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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 대학생 자살 원인

깡통 조회수 : 23,032
작성일 : 2017-02-05 07:43:19
미국 학부 대학생 문화를 잘 몰라서 그냥 궁금해서 묻는데요,

자살 원인이 흔히들 학업 스트레스라고 하잖아요. 근데 정말 대부분이 학업 스트레스가 원인인 자살이라고 입증이 되었나요?

혹시 다른 이유, 얘컨데 자기 주변에 누구 누구는 성생화을 즐겁게 하는데, 자기는 상대가 없다던가, 등등은 자살 요인이 아닌 것이 입증이 되었나요?

아래는 미국 대학생 자살 기사 제목과 소제목입니다. 그런데 기사에 모순이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기사에서 대개 학교가 학생의 자살 원인을 밝히지 않는다고 했는데, 제목은 대학생 자살 원인을 알고 있는 양 썼어요.

'학업 스트레스' 우울증 키운다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학생 자살 잇따라 
컬럼비아, 최근 5개월새 7명 극단적 선택 
학교 당국 '쉬쉬' 하며 대책 마련에 소홀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980693
IP : 107.167.xxx.16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5 8:34 AM (175.209.xxx.110)

    스트레스 엄청나요. 무슨 성생활 ㅋㅋㅋ
    우리나라는 입시까지가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미국에선 들어가고 나서가 더 스트레스인거 같아요.
    물론 스트레스 안 받고 그 '성생활'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학교 잘 다니는 애들도 있지만요.ㅋ
    올에이쁠 받고 gpa 4.0 (미국 기준 만점) 유지하려면 즐겁게 다니긴 힘들죠 ㅋ

  • 2. ㅇㅇ님 감사
    '17.2.5 8:51 AM (107.167.xxx.166)

    개인 경험에 따른 추측 감사드립니다.

  • 3. .....
    '17.2.5 8:59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 기사 읽어보셨나요?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13271
    얼마 전에 사망한 모 며느리 취재기사인데....
    미명문대의 문제점(?)이 적혀있어요.....

  • 4. 요즘말로
    '17.2.5 9:01 AM (211.244.xxx.154)

    미국 대학원 1도 모르는 제가 볼때..

    반대로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는 중고생 자살률이 높죠.
    학업 스트레스 왕따 등으로요.

  • 5. 아이비리그맘.
    '17.2.5 9:12 AM (218.148.xxx.164)

    아이비리그 사립대학들은 시민권자라도 등록금 부담감이 크죠. 물론 장학금 제도가 잘되어 있기에 등록금은 충당되더라도 다들 타국, 타주에서 오기에 기숙사비와 생활비가 많이 들어요.

    늘 학교의 리더로서 실패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20대의 청춘들이 아이비리그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 느끼는 좌절, 두려움, 두 어깨를 누르는 물질적 부담감, 서로가 경쟁자로서 틈이 없는 인간 관계 속에서 고립되고 우울해지는건 당연한 과정이라고 봐야 하겠죠.

    거기다 인기학과는 전공과목의 성적 컷이 있어서 내가 하고 싶다고 다 하는 것도 아니고, 학점과 프로젝트 때문에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살았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았을때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겠죠. 거기다 이리 계속 내몰리며 사는데도 정녕 끝이 안보인다는 것.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것도 심화의 원인이죠 학교 친구는 자존심때문에, 가족에겐 염려와 걱정할까봐 혼자 시름시름 앓는거죠.

    비단 미명문대 이야기만이 아니고 한국 카이스트에서도 자살이 많았었죠. 성정체성 고민이나 이성문제도 물론 관련이 전혀 없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하나의 가능성으로 보여요.

