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래된 친구 한명도 없으신 분 있나요?

...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7-02-05 13:53:28
인간관계 고민글보다가요.
죽마고우까지는 아니라도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평생간다 하잖아요.
저 역시 초 중 대학 시절 친구들하고는
다 끊기고
고등때 친구들도 여러명 쳐내고 끊기고해도
고등때 친구
저 포함 넷이 남았어요.
각자 수도권에 흩어져 사니
자주는 못보지만
그래도 친구라는 울타리에서
고민도 나누고 편해요.
그러다 밴드 한참 핫할때
고딩밴드 들어갔더니
그때 그 시절에 친했던 아이들이
지금은 끊겼는지
서로 어떻게 지내냐는 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누구누구하고는 만나냐 사정이 있어
연락도 못하고 살다
이제야 친구들이 생각나 밴드에 들어와 봤다는 글등
고등때 친구들하고도
교류없는 경우가 많나요?
저같은 경우는 쭉 전업이였어서 동료없고
동네아줌마들도 한참 몰려 다니다 질려
이사온 후 조용히 지내고 있어
유일한 친구들은 고등때 친구 셋이네요.


IP : 182.228.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2.5 1:58 PM (122.36.xxx.122)

    오지랖 넓은 성격아니면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표면적으로 인사하는 사람 많은거야 당연한거고

    집에만 있음 당연히 친구 줄어들죠

    친구 넓히는것도 돈과 시간이 필요해요..

  • 2.
    '17.2.5 1:59 PM (121.128.xxx.51)

    저요
    남편 사업 망하고 친구 만나서 얻어 먹기도 싫고
    지지리 궁상 하소연 하기도 싫어서요
    어느정도 회복해서 오래후에 만났더니 내 맘속에 예전의 친구가 아니었어요
    친구도 나도 변해 있었어요
    지금은 혼자가 편해요

  • 3. ...
    '17.2.5 2:24 PM (182.228.xxx.137)

    나이드니 형식적 관계가 싫어
    사귀는 것도 귀차나요.
    그래서 혼자가 편하기도 해요.

  • 4. 저요
    '17.2.5 2:28 PM (223.62.xxx.74)

    오래된 친구 한명도 없어요.
    그래도 그렇게 외롭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그렇게 사는거죠.
    현재의 내 생활과 가족과 편한 이웃 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요.

  • 5. 오래된친구들도
    '17.2.5 2:58 PM (124.54.xxx.150)

    많이 변해있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도 돈 시간있어야 유지가능하지요.. 남편이 자꾸 실직하고 나는 일해서 돈벌야하고 그돈으로 애들 먹이고 가르치고 해야하니 친구만나 돈쓸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돈없으니 새친구 만들수도 없고.. 세상사는게 날씨만큼 칙칙합니다.. 남편이 애 치킨도 사주지 말라고 애앞에서 그소리를 하니 애는 점점 의기소침 ㅠ 엄마 나 학원보내줄 돈도 없잖아.. 하는데 울컥합니다. 니가 공부할 맘만 있으면 도서관 가서라도 공부를 하는거라고 말은 덤덤히 했지만.. 이런 남편이 자기부모로부터는 일원도 못받게 하고 자기는 부모님 고기사드려야하고 용돈드려야하니 애들한테 드는 돈 아끼라는데.. 그만 시부모님댁으로 돌려보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6.
    '17.2.5 5:24 PM (218.148.xxx.46)

    20년 넘은 친구들.. 시간이 지나니 하나둘 정리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변하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친구 없지만 외롭지 않아요. 돌이켜보니 제가 정말 힘들 땐 친구를 찾지 않았어요. 친구가 뭔가 싶네요.

  • 7. 윗분 말씀 맞네요.
    '17.2.6 4:33 PM (222.109.xxx.248)

    저도 즐거울 때 친구를 찾았지, 정말 힘들 땐 친구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견뎌냈었네요..

