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우나가 싫어요

anab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7-02-05 14:45:46
등산모임 하면 꼭 사우나를 가자고 해요.
저는 집에서 욕조에 물 받고 담그는게 좋다고 매번 거절하는데
목욕탕 들어갈때 나는 비릿한 냄새와 미끈거리는 바닥이 싫어요

또 저는 미장원 가는것이 정말 싫어요.
메니큐어 바르는것도 향수도... 맛사지도 팩도 다 싫어하네요,
제 안에 갑갑하고 가만히 있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나 싶어요.
IP : 39.7.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b
    '17.2.5 2:47 PM (39.7.xxx.131)

    남편이 오늘같은 날 찜질방 딸린 사우나 가고 싶다고 하는데싫다고 하고보니 저같으신 분 있으신가 싶네요

  • 2. 저혈압
    '17.2.5 2:49 PM (183.109.xxx.87)

    저혈압아니세요
    저도 그래서 미장원에서 머리위에 뜨거운거 돌아가는거
    싫어해요
    근데 나이먹으니 찜질방 사우나하는게 개운하네요

  • 3. ...
    '17.2.5 2:53 PM (116.33.xxx.29)

    저도 목욕탕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목욕탕 완전 싫어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이유가 맨발로 목욕탕 디디고 다니는거.. 저도 그 얘기 듣고 살짝 공감되면서 더 가기 싫더라구요. 꼭 가야하는거라면 목욕탕용 저렴이 슬리퍼 하나 사서 신으세요..

  • 4. 저도 싫어해요
    '17.2.5 2:56 PM (223.38.xxx.113)

    찜질방 한창 유행할때 두어번 가고 안갔어요. 저혈압 맞긴 한데 고혈압인 남편도 싫어해요.
    가만히 있는거 싫어하는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마사지 받는거 좋아하지만 두세시간씩 받는 마사지는 지겨워서 못받아요.

  • 5. 빙그레
    '17.2.5 2:57 PM (39.118.xxx.77)

    저도 찜질방 싸우나 목욕탕 너무 싫어해요.
    전 목욕하고 나오면 노근한 그느낌이 너무 싫어서요.
    (다른사람보다 심하기도 하고요)
    근데 나이드니 맛사지는 좋아지더군요.

  • 6. ...
    '17.2.5 3:35 PM (183.100.xxx.157)

    원글님 왐전공감
    비싼 호텔 마싸지권 남 줬다능

  • 7. 이렇게
    '17.2.5 4:01 PM (122.42.xxx.88)

    사소한거라도 공감대형성이 좋죠
    추위탐서도 그 더운공기 정말 숨막혀 저는 겨울에도 차 히터 안켜고 다녀요
    겨울에 한파때 그 상쾌하고 쨍한 공기 좋아하고
    사우나는 고사하고 목욕탕있다 나옴 기운빠져 안간지 거의 10년 되요

  • 8. anab
    '17.2.5 5:01 PM (39.7.xxx.131)

    감사합니다. 저혈압은 아니구요.
    저랑 같은 분들 계셔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457 중학생 가방? 4 ... 2017/02/05 858
648456 국민의당과 안철수 지지율 올리는 방법 17 정권교체 2017/02/05 1,356
648455 집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그알 2017/02/05 872
648454 요즘 딸보다 아들출산이 많은편인가요? 8 2017/02/05 2,844
648453 낼 모레 50, 제2의 직업 어떤게 가능할까요? 3 ... 2017/02/05 4,083
648452 김영재마눌 병원에서 건강은 이상없다고 8 ᆞᆞㅡ 2017/02/05 2,042
648451 김영재 의원 부인 20 욕먹을글 2017/02/05 6,732
648450 후쿠시마에서 50km 거리로 패키지 여행 ㄷㄷ 28 2017/02/05 5,340
648449 새해액땜 했나요. 전 속눈썹이 와아 2017/02/05 798
648448 고민정 아나운서 퇴사 이유 11 ... 2017/02/05 8,394
648447 건초염에 팔굽혀펴기 효과 있을까요? 10 몽순이엄마 2017/02/05 2,904
648446 보급형 휴대폰 살게 못 되네요. 12 2017/02/05 4,559
648445 삼성 저것들 항의하는 사람 끌어내는 꼬라지 보세요 3 moony2.. 2017/02/05 801
648444 신토불이 한자를 못읽는 중3 아들 ㅠ 10 ... 2017/02/05 1,989
648443 그알- 집안에 혈흔은 전혀 없었죠? 20 ㅇㅇ 2017/02/05 7,589
648442 요새 교사임용되면 연금이 얼마나 되나요? 4 20년 2017/02/05 4,140
648441 형편 어려운 친구 진짜 상종하기 싫으네요 7 ㄱㄱ 2017/02/05 7,058
648440 자전거 타보신 쿡님들 준비물 알려주세요~ 5 라희라 2017/02/05 593
648439 그것이 알고싶다 전여친이 범인인듯 28 난년이네 2017/02/05 12,252
648438 요즘 한국 미혼 여성 트랜드는 더이상 마른 몸매가 아닌거 같아요.. 4 관광지 2017/02/05 4,714
648437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아이들 한국어 실력 어떤가요? 9 이중언어 2017/02/05 2,110
648436 무식한 노처녀들 유부남한테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지 마세요 42 . 2017/02/04 12,689
648435 금붕어 키우는 분 계시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혹시 2017/02/04 1,544
648434 시인의 부인,고민정 전 kbs아니운서 문재인 캠프 합류 1 집배원 2017/02/04 1,469
648433 그알-사라진 부산 신혼부부 44 gg 2017/02/04 2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