  • 6. ...
    '17.2.5 9:13 AM (125.178.xxx.117)

    미국은 우리와 반대로 중고등학교때 보다 대학 들어가서 본격적인 공부를 합니다. 과목당 읽어야 할 책이랑 과제도 엄청나구요. 우리나라는 리포트 대충 짜집기해서 베껴써도 점수 주지만 미국은 표절을 엄격하게 다루기 때문에 그런건 못해요. 좋은 대학 입학보다 졸업하기가 더 힘들어요

  • 7. ㅂㅂㄹ
    '17.2.5 9:22 AM (174.110.xxx.38)

    한인 아이들 들어가서 졸업률이 50프로도 안된다는 기사가 있어요.
    한국은 고등학교가 입시 지옥이고 대학 들어가면은 좀 편하지만은,
    미국은 반대예요.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그냥 보통으로 공부하다가 대학 들어가면은 머리 빠지도록
    공부해야지 성적 유지하고 그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특히 아이비 리스 들어가면은 전부 수재들만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때 전체수석하던 애가 아이비 리그가서 바닥을 헤매면서
    우울증 걸리고 그런 애들도 수룩하게 봤습니다.
    제 아시는 분 자녀도 엄청난 수재였는데 지금 뉴론서젼 으로 의과대학에서 공부하는데
    갑자기 본인이 바보 된거 같다면서 우울증 걸려서 약 먹고 있어요.
    미국 좋은 대학들은 학업 스트레스 엄청나요.
    저희 애도 지금 하이스쿨인데 운좋게 대학 과정 몇개 듣고 있는데,
    일주일만에 150장의 책을 읽고, 48장짜리 페이퍼 써내야해서 밤을 새면서 저러고 있네요.
    대학 과정 힘들어요.

  • 8. 한국은 학벌지상주의가 교육을 망쳐요
    '17.2.5 9:23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어차피 대학교수 수준이 서울권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가르치는 수준도 거기서 거기고.
    즉 고등학교에서 별나게 공부를 잘해도 대학이 해줄게 별로 없다는 겁니다. 교수들이 노벨상 받은 정도의
    인물도 없고 서울대 교수들이 세계적인 학문적 업적을 쌓은 인물도 없이 암기 잘한 사람들이 서울대 나와서
    교수까지 했기 때문에 남의것 암기해서 잘 가르칩니다만 한계는 거기까지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의 수시와 같은 과도한 학습부담을 줄이고 운동, 과외활동을 강화시켜 전인교육을 한다음에
    대학교에 패스하여 본격적으로 공부하게해야 합니다.

    대학교 교수법이 수십년전 그대로인데-요즘은 조금 더 토론식으로 하지만- 아무리 수시고 학종이고 별빗해봐야
    대학개혁을 그냥두고 고등과정남 개혁해야 아무~~~ 의미가 없다는 애기.

    에휴 대통령 후보나 담당공무원들이 관심도 없을 내글을 여기에 쓰고있는 나도한심하네요.

  • 9. ...
    '17.2.5 9:24 AM (107.167.xxx.170)

    "대학 들어가면은 머리 빠지도록 "

    미국 대학에서 가르치시는 분들, 동의 하시나요?

  • 10. 한국은 학벌지상주의가 교육을 망쳐요
    '17.2.5 9:27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어차피 대학교수 수준이 서울권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가르치는 수준도 거기서 거기고.
    즉 고등학교에서 별나게 공부를 잘해서 대학가도 대학이 해줄게 별로 없다는 겁니다.
    교수들이 노벨상 받은 정도의 인물도 없고 서울대 교수들이 세계적인 학문적 업적을 쌓은 인물도 없이 암기 잘한 사람들이 서울대 나와서 교수까지 했기 때문에 남의것 암기해서 잘 가르칩니다만 한계는 거기까지인 셈입니다. 우수학생 뽑아봐야 서울대 배만 불려주고 학벌을 얻고자하는 사람들 배만 불려주고 만다는 이야기.

    그럴바엔 고등학교의수시와 같은 과도한 학습부담을 줄이고 운동, 과외활동을 강화시켜 전인교육을 한다음에
    대학교에 패스하여 본격적으로 공부하게해야 합니다.

    대학교 교수법이 수십년전 그대로인데-요즘은 조금 더 토론식으로 하지만- 아무리 수시고 학종이고 별짓해봐야
    대학개혁을 그냥두고 고등과정만 개혁해야 아무~~~ 의미가 없다는 애기.

