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수입으로 애 둘 키울 수 있을까요?

ㅎㅎ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7-02-05 12:23:36
저 월 350만원, 남편 380만원 정도 벌어요. 아이 하나는 키울 수 있을 거 같은데 둘은 가능할까요? 첫째 아이도 돈 아끼느라 나중에 교육비 많이 들 거 같아서 사립 유치원 안 보내고 구립 어린이집 보내요. 저희 둘다 계속 직장 다니면 급여는 조금씩 오를 것 같은데 아이 둘 키우려면 무척 빠듯하게 살아야 겠죠?

집은 대출 많이 받아 하나 있습니다.
IP : 223.38.xxx.1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2.5 12:28 PM (121.161.xxx.224)

    이런거 좀 물어보지 마세요
    남들이 님 인생 살아주나요
    왜 그런 판단도 못하시는지 답답하네요

  • 2. 대출이
    '17.2.5 12:29 PM (1.240.xxx.182)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 3. ㅇㅇ
    '17.2.5 12:30 PM (223.62.xxx.39)

    진짜 답답해서 올린건 이해가가나
    솔직히 이런것도 스스로 결정못하면서 뭔 애를 둘씩이나 키울까 싶습니다

  • 4. 칠백이 넘는돈으로
    '17.2.5 12:30 PM (211.245.xxx.178)

    설마 애둘못키울까싶지만,
    그건제 생각이니까요.
    저는 가능합니다.

  • 5. 너무
    '17.2.5 12:33 PM (221.127.xxx.128)

    빠듯하게 살게 뻔한데 내 씀씀이는 내가 젤 잘 알고...
    못키울 거야 당연 없겠지만 온 가족이 상대적으로 빈곤하게 사는게 당연지사겠죠

    요즘 애들 학원비며 의복비 식비 등등 사교육비가 장난 아닌데...그냥 자연인으로 키울거러면야..

  • 6. 둘은
    '17.2.5 12:33 PM (175.223.xxx.47)

    못키우고 하나는 가능해요

    급여가 조금씩 오르고

    안정적이지 않으니..

    저건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아이 키우는데 최소 외벌이 월 세후 500은 벌어야 겨우키워요

  • 7. ....
    '17.2.5 12:35 PM (175.205.xxx.57)

    이런 고민 이해해요..혼자 400이상버는 미혼인데 딱 저 혼자 살만큼이예요 ㅜㅜ 저도 노후대비는 자신없네요 몇살까지 다닐지 모르니

  • 8. 원글
    '17.2.5 12:37 PM (223.38.xxx.136)

    세후에요..직장은 나가라고 할때 까지 다니자..그 이후에는 건믈청소라도 하자 주의입니다.;;

  • 9. ㅇㅇ
    '17.2.5 12:41 PM (223.33.xxx.61)

    한명이나 제대로 키우세요

  • 10. coco
    '17.2.5 12:42 PM (61.75.xxx.30)

    대출이 많아 힘들다면
    집을 줄여 대출을 최소 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 11. 애 둘
    '17.2.5 12:54 PM (110.47.xxx.46)

    애 둘되면 맞벌이가 힘들어요.
    그럼 사람은 한명 늘고 벌이는 반이 되는거죠.

  • 12. 애 둘
    '17.2.5 12:55 PM (110.47.xxx.46)

    애 둘 키우는간 한명 키우는것과 차원이 달라요
    친정 엄마나 시어머니가 붙박이로 도와주지 않는다면 시터 몇년동안 팡팡 쓸 돈이 있는거 아니라면 맞벌이로 애 둘 키우기 매우 힘듭니다

  • 13. 내일이라도 실직하게되면
    '17.2.5 12:55 PM (210.222.xxx.249)

    그러다 한사람이라도 실직하면 총급여 삼백으로 살게되는거아닌가요? 공무원 아니라면 고용안정성 요즘 정말 안좋아요

  • 14. ....
    '17.2.5 1:05 PM (125.178.xxx.117)