  • 8. ...
    '17.5.30 2:02 AM (59.22.xxx.3) - 삭제된댓글

    친한친구가 주는 깊은 기쁨만큼 언젠가는 깊은 슬픔도 따라와요. 뜨겁게 사랑하다 헤어지는 아픈 사랑이랑 마찬가지로요.. 관계가 지속되면 기쁨 반 슬픔 반이라는 거죠. 그래서 오히려 가볍게 이야기가 가능한 사람을 더 많이 사귀자는 주장의 인간관계 책도 있답니다. 한 예로 자주 가는 가게 점원이나 주인이라던가 경비 아저씨 같은 분들이요. 가볍게 인사하고 날씨를 나눌 수 있는 정도만 되도 인생은 좀 더 충만해져요. 꼭 깊은 내면을 나눌 필요는 없어요. 사실 상대의 깊은 내면을 들어도 그 중에 1/2은 돌아가는 길에 무겁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신의 내면은 스스로 추스리세요. 말해놓고 후회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601 서울->울진 다녀오면서 중간에 1박할 여행지 소개해주심 감.. 4 여행 2017/02/08 957
649600 "하나만 낳거나 셋까지 낳거나…" '둘째'가 .. 3 자녀 2017/02/08 2,541
649599 누빔자켓입으니 6.25때 사람같대요. 26 누빔자켓 2017/02/08 4,900
649598 말 기분나쁘게하는 동네엄마ㅜㅜㅜ제가 예민한건가요 37 ㅡㅡ 2017/02/08 19,540
649597 최순실vs고영태 맞붙은 법정진풍경 4 고딩맘 2017/02/08 3,292
649596 서울 중학 교복 - 추가 구매 질문 4 교복 2017/02/08 866
649595 2017년 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2/08 515
649594 냉수나오는 직수형 정수기. 브리타. 언더싱크요 4 .. 2017/02/08 2,411
649593 문재인 "'2말3초' 탄핵결정 불투명..촛불 높이들고 .. 10 Stelli.. 2017/02/08 1,233
649592 질문) 종합건강 검진 받으려고 하는데요.. 1 검진 2017/02/08 805
649591 안희정이 존경한다는 오바마는 신자유주의자 24 뉴라이트신자.. 2017/02/08 1,250
649590 朴정부, 대선 전 철도 민영화 '못 박기' 나섰나 3 moony2.. 2017/02/08 903
649589 대선은 둘째고 탄핵부터 11 우선순위 2017/02/08 901
649588 이것들한테~250억을 퍼주려 했다네요. 4 도대체..왜.. 2017/02/08 2,496
649587 눈 멍들어 보신 분? 9 ㄴㅇ 2017/02/08 1,105
649586 美 ‘줌월트’ 해군기지 배치...제주, 중국 제1타깃 될 것” .. 2 moony2.. 2017/02/08 637
649585 대선후보 등록안한 실제 후보는 탄핵기각을 염두에 두고 28 moony2.. 2017/02/08 2,580
649584 최순실이 '가정주부'면 청 경제수석은 '조폭 행동대장 나쁜정부 2017/02/08 653
649583 초등딸램 계속토하다가 잠들었는데 어떡해야하나요?(급질) 7 택이처 2017/02/08 1,121
649582 미국 FDA 승인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이러브마이.. 2017/02/08 724
649581 역적리뷰) 드라마가 역적이 되서, 어째야 쓰까.. 14 쑥과마눌 2017/02/08 3,943
649580 병원인데요. 낮에 보이는 애 아빠들은 다들 회사원 아니겠죠? 17 ... 2017/02/08 5,731
649579 [단독] 청와대, 지원금 걸고 보수단체 '충성경쟁' 유도 4 2017/02/08 964
649578 결혼식 안하신분?? 5 ........ 2017/02/08 1,992
649577 지금 탄핵이 심상치 않습니다 (불안 합니다) 13 #정권교체 2017/02/08 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