    에휴 대통령 후보나 담당공무원들이 관심도 없을 내글을 여기에 쓰고있는 나도한심하네요

  • 11. ,,,,
    '17.2.5 9:29 AM (107.167.xxx.170) - 삭제된댓글

    "과외활동을 강화시켜"

    여기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아요. 이럴 때 말하는 과외 활동이라는 것은 어른들이 짜 준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거든요. 정말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시간을 주려면, 어른들이 짠 프로그램에 넣어서도 안 되고, 어른 들이 평가를 하려고 해서도 안 되죠.

  • 12. ,,,,
    '17.2.5 9:30 AM (107.167.xxx.170)

    "과외활동을 강화시켜"

    여기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아요. 이럴 때 말하는 과외 활동이라는 것은 어른들이 짜 준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거든요. 정말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시간을 주려면, 어른들이 짠 프로그램에 넣어서도 안 되고, 어른 들이 아이들의 과외 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려고 해서도 안 되죠.

  • 13. .....
    '17.2.5 9:40 AM (125.176.xxx.204)

    경쟁이 힘들겠지만 과연 학업 스트리스때문에 자살까지 택할까요? 저는 부모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성적이 떨어지고 경쟁에 뒤쳐지면 큰일날것 처럼, 실패한 사람들은 마치 인생이 끝난것 처럼. 그런 부담으로 평생을 세뇌시켜서 부모님과 주변의 기대에 못 미쳐 외면 당할것이ㅡ가장 두렵지 않았을까 싶네요

  • 14. ...
    '17.2.5 9:46 AM (61.79.xxx.3)

    대학은 학교마다 과마다 공부스트레스다 달라요 주립보다 아이비나 준아이비는 훨씬 더 어렵죠 스탠포드는 사립명문이래도 학점 잘준다고하고 존스합킨스나 코넬은 준아이비라고해도 공부는 훨씬 치열하고 동아시아과나 심리학과 사학과 그런전공등은 쉽다고하고 공대나 이공계 경제등은 또 어려워서 포기하고 그렇다고 하네요

  • 15. 안타까움
    '17.2.5 9:53 AM (124.195.xxx.101)

    고교10대천왕이던 신원식학생도 프린스턴 다니다가
    기숙사에서 자살했죠..
    댓글들 읽어 보니 학업중압감이 어마어마했을거 같네요.
    래나씨도 신원식군도 참 안타깝네요.

  • 16. 00
    '17.2.5 9:58 AM (110.70.xxx.89)

    부모의 스트레스도 있을 수 있지만..^^;;
    부모가 공부 스트레스 주고
    실패하면 인생 끝장난다고 압박준다고
    아이비리그 갈 수 있는건 아니죠.

    아이비리그 최상위권 아이들은
    공부만 잘해서도 안되고
    각종 엑티비티 활동, 리더쉽 등
    다양한 스펙이 필요하기에
    부모가 시킨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일단 자기욕심이 어마어마하게 커야 가능해요.
    이게 커다란 벽에 부딪혔을 때 오는 무기력과 좌절이 큰 것이죠.

  • 17. ..
    '17.2.5 10:12 AM (68.98.xxx.181)

    다른 이유도 있을수 있으나
    아이비리그 대학생 아이 둘을 둔 저의 경험으로는 ( 지난해 하나 졸업, 한 애는 재학 중)
    시험치고 나서 잘 못 쳤다고 엉엉우는 학생들이 많답니다. 평생 잘한다는 말만 듣고 살던 애들이 대학에서는 자기가 보통 애가 된것 같아서 얼리둥절 내지는 미치는 느낌이 든다나봐요.

  • 18. ..
    '17.2.5 10:16 AM (68.98.xxx.181)

    얼리둥절...어리둥절

  • 19. ..
    '17.2.5 10:20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보다는 낫네요
    고등3년성적으로만 대학 서열 정해지고
    대학 가서는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사회는 대학서열 정해놓고 신봉 하듯 떠받들구요

  • 20. 아이비리그에 다녔던
    '17.2.5 10:23 AM (112.161.xxx.186)

    지인이 있는데 미국의 소위 명문대의 학업 스트레스는 어마무시하다고 했어요. 시험을 앞두고 두주일씩 꼬박 밤샘 공부하다가 시험 끝나면 이틀씩 몰아서 잔다고.
    특히나 아시아계 학생들은 부모에 의한 기대감이 너무 버거워 그 기대에 못미치면 좌절감에 헤어나오지 못해 그런 선택을 하는것이죠.