    세후 700정도인데 노후준비 하시면서 하나정도 키우는건 가능할듯요.
    둘이면 노후 준비 포기하셔야 할 듯합니다

  • 15. 5명
    '17.2.5 1:17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두당 백씩 써서 5명 키워보세요

  • 16. ㅁㅁ
    '17.2.5 1:18 PM (223.62.xxx.74)

    그정도면 상위10프로내의 수입일텐데 그밑으로도 다 애둘씩 잘키웁니다. 400좀넘는 외벌이여도 애둘키우면서 여행도가고 해외도 가고하며 삽니다. 여긴 생활 수준이 넘 높아요

  • 17. ..
    '17.2.5 1:20 PM (125.187.xxx.10)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요. 의지가 중요합니다.
    풍족하진 않겠지만 못키울 정도도 아니라고 봅니다.
    한번 대충이라도 재정계획을 세워 보세요.
    대출 상환, 노후준비, 애들 교육 이렇게요

  • 18. ....
    '17.2.5 1:23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가 얼마만큼 되어있느냐에 따라 달리질것 같은데요?
    상속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대출 많으면 둘은 조금 벅찰것 같아요.
    저흰 중고등 둘 있으니 일단 교육비가 기본 200 깔고 들어가요.
    거기에 기본 생활비 300들고요.
    남편이 교통 점심 저녁으로 100 정도 쓰고...

  • 19. 본인이
    '17.2.5 1:41 PM (124.54.xxx.150)

    이런것도 가늠못하실 정도면 안낳으시는게 낫습니다.

  • 20. ㅇㅇ
    '17.2.5 1:43 PM (222.104.xxx.5)

    대출없고, 집 있고, 차 있으면 노후는 준비할 수 있는 월급이에요. 저도 아끼고 살면 애한테 돈이 적게 들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다 물려받아 입어도 돈이 많이 들어요. 가끔은 맛있는 거 외식하고, 가끔 여행도 가고, 방학 되면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는 그런 비용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 21. 거야
    '17.2.5 2:0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는 동네에 따라 다르죠.
    여긴 불특정 다수가 오니 물어볼 필요도 없고.
    지방에는 월 200수입으로 애 둘 키우는 집이 많은 동네도 있고, 이 지경에서 셋째도 낳을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지만,
    잘 사는 동네 가면 월 천 수입도 애 못 키운다고 해요.

  • 22. ..
    '17.2.5 2:10 P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러게 능력도 없으면서
    왜 애를 둘이나 낳으셨대요.
    빠듯한대로 거지처럼 키우셔야죠.
    엄청 모자라겠네요.
    애한테 돈 다쓰고
    님 부부 노후준비는 안드로메다로..
    늙어서 폐지주우시던가

  • 23. 아니
    '17.2.5 2:22 PM (211.176.xxx.245)

    이미 둘인거 같은데 이런 얘기 써서 뭐하시나요
    그냥 사는거죠

    더 적은 돈으로 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애들한테 적당히 투자하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죠

  • 24. 맞춰서
    '17.2.5 2:27 PM (180.70.xxx.82)

    키우는거죠.
    돈에 소비를 맞추세요.
    150 에 둘키우는 집도 봤는데
    그월급에 키우네 못키우네 질문은
    아닌듯싶네요

  • 25. 욕심
    '17.2.5 2:39 PM (222.112.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나면 왠지 부족한 느낌에다 남매든 형제든 하나는 안쓰러운 느낌 드니까 둘을 낳고

    경제 수준은 지금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마음

    2가지 다 이루고싶은 욕심이 이런 고민을 낳는 것 같아요. 고민될 정도면 하나만 낳는게 답인 듯요..

  • 26.
    '17.2.5 3:32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아이당 500백만원 글 보고../ 여기 기준으로는 대한민국부부 80% 이상은 애 낳으면 안되는거네요 ㅋ

    마치 자기 기준이 진리인양... 가끔 진짜 어이없습니다. 그런 애들이 다 예외없이 잘 자라느냐ㅡ 그것도 아니지요.

