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아줌마. . 혼자 더킹 보고 왔어요

사거리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7-02-05 17:24:00
남편이 안 보겠다고 해서 혼자 가서 봤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영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네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영화 내내 한 사람이 떠오르더군요. . 비우님, 소우님. . 우님. .
-정우성은 발성과 톤이 언제나 비현실적인 듯. .
나 연기해. . 이러면서
-배성우는 목소리가 참 좋더군요 발음도 또랑또랑
-조인성도 연기 변화를 주는 게 어려운가 봐요
괜찮아 사랑이야 보는 것도 같고
-류준열은 선이 가는 것 같아요 얼굴은 우락부락 느낌이지만
마른 것과 별도로 팔다리가 가늘고 고운 거 같아요
-사투리 어설프게 할거면 안 했음 좋겠어요
성동일 빼고 나머지는 충청도인지 전라도인지 모르겠더군요
-정은채인가요, 조인성 동생으로 나온. .
예전과 다른 모습이던데. . 얌전한 것도 아니고 우왁스러운 것도
아닌 어중간한. . 전 어색하더군요
-김아중. . 얼굴옆, 앞모습 클로즈업 될때마다 부자연스러움이. .
-어떤 장면은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어떤 장면은 초현실적인. .
한재림에 대해 영화 관상 감독 이상으로 호기심이
생겼어요
-영화 보는 내내 슬픔과 분노가 교차하면서
마음이 아주 무겁더군요. .
말 그대로 나라를 개똥으로 만들어놓고 실실 쪼개는 그 여자. .
사후 관리를 꽁꽁 완전 잘해놓은 사악한 쥐. .
말도 안 되는 유서...

암튼 그랬습니다
연기는 보통이었으나,
소재와 메시지 때문에 무거운 맘이 드는 영화였네요





IP : 223.62.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7.2.5 5:25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삼성이 주범이죠

    다음 정권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겠죠

    이재용 영장 기각됐으니

  • 2. 00
    '17.2.5 5:26 PM (211.36.xxx.230)

    대체로공감합니다.
    그래도 우성이는찍어주면고맙고
    나와주면감사하고 ..

  • 3. **
    '17.2.5 5:36 PM (116.125.xxx.161)

    배우들의 연기는 살짝 아쉬운데 이 시국에 어울리는 메세지가 있고 재미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공조 보다는 훨씬 볼 만 하더라구요.
    공조는 내용도 배우들의 연기도 민망해서 보기 힘들 정도..

  • 4. ㅇㅇ
    '17.2.5 5:45 PM (110.70.xxx.88)

    여검사 인상적이구요. 억양이 특이했나봐요.
    둘째가 어린데 광고인가 어느장면 보더니 따라하더군요.
    보면서 내내 답답한 느낌 그런게 있었죠.
    정권이 바뀌는 그 순간 쟤네들이 막을려고
    얼마나 난리를 쳤을까 싶구요.

  • 5. 방금
    '17.2.5 5:54 PM (223.62.xxx.21)

    엄마랑 보고 왔는데요. 전 아주 재밌게 몰입하며 봤습니다. 정우성 연기 얘기 많이 하던데..본인은 참 노력 많이 하는게 보였고 전 괜찮았습니다. 조인성도 지금까지 제가 본그의 연기 중 젤 좋았어요. 이 시국에 감독과 제작진의 노력과 용기에 박수쳐 주고 싶습니다.

  • 6. 별빛속에
    '17.2.5 5:56 PM (58.228.xxx.158)

    저도 조금 전에 혼자 보고 왔는데요.. 남편이랑 봤으면 조금 멋쩍있을 듯 싶어요. 연기도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 그런데 정치판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려주고 마지막에 투표 꼭 하라는 메세지 주니까 고맙더라구요.

  • 7. 49
    '17.2.5 6:05 PM (122.37.xxx.207)

    저는 초등때 첨 혼자 영화보러갔어요.
    40대 여자가 혼자 영화보는게 희귀한일은 아닌데...
    혼자 할수있는 일이 많을수록 즐거울일도 많은거 같습니다.

  • 8. 사투리는
    '17.2.5 7:31 PM (211.244.xxx.154)

    어차피 성동일도 퓨젼이에요.

    뭐랄까 메쏘드 사투리연기 같은 ㅎㅎ

    영화자체는 신선했어요. 내용은 화나고 불쾌하고 울분터지게 하고..

  • 9. ..
    '17.2.6 7:35 PM (124.50.xxx.91)

    저도 오늘 혼자 더킹보고 왔어요..
    긴 영화는 재밌어서 힘들어하는 제가 2시간 영화동안 한번도 안지루하게 잼나게 봤네요..

    그리고 연기도 저는 불만이 없었던게..
    한국영화가 외국영화처럼 자막이 있어야한다고 요즘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는 그런 불만없었어요..

    간만에 정~~~말 저는 재밌게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060 나이많은 신부인데 한의원 좀 추천해주세요 17 한약추천 2017/02/06 2,804
649059 연금저축 어떤거 드셨나요? 제가 든게 이탈이 많다는데... 1 궁금이 2017/02/06 1,369
649058 능력있고 멋진남자들이 잘 따르는 여자는 보통 어떤 스타일인가요?.. 11 ㅇㅇ 2017/02/06 7,974
649057 르크루제 스타우브 질문있어요. 4 ..... 2017/02/06 3,133
649056 김문수 "朴대통령, 탄핵 기각돼야..K스포츠·미르재단,.. 7 완전미침 2017/02/06 1,219
649055 의대,수의대 논술은 내신점수 제한이 있나요? 1 ... 2017/02/06 1,090
649054 국어학원 1 궁금 2017/02/06 811
649053 국민체조 시작했어요 4 꿈틀이 2017/02/06 1,407
649052 항상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도 2박 3일 동서로 다 돌듯.. 7 항상 감사 .. 2017/02/06 1,350
649051 아는사람끼리 집사고 팔때 누구한테 서류부탁하나요? 4 ... 2017/02/06 1,060
649050 옛날 까만 피아노도 수요가 있나요? 13 피아노 2017/02/06 2,605
649049 슬개골연골연화증 7 ㅇㅇ 2017/02/06 1,250
649048 운전하고 얼마만에 고속도로 나가셨어요? 16 ㄴㄷㄴ 2017/02/06 2,003
649047 보통 이맘때가 겨울옷 사기 좋지 않았나요 ? 9 헷갈리네요... 2017/02/06 2,887
649046 고기,생선 안 먹는 아이 뭐 먹여야 키 클까요? 19 초등5학년 2017/02/06 3,387
649045 외국에 있는 자녀들 보험은 어떻게 하나요? 3 보험 2017/02/06 688
649044 꼭 고장나야지 가전 바꾸시나요? 15 핑계 2017/02/06 2,294
649043 탄핵지연작전- 친박보수세력의 역습 .. 2017/02/06 428
649042 간호학과 6 고3맘 2017/02/06 2,171
649041 짜증나는 트레이너 어떻게 하죠? 10 ㄱㅅ엇ㅈㄱ 2017/02/06 3,826
649040 허리아파서 한방병원에 갔었는데 .돈이 너무 드네요 ㅠ. ㅠ 20 디스크 터졌.. 2017/02/06 4,208
649039 안철수 교육 공약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50 .. 2017/02/06 8,967
649038 김영재부부는 오누이처럼 닮았네요 14 .. 2017/02/06 3,529
649037 이제 삼성핸드폰안써야겠어요 8 2017/02/06 1,491
649036 꼬마건물 사서 10년 있으면 오를까요? 8 노후걱정 2017/02/06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