  • 21. .........
    '17.2.5 10:33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신체적으로 건강 딸리는 학생은 명문대 생활하다 골로 가겠네요
    과로는 기본이니.....

  • 22. ......
    '17.2.5 10:3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신체적으로 건강 딸리는 학생들은 미명문대 생활하다 골로 가겠어요.
    과로는 기본이니.....

  • 23. ...
    '17.2.5 10:44 AM (39.7.xxx.227)

    네 신체건강한 미국얘들은 파티다다니고 인맥쌓고 며칠씩 밤새고 공부하고 에이받고 그런다네요 체력이 국력맞아요

  • 24. 햄비거 쌓아놓고 사흘밤샘
    '17.2.5 10:55 AM (210.222.xxx.249)

    미국가서 공부하면 충격적인게 백인흑인 체력이 어마무시. 사흘밤을 세도 멀쩡해서 미국서 레지던트했던 의사샘이 비유하길 걔네들은 벤츠 자긴 티코로 태어났다고. 그만큼 동양인의 체력이 넘사 약하다고.ㅈ하룻밤 못자도 픽 쓰러지고.

  • 25. 운동으로 쌓는 체력
    '17.2.5 11:13 AM (68.129.xxx.115)

    미국에선 나중에 공부 많이 할거 같은 애들은 그만큼 운동을 많이 시켜서 체력을 같이 키워 줍니다.
    대개 겨울엔 실내에서 하는 농구나 배구, 하키 등 여름엔 축구, 야구, 수영팀 등의 팀스포츠 시키고요.
    일년 내내 트랙도 많이 시켜요.
    대개 운동팀에 있는 애들은 성적도 좋은 애들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게 체력을 강하게 길러준 다음에 공부 시킵니다.

  • 26. 저도
    '17.2.5 11:15 A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들 외국 명문대 다니는데 애들한테 그럽니다. 명문대 들어간거 많이 기쁘고 행복하지만
    만약 너한테 맞지 않고 버겁고 힘들다면 과든 학교든 바꿔도 된다고 아님 다른 거 하고 싶은 거
    해도 된다고... 죽는 것보다는 다른 뭔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게 낫지 않나요.
    명문대 나온다 해서 인생의 성공을 보장하지도 않고 인생의 긴 시간에 보면 통과의례일 뿐이죠.
    사람들 생각보다 다른 사람 일에 깊게 관심 두지 않아요. 좋은 학교 들어갔다 해도 그때 뿐이고
    졸업했다 아니다도 그닥 관심없어요. 별 상관도 없는 남의 눈 의식해서 내 아이를 틀에 가둬
    꼼짝달싹 못하게 해서 병들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거같아요.
    뭐가 됐든 다 잘살자고 하는 일인데 도리어 마음의 병에 걸려 죽는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이 어디있겠어요.
    그래선가 아이들이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공부이고 마음 부담을 덜어선지 오히려 잘하고 있어요,

  • 27. ,,,
    '17.2.5 1:31 PM (173.63.xxx.135) - 삭제된댓글

    그학교 이름좀 들어봤다면 그대학 졸업장 따기가 쉬운건 절대 아니죠.
    그런데 특히 미국학부가 그래요. 석사,박사도 힘들지만 학부 아이비리그나 다믄 뉴욕 유명미대도
    쉽지 않아요. 주변보면 미국가정도 아이비리그 많이 졸업한거 같아도 사실 별로 없고...
    이현우 나온 파슨,플랫,로드아일랜드 이런곳도 쉽게 들어가는데 주변에 졸업한 애들 별로 없듯이.
    물은 먹는데 과정 다 이수하고 졸업하고 잘 풀린 사람들이 흔치 않아요. 공부도 할게 많고 작업량도 엄청나고...
    이름 알만한 학부졸업생 절대 못하죠. 그 스트레스 다 견디고 해낸 사람들인데...

