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돼지에서 탈출하려고
식이제한 시작했는데
집밥이 왜 이리 맛있나요.
내 배에 넣으면 다 지방되는거 알면서
아깝고 이리 맛있는거 왜 안먹지 하면서
배 터지도록 꾸역꾸역 밀어넣고
소화안된다면서 스벅 병커피(고칼로리, 고카페인)
마시고 배 두드리고 있어요.
나이드니 식이제한 넘 힘들어요.
역류성식도염있어서 더더욱 작게 자주 먹어야 되는데
힘들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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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식욕 줄이기 참 힘드네요.
식욕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7-02-05 14:23:26
IP : 125.185.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2.5 3:12 PM (220.78.xxx.36)그게...안먹고 위를 줄이면 되는데
제가 지금 백수인데요 회사 다닐때 정말 활동량도 많고 원래 식욕도 좋고 해서 인지 먹는양이 어마어마하게 늘더라고요 뭐든지 다 맛있고 남들은 한여름 더워서 입맛도 없다는데 밥 한그릇씩 다 먹었구요
간식이며 뭐며..
그러다 백수되고 위기의식 느껴서 먹는양 줄이고 아무래도 움직이는것도 좀 줄어서 인지
그렇게 먹고 싶은 마음이 줄더라고요
지금도 밥 조금 먹고 과일 조금 먹으면 별로 먹고 싶은 욕구가 없어요2. ///
'17.2.5 3:17 PM (116.33.xxx.29)저도 그래요.. 돼지의 특징이죠..
빨리 드시죠? 마시듯이 처먹으니까 참 이게 배에 차기전에 내 용량보다 더 밀어넣게 되죠 ㅠㅠ
굶는건 하겠는데 적당히 적은듯이 먹는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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