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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컨택트(스포없음)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17-02-05 18:01:56
영화 컨택트 괜찮네요
SF영화중 현실감이 강한 느낌이었어요
음향효과도 실감나고
보고나서 내용을 곱씹어보니 소름 이었어요
인터스텔라 이후로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댓글도 스포는 삼가주셨음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0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7.2.5 6:04 PM (110.10.xxx.35)

    저도 어제 봤는데 완전 감동이었어요~

  • 2. 저는
    '17.2.5 6:04 PM (175.223.xxx.123)

    조조로 봤는데 극전개가 솔직히 졸리더라구요.
    대부분의 외계인영화는 싸우거나 그런데 소통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 그런지 그런 액션이 별로 없더라구요. 극전개도 느리고요.
    사람 마다 취향타는듯.. 주제의식은 좋았습니다.

  • 3.
    '17.2.5 6:04 PM (39.7.xxx.241)

    약간 현실성이 없는 부분때문에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중국이 무슨 이정도로 세계강국인것처럼 표현했는데 외계인을 공격하는 것이 중국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미국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데 중국을 못막는 것이 이해가 안갔네요

  • 4. 공감
    '17.2.5 6:05 PM (110.10.xxx.35)

    인터스텔라까지~ 원글님과 취향이 비슷해 반가워요.
    패신저는 그냥 오락물로 즐겁게 보고 끝~

  • 5. ....
    '17.2.5 6:07 PM (14.39.xxx.138)

    깜놀했어요
    저런 시나리오가 있다니...

  • 6. 그건요
    '17.2.5 6:07 PM (175.223.xxx.123)

    o예전에는 미국의 적이 소련이나 북한으로 묘사되었는데 현재는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으니 역할 끼운 거예요. 미국인들의 두려움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까. 저번에 먀샬인가 영화에서도 중국에서 우주인 구하는걸 도와준걸로 나왔죠.

  • 7.
    '17.2.5 6:08 PM (39.7.xxx.241)

    그리고 좀만 생각해보면 외계인을 공격하는게 얼마나 무의미한건지 알수 있는데 그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외계 지적생명체라면 인간이 싸울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공격하는 순간 그것이 지구멸망으로 치닫게 된다는 것을 예측을 못하는 건지 왜 그런 생각을 안할까요? 영화 안의 사람들이요

  • 8.
    '17.2.5 6:11 PM (39.7.xxx.241)

    물론 시나리오의 참신함 창의성은 인정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처음이죠 메세지는 충분히 전달됐으니까요 다만 조금 아쉬운부분이 그겁니다 조금만 더 현실성을 부여했다면 완벽했을텐데 아쉬워요

  • 9. tsl
    '17.2.5 6:13 PM (183.99.xxx.96)

    저도 오늘 봤는데 괜찮긴했지만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우리 남편은 미래를 알아도 그 선택을 한다는게
    슬프다네요. 스포가 될까 여까지~^^

  • 10. 안녕
    '17.2.5 6:13 PM (223.55.xxx.17)

    전 현실감있던데요.. 재미있게 봤어요.
    중국은 아마 중국영화시장 의식해서 끼어넣은듯 하구요.
    에이미 아담스 연기 섬세해요.
    원작 읽어보려구요.
    한참전 죠디포스터 콘택트 ( 이번건 컨택트^^) 도 재미나게 봤어요. 그건 폴 사강 스토리 기반으로 시나리오 쓴거였구 그영화에서 웜홀이란 개념 알게되었어요.
    스필버그 미지와의 조우도 좋아하는 외계인 영화예요.

  • 11. ...
    '17.2.5 6:21 PM (39.7.xxx.178)

    외계인같은 sf 요소는 배제하고 보셔야지 sf범주에 넣으면실망할 수 밖에 없어요. 중국 등 국가간 관계같은 것도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하는 수단으로 ufo,외계인이 들어갔을 뿐이죠. 제기준으로는 수작이지만 주변에는 권하지 않아요. 보통 영화취향으로는 욕먹기 좋은지라.

  • 12. ...
    '17.2.5 6:24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엄청 지루해요~~~~
    지루함을 못 이기는 소재예요.
    조금이라도 피곤한 상태로 보러 가신다면 바로 잠들만큼요

  • 13. ㅇㅇ
    '17.2.5 6:26 PM (110.70.xxx.96)

    철학적인 영화라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면 딱이죠 근데 sf라도 현실성을 주라는건 뭐냐면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같이 과학적이든 초과학적이든 논리적인 것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 14. 원작자
    '17.2.5 6:28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가 중국계 미국인이에요.
    배경에 중국을 넣은건 이해됩니다?