  • 28. ,,,
    '17.2.5 1:33 PM (173.63.xxx.135) - 삭제된댓글

    그학교 이름좀 들어봤다면 그대학 졸업장 따기가 쉬운건 절대 아니죠.
    그런데 특히 미국학부가 그래요. 석사,박사도 힘들지만 학부 아이비리그나 다믄 뉴욕 유명미대도
    쉽지 않아요. 주변보면 미국가정도 아이비리그 많이 졸업한거 같아도 사실 별로 없고...
    이현우 나온 파슨,플랫,로드아일랜드 이런곳도 쉽게 들어가는데 주변에 졸업한 애들 별로 없듯이.
    물은 먹는데 과정 다 이수하고 졸업하고 잘 풀린 사람들이 흔치 않아요. 공부도 할게 많고 작업량도 엄청나고...
    이름 알만한 학부졸업생 절대 무시못하죠. 그 엄청난 학비와 공부스트레스 다 견디고 해낸 사람들인데...

  • 29. ,,,
    '17.2.5 1:34 PM (173.63.xxx.135)

    그학교 이름좀 들어봤다면 그대학 졸업장 따기가 쉬운건 절대 아니죠.
    그런데 특히 미국학부가 그래요. 석사,박사도 힘들지만 학부 아이비리그나 다믄 뉴욕 유명미대도
    쉽지 않아요. 주변보면 미국가정도 아이비리그 많이 졸업한거 같아도 사실 별로 없고...
    이현우 나온 파슨,플랫,로드아일랜드 이런곳도 쉽게 들어가는데 주변에 졸업한 애들 별로 없듯이.
    물은 먹는데 과정 다 이수하고 졸업하고 잘 풀린 사람들이 흔치 않아요. 공부도 할게 많고 작업량도 엄청나고...
    이름 알만한 대학 학부졸업생 절대 무시못하죠. 그 엄청난 학비와 공부스트레스 다 견디고 해낸 사람들인데...

  • 30. 미국조카들 보면
    '17.2.5 11:38 PM (180.69.xxx.218)

    대학에서 학업 스트레스 엄청 받는 것 사실이구요 아이비리그 갔던 지인 얘기론 밤마다 학생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괴성 지르는 것 엄청 많이 들었다고 했어요

  • 31. 그리고
    '17.2.5 11:43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큰 아이는 학부 졸업하고 석사 끝내고 이번에 박사 들어갔어요.
    공부하는 게 어렵긴 하지만 졸업 못할 정도는 아니예요.
    아이 친구들도 그렇고 성실히 공부한 아이들은 대개 다 졸업해요.
    외국은 중고등학교때 공부량이나 압박이 심하지 않는데
    대학가면 갑자기 늘어난 공부양과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또 공부하는 목적이나 방향을 잃으면
    방황하는 경우도 생기고 전공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인생에서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이죠.
    그때 잠깐 마음 잘못 먹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고민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그런 고민들이 혼자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고
    세상에는 참 많은 길이 있고 어느 길을 가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해주는 게 중요한 것같아요.
    너무 한 길만 고집하다보면 그 길이 아닐 때 그 아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별로 없을테니까요.

  • 32. 전 캐나다지만
    '17.2.6 12:02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코낼을 다녔는데요 학교안에 suicide bridge 있다는 얘기에 충격 받았었어요.
    공부하다 안되면 가서 뛰어내린다는...그 다리에서 일년에 6-7명씩 자살자 나오고
    그런다네요..

  • 33. 전 캐나다지만
    '17.2.6 12:03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코넬을 다녔는데요 학교안에 suicide bridge 있다는 얘기에 충격 받았었어요.
    공부하다 안되면 가서 뛰어내린다는...그 다리에서 일년에 6-7명씩 자살자 나오고
    그런다네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죠..

  • 34. 한가지
    '17.2.6 12:06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부모 얘기 하신분 있는데 그건 좀 아니예요.
    여기 애들은 독립적인 인격으로 대부분 어릴 때부터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대우해 주어서 중학생 되면 벌써 자기 인생은 자기 것 부모 인생은 부모 것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18세 성인의 결정에 대해 부모가 강요하는 일은 없어요.
    아이들은 어려움 속에서의 선택이 순전히 자기 자신의 책임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거예요.