    저는 돈 걱정 안하고 사는 입장이지만
    한명당 얼마이상이 되어야 키워야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의식주 걱정없고 가족이 화목한게 제일 중요해요.

  • 27.
    '17.2.5 3:33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아이당 500백만원 글 보고../ 여기 기준으로는 대한민국부부 80% 이상은 애 낳으면 안되는거네요 ㅋ

    마치 자기 기준이 진리인양... 가끔 진짜 어이없습니다. 그런 애들이 다 예외없이 잘 자라느냐ㅡ 그것도 아니지요.

    저는 돈 걱정 안하고 사는 입장이지만
    한명당 얼마이상이 되어야 키워야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기본적 의식주 걱정만 없다면 가족이 화목한게 제일 중요해요.

  • 28. 모래?
    '17.2.5 4:35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아니 돈관리 남이 해줬어요?
    님가정의 수입지출 규모는 님이 알겠지요?
    그런 것도 판단 못하면서 회사는 어찌 다니노?

  • 29. 아 글구
    '17.2.5 4:36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나같으면 못살아요..둘이 살기도 빠듯할듯...

  • 30. 걱정
    '17.2.5 5:33 PM (14.39.xxx.59)

    아이 어릴 땐 넉넉하진 않아도 못키울 정도는 아니죠. 하지만 워낙 상대적이니.... 아이들의 사교육 정도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
    저흰 초등 둘 그 정도 벌어서 살고 있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때는 감당이 안될 것 같기도 해요.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492 병설형 단설 땜에 시민들 재치 터지네요. 38 ........ 2017/04/13 3,238
673491 속초에 유명한 닭강정 ~~ 10 속초치킨 2017/04/13 2,634
673490 연애만 하면 팽당하네요 6 연애고자 2017/04/13 2,387
673489 美 항공모함 앞세운 대북 공격 압박은 ‘트럼프의 정치적 쇼’ 3 왜? 2017/04/13 453
673488 솔직해 지세요 좀. 21 .. 2017/04/13 1,649
673487 꿈꿈니다, 배풀어, 깊히..이게 더 문제야 15 웃겨 2017/04/13 589
673486 개표참관인 신청하신 분들? 12 개표 2017/04/13 463
673485 ‘땅콩회항’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회봉사? 현실이 무.. 8 고딩맘 2017/04/13 2,672
673484 취미 동호회 가입후기예요 2017/04/13 1,233
673483 文 '이재용→이재명' '유승민→유시민'으로 잘못 불러 61 그카더라 2017/04/13 2,332
673482 공공의 적인가 ㄴㄹ 2017/04/13 218
673481 수지침 관련 도구들 써 보신 님들 ... 2017/04/13 340
673480 편하고 이쁜 로퍼 추천해주세요 2 절실 2017/04/13 1,282
673479 안철수의 교육공약 14 ... 2017/04/13 704
673478 수천명이 있었는데 천연덕스러운 안철수 34 거짓말거짓말.. 2017/04/13 2,943
673477 유통기한전에 냉동하면 상관없나요? 파슬리 2017/04/13 441
673476 트롬 세탁기 소음 1 드럼세탁기 2017/04/13 1,035
673475 모든 변화는 고통을 수반 1 ㅇㅇ 2017/04/13 423
673474 안철수 이미지에 속은게 무르팍도사때문만은 아니예요. 26 ㅇㅇ 2017/04/13 2,001
673473 세월호 글을 쓴다는 건 1 배명훈 소설.. 2017/04/13 279
673472 그누구도 부모나 태생을 바꿀수는 없네요 2 ㅇㅇ 2017/04/13 689
673471 근데 좀 무섭긴 하네요..인터넷이라는게 6 333dvl.. 2017/04/13 1,116
673470 기사 삭제 되기전에 보세요 20 1984 2017/04/13 3,522
673469 이거 진짜인가요? ㅡㅡ 12 으흠 2017/04/13 2,425
673468 '얼굴에 철판을 깔고'.. 공약 줄줄이 폐기하는 트럼프 4 샬랄라 2017/04/13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