. 2017/02/07 1,669
649536 20년만에 알게된 조카들의 비밀 (저 괴로웠어요 ㅠㅠ) 72 40대부페녀.. 2017/02/07 31,739
649535 특례생에게 좋은 고등학교 2 꼬등 2017/02/07 1,355
649534 친정엄마랑 사이는 안좋은데... 6 777 2017/02/07 2,431
649533 부천 성모와 순천향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13 병원 2017/02/07 4,672
649532 돈을 잘 못쓰는 성격인 분 계세요? 11 ㅇㅇ 2017/02/07 5,600
649531 캐리어 구입 고민.. 5 ........ 2017/02/07 2,135
649530 결혼얘기나오는데 하객 알바 13 꽇나무열매 2017/02/07 4,881
649529 브라우니 레서피대로해도 믹스처럼 맛있게 되나요? 3 초코 2017/02/07 632
649528 노처녀 미혼시누 두신 분들 21 ... 2017/02/07 7,288
649527 순천분들 부탁드립니다 4 순천 2017/02/07 977
649526 gmo에 관한 영화 "무얼 먹은것인가" 3 부산여자 2017/02/07 961
649525 대만도 가는길에 경유하는 비행편이 있을까요? 2 흠흠 2017/02/07 644
649524 朴 측 "추가 증인 신청 없다고 장담 못 해".. 3 그만받아주셈.. 2017/02/07 876
649523 대선보다 탄핵먼저!!!! 6 ... 2017/02/07 603
649522 탄핵 로드맵 나왔다..연합뉴스(속보) 1 사람사는세상.. 2017/02/07 2,164
649521 오랜만에 기분좋은 음악발견 1 음악 2017/02/07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