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은 아니고 수술하면 좋아질 지병입니다.
가족들이 다 바빠서 돌봐줄 사람도 없고 수술하고 몇일은 간병인을 쓸거라 하더라고요.
여기서 수술받았으면 병문안이라도 갈텐데 멀리 있는데 수술하고 깨어나면 뭐라도 보내주어야 할지...
병원이라 꽃바구니를 보내는 것도 안될 것 같고요. (꽃은 병실에 안 좋다 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병가를 끝내고 한 달 뒤에 돌아올겁니다.
가벼운 읽을 거리...
남자인 경우 일요신문 등 잔뜩 갖다 줬습니다.
혹시 십자말 풀이 좋아하면
그것도 좋아요...
저라면 그 직원과의 친밀도에 따라
5~10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서 미리 주겠어요.
수술 끝나고 맛있는거 먹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