  • 35. 전 캐나다지만
    '17.2.6 12:16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코넬을 다녔는데요 학교안에 suicide bridge 있다는 얘기에 충격 받았었어요.
    공부하다 안되고 스트레스받으면 가서 뛰어내린다고 하데요...그 다리에서 일년에 6-7명씩 자살자 나오고
    그런다고.. ..
    그리고 솔직히 미국 캐나다 애들 체력이한구과는 비교불가지요.
    어렸을때부터 우리나라 학원 돌리듯이 하루에 몇번씩 애들을
    엄마가 운동경기에 데려가서 기다리다 데려오고 그러면서 돌리거든요.
    비슷한 시기에 차를 샀는데 아이들 없는 우리집 15,000 키로 마일리지 나오는 동안 그집은
    아이들 때문에 온갖 곳을 다니느라 일년에 100,000키로 넘게 마일리지 나왔더라는...

    한국이 학원가지고 난리치는만큼 여긴 운동가지고 난리예요
    그러니 체력이 장난 아니죠..
    저 한국에서 운동체력이더라고 얘기 좀 듣는 타입인데요
    여기서 친구들한테 그 얘길 하면 비웃습니다.
    전 여기서 평균도 못 미친다는...

  • 36. ....
    '17.2.6 1:11 AM (125.176.xxx.204)

    부모가 관련이 없을 수가 없어요.
    물론 똑똑한 아이니깐 밀어준 만큼 할 수 있었고 본인 욕심도 있었을 거고 그만큼 독립적이였겠죠.
    하지만 등수나 성적 결과에 대한 낙담과 결과에 집착하고
    등수 실패에 무너지는 것이
    그냥 학생 개인의 욕심과 자기 책임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성과위주의 환경에서 자랐났기 때문이죠.
    이 기사 좀 읽어보세요
    https://mobile.nytimes.com/2015/08/02/education/edlife/stress-social-media-and...

  • 37. ....
    '17.2.6 1:14 AM (125.176.xxx.204)

    윗분은 웃긴게 독립적이라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진다는 생각 때문에 애들이 자살한다는 건가요? 진짜 포인트를 못 읽네요.
    여기서 관건은 앞날 창창한 아이들이 A못 받아서 자살하는게 문제인거잖아요

  • 38. ㅇㅇ
    '17.2.6 1:26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독립적이라고 했지 독립적이어서 자살 한다고는 안했어요.
    포인트를 모르는 건 본인인 듯.

  • 39. ,,,,,
    '17.2.6 1:44 AM (175.207.xxx.104)

    윗님 운동 참고해요

  • 40. ...
    '17.2.6 2:47 AM (58.233.xxx.92)

    미국 좋은 학교 학부는 정말 힘들어요 전세계에서 제일 빡셀걸요 집에서 기대도 크고 그러니 더 힘들죠

  • 41. ...
    '17.2.6 2:49 AM (172.58.xxx.83) - 삭제된댓글

    미국대학이 공부가 엄청 쎄서 학생들이 부담감도 갖지만 자살까지야...
    본인의 성장과정과 가정환경, 학생 사회적 적응능력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미국도 왕따 심해요. 그래도 외국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덜 왕따감 느낄 수도 있겠죠.
    부모님들의 사랑없는(학생이 느끼기에) 과다한 프레셔도 한몫 할 거에요.

    트럼프 정책으로 미국으로 자녀 유학 보내신 분들은 각별히 더 신경쓰셔야 할 거에요. 미국에서 유명대학 졸업해도 미국내에 남아서 잡 갖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 졌다고 하네요. 초봉을 10만불 이상 받아야한다는데 그렇게 페이하는 직업은 힘들다고 보셔야 할 거에요.
    특히 한국학생들 미국에서 졸업하고 취직해 보려고 하는 학생들 스트레스 레벨이 더 높아졌을 거에요.

  • 42. ...
    '17.2.6 3:06 AM (172.58.xxx.83)

    미국대학이 공부가 엄청 쎄서 학생들이 부담감도 갖지만 자살까지야...
    본인의 성장과정과 가정환경, 학생 사회적 적응능력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미국도 왕따 심해요. 그래도 외국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덜 왕따감 느낄 수도 있겠죠.
    부모님들의 사랑없는(학생이 느끼기에) 과다한 프레셔도 한몫 할 거에요.

    트럼프 정책으로 미국으로 자녀 유학 보내신 분들은 각별히 더 신경쓰셔야 할 거에요. 미국에서 유명대학 졸업해도 미국내에 남아서 잡 갖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 졌다고 하네요. 초봉을 12-3만불? 이상 받아야한다는데 그렇게 페이하는 직업은 힘들다고 보셔야 할 거에요. H1B 비자 스폰서해주는 회사도 줄어드나봐요.
    특히 한국학생들 미국에서 졸업하고 취직해 보려고 하는 학생들 스트레스 레벨이 더 높아졌을 거에요.

  • 43. 아이비나 미국 좋은 대학은
    '17.2.6 5:01 AM (74.111.xxx.102)

    일단 고등학교 때까지 늘 칭찬만 듣고 좌절이란 해보지 못한 학생들이 다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좌절을 느끼게 되니 그 정신적 충격이 커요. 서울대 학생 중 우울증이나 열등감 겪는 학생들이 많은 것처럼요.

    두번째는 어느 학교는 미국대학은 대충 졸업시키는 거 없어요. 그래서 졸업못하고 중도에 학교를 옮기거나 사라지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겨우 조건만 만족해서 대학 들어오면 백퍼센트 실패해요. 들어온 학생중 유명사립학교 출신들은 고등학교때 대학 수준으로 이미 수업을 받고 오는데 일반 공립에서 시험점수 학점 좋아서 맞춰서 오면 수업 따라가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예요. 미국 공교육 수준은 그냥 바보 안만드는 정도라.

    또 그동안 부모가 다 알아서 해주고 공부만 했던 학생들은 알아서 생존하는 환경에서 적응 못해요. 아이비 대학들이 공립대학들보다 훨씬 학생들 챙겨주는 편인데도, 워낙 집에서 다 알아서 해준 학생들이라면 매 순간 어떤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게 되요. 그런 책임감에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을 더 힘들게 하죠.

    입학 이야기야 다 자랑스럽게 소문내고 다니지만 중도에 그만두거나 다른 대학으로 옮긴 경우는 말을 안해서 그렇지 굉장히 많아요. 누구 좋은 대학 갔다더라~는 말만 듣고 부러워 마시고 4년뒤에 졸업했나 보세요.

  • 44. ...
    '17.2.6 5:32 AM (107.167.xxx.143)

    graduation rate

    Brown University 95 %
    Columbia University in the City of New York 93 %
    Cornell University 93 %
    Dartmouth College 95 %
    Harvard University 97 %
    Princeton University 96 %
    University of Pennsylvania 96 %
    Yale University 97 %

  • 45. ....
    '17.2.6 5:35 AM (107.167.xxx.143)

    graduation rate

    X% of enrolled students complete their degree in four years.

  • 46. ....
    '17.2.6 5:37 AM (107.167.xxx.143)

    Graduation Rates by Race/Ethnicity

    Table. Ivy League Graduation Rates By Race/Ethnicity

    Average Asian Black or African American Hispanic White Other

    Brown University 95 % 96 % 91 % 89 % 97 % 75 %
    Columbia University in the City of New York 93 % 96 % 91 % 92 % 92 % 70 %
    Cornell University 93 % 95 % 85 % 94 % 95 % 71 %
    Dartmouth College 95 % 97 % 85 % 96 % 97 % 94 %
    Harvard University 97 % 99 % 94 % 95 % 98 % 79 %
    Princeton University 96 % 98 % 94 % 91 % 96 % 77 %
    University of Pennsylvania 96 % 97 % 96 % 95 % 96 % 58 %
    Yale University 97 % 99 % 95 % 94 % 97 % 78 %

  • 47. ....
    '17.2.6 5:39 AM (107.167.xxx.143)

    Nonresident Alien (예를 들면 한국 국적을 가지고 미국에서 F1 비자로 미국에서 대학생인 학생들) Graduation Rate

    Table. Ivy League Nonresident Alien Graduation Rate.