  • 15. ㅇㅇ
    '17.2.5 6:29 PM (39.7.xxx.247)

    원적자가 중국계 미국인이에요.
    배경에 중국을 넣은건 이해됩니다

  • 16. 제 생각에도
    '17.2.5 6:50 P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원작자가 중국인이라 그랬다 생각합니다
    세계 12곳에 착륙했으니
    자기네 영공 쪽 1/12에 대한 상대방법은 각각 선택하는 것이었고
    중국의 영향을 받는 곳에 3곳이나 더 있다보니
    1/3의 영향력을 갖게 됐다고 이해했어요.
    상대의 기술력에 대한 인식은, 우매해서 미련 떨 수도 있다 생각했어요

  • 17. 제 생각에도
    '17.2.5 6:51 PM (110.10.xxx.35)

    원작자가 중국인이라 그랬다 생각합니다

    세계 12곳에 착륙했으니
    자기네 영공 쪽 1/12에 대한 상대방법은 각각 선택하는 것이었고
    중국의 영향을 받는 곳이 3곳이나 더 있다보니
    1/3의 영향력을 갖게 됐다고 이해했어요.
    상대의 기술력에 대한 인식은, 우매해서 미련 떨 수도 있다 생각했어요

  • 18. Sf적인 시각효과보단
    '17.2.5 7:08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우리가 새로운 대상이나 사람 환경을 만날때 두려움과 호기심을 가지고 언어를 통해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같았어요
    최고의 긴장감은 문어 외계인을 만나기 바로 전
    시각적인 상상력은 묻어두고 음향효과로 긴장감 극대화
    그 굴을 향해 가는 과정이 전작 시카리오에서
    새로운 일에 투입된 여자 전투원이 어둠과 터널을 뚫고 국경을 통과해 맞이하는 새로운 공간서의 극도의 긴장
    식상하게 문어외계인인가 했는데
    먹물을 이용해 문자를 표현하는게 바로 붓을 쓰는 동양인인 작가라 그런듯
    시간을 비틀어 다시 회귀하는 설정이 참신했고
    엄마가 아이에게 훈련하듯 외계인을 가르치는 설정은 좋았으나
    마지막 해결은 맥빠짐 ㅠ

  • 19.
    '17.2.5 7:08 PM (223.62.xxx.202)

    이과의 sf가 인터스텔라라고 한다면 문과의 sf는 컨택트다.베스트 후기.

  • 20. 조금전에
    '17.2.5 7:31 PM (223.38.xxx.20)

    보고 왔습니다. 여운이 남네요. 원작을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ㅎㅎㅎ

  • 21. 어제
    '17.2.5 8:00 PM (114.201.xxx.29)

    봤는데 ᆢ
    엄청 지루하게 전개되다가
    막판에 급처리 ᆢ

    에이미아담스좋아하는데

    영화는 실망ㅅ러웠어요

  • 22. 55
    '17.2.5 8:17 PM (223.55.xxx.17)

    영화 훌륭하던데... 실제 외계인 만나면 그럴꺼 같아요..그면이 현실성있다는거구요.연기도 좋아요.

  • 23. 외계인대신
    '17.2.5 8:52 PM (175.117.xxx.235)

    낯선 환경 사람 아기 이성 외국인 장소 등
    미지와의 접촉때 느끼는 두려움 호기심을 그린 것 같아요
    시간을 비틀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도
    우린 똑같은 실수와 사랑을 만나게 된다는 점
    붓과 먹물의 동양권 문화를 아는 작가라 문어를 택했나 생각도 들고
    근데 지루해서 권할 영화는 못되는듯

  • 24. 허허
    '17.2.5 9:15 PM (1.226.xxx.162)

    저는 지루하기는 커녕
    손에 땀을 쥐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는데요!

    정말 이렇게 많이 다른반응들도 있으시다니 신기하네요~

  • 25. 쓸개코
    '17.2.5 9:31 PM (14.53.xxx.250)

    중간에 살짝 지루하긴 했어요(오늘 보고 왔는데 제 옆자리 여자분은 코골면서 잠들었어요 ;)
    근데 참 신비로웠죠. 아름다운 만남.^^

  • 26. 좋았음
    '17.2.6 7:43 AM (110.13.xxx.3)

    곡성 이후로 계속 생삭하게 만드는 영화. 단순하지 않아요. 아는만큼 보일테고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치밀하게 만든 영화 원작도 감독도 배우도 베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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