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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우나가 싫어요

anab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7-02-05 14:45:46
등산모임 하면 꼭 사우나를 가자고 해요.
저는 집에서 욕조에 물 받고 담그는게 좋다고 매번 거절하는데
목욕탕 들어갈때 나는 비릿한 냄새와 미끈거리는 바닥이 싫어요

또 저는 미장원 가는것이 정말 싫어요.
메니큐어 바르는것도 향수도... 맛사지도 팩도 다 싫어하네요,
제 안에 갑갑하고 가만히 있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나 싶어요.
IP : 39.7.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b
    '17.2.5 2:47 PM (39.7.xxx.131)

    남편이 오늘같은 날 찜질방 딸린 사우나 가고 싶다고 하는데싫다고 하고보니 저같으신 분 있으신가 싶네요

  • 2. 저혈압
    '17.2.5 2:49 PM (183.109.xxx.87)

    저혈압아니세요
    저도 그래서 미장원에서 머리위에 뜨거운거 돌아가는거
    싫어해요
    근데 나이먹으니 찜질방 사우나하는게 개운하네요

  • 3. ...
    '17.2.5 2:53 PM (116.33.xxx.29)

    저도 목욕탕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목욕탕 완전 싫어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이유가 맨발로 목욕탕 디디고 다니는거.. 저도 그 얘기 듣고 살짝 공감되면서 더 가기 싫더라구요. 꼭 가야하는거라면 목욕탕용 저렴이 슬리퍼 하나 사서 신으세요..

  • 4. 저도 싫어해요
    '17.2.5 2:56 PM (223.38.xxx.113)

    찜질방 한창 유행할때 두어번 가고 안갔어요. 저혈압 맞긴 한데 고혈압인 남편도 싫어해요.
    가만히 있는거 싫어하는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마사지 받는거 좋아하지만 두세시간씩 받는 마사지는 지겨워서 못받아요.

  • 5. 빙그레
    '17.2.5 2:57 PM (39.118.xxx.77)

    저도 찜질방 싸우나 목욕탕 너무 싫어해요.
    전 목욕하고 나오면 노근한 그느낌이 너무 싫어서요.
    (다른사람보다 심하기도 하고요)
    근데 나이드니 맛사지는 좋아지더군요.

  • 6. ...
    '17.2.5 3:35 PM (183.100.xxx.157)

    원글님 왐전공감
    비싼 호텔 마싸지권 남 줬다능

  • 7. 이렇게
    '17.2.5 4:01 PM (122.42.xxx.88)

    사소한거라도 공감대형성이 좋죠
    추위탐서도 그 더운공기 정말 숨막혀 저는 겨울에도 차 히터 안켜고 다녀요
    겨울에 한파때 그 상쾌하고 쨍한 공기 좋아하고
    사우나는 고사하고 목욕탕있다 나옴 기운빠져 안간지 거의 10년 되요

  • 8. anab
    '17.2.5 5:01 PM (39.7.xxx.131)

    감사합니다. 저혈압은 아니구요.
    저랑 같은 분들 계셔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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