    Brown University 93 %
    Columbia University in the City of New York 94 %
    Cornell University 88 %
    Dartmouth College 93 %
    Harvard University 97 %
    Princeton University 94 %
    University of Pennsylvania 95 %
    Yale University 94 %

  • 48. ....
    '17.2.6 5:40 AM (107.167.xxx.143)

    아이비 학교는 입학하고서도 많은 이들이 졸업 못한다, 특히 아시안은 절반이 낙오한다는 얘기는 어떤 통계적 근거가 있나요?

  • 49. ....
    '17.2.6 5:42 AM (107.167.xxx.143)

    위 통계를 보면 4년 안에 졸업하는 학생 비율이 전체 평군보다 아시안이 더 높네요. 아이비리그 학교들에서.

  • 50. ....
    '17.2.6 5:43 AM (107.167.xxx.143)

    위 2013 통계 출처: Copyright © 2017 College Statistics Charts

  • 51. ㄴㄴ
    '17.2.6 6:56 AM (175.209.xxx.110)

    ㄴ 단순히 졸업보다도 점수 잘 받는 게 힘들단 겁니다.
    그냥 졸업만 해서 .. 뭐하게요? ㅋㅋ

  • 52. ㅇㅇ
    '17.2.6 7:12 AM (172.58.xxx.255)

    원글님, 한국인 여권 소지하고 있는 graduate rate chart 출처 좀 주세요. 아시아말고 한국인이요. 아시안에는 영어권인 인도인, 중국인, 일본인도 포함 되니까요.

  • 53. ㅇㅇ
    '17.2.6 7:19 AM (172.58.xxx.255)

    2008년엔 44%의 한국인이 탑 미국 칼리지에서 드롭했네요. 최근 통계는 못 찾았어요.

    http://m.koreatimes.co.kr/phone/news/view.jsp?req_newsidx=32124

  • 54. 허허...
    '17.2.6 7:35 AM (174.110.xxx.38) - 삭제된댓글

    원글이 퍼온 글에서 asian이라고 말함은 한국애들로 착각하시는거예요? 인도애들 중국애들 무지 많아요.
    거기에 비해서 한국인의 비율은 작죠.
    애시안중에 한국애들 드랍은 엄청 많아요. 반정도 드랍하신다고 보심되구요, 구글 서치해 보셔도 관련 기사들이 있네요.
    다른 아시안 인종에 비해서 주변에 한국애들 보면은 들어갔다는 애들은 많아도 졸업했다는 애들 드물어요.
    서세원 딸도 와튼 들어갔다가 quit 했었죠.

  • 55. ㅇㅇ님
    '17.2.6 7:35 AM (107.167.xxx.143)

    출처는 이미 밝혔구요. Nonresident Alien에 한국 국적 F1 비자 소지 학생이 포함된다고 했지, 한국 국적자, 또는 미국 국적이라도 한국인이 부모인 사람들(이거 사살 통계 잡기 힘듭니다.)만 떼서 낸 통계에 대해서는 제가 아무런 주장도 한 바가 없습니다.

  • 56. 허허...
    '17.2.6 7:42 AM (174.110.xxx.38)

    원글이 퍼온 글에서 asian이라고 말함은 한국애들로 착각하시는거예요? 인도애들 중국애들 무지 많아요.
    거기에 비해서 한국인의 비율은 작죠.
    애시안중에 한국애들 드랍은 엄청 많아요. 반정도 드랍하신다고 보심되구요, 구글 서치해 보셔도 관련 기사들이 있네요.
    다른 아시안 인종에 비해서 주변에 한국애들 보면은 들어갔다는 애들은 많아도 졸업했다는 애들 드물어요.
    서세원 딸도 와튼 들어갔다가 quit 했었죠.
    중국애들도 드랍하는 퍼센테이지가 25프로 이상이라고 하는데 저런 통계 어디서 가지고 오신건지 영어 못하셔셔 막 퍼오신거 아니예요?

  • 57. 허허...
    '17.2.6 7:43 AM (174.110.xxx.38)

    https://www.google.com/search?q=ivy league korean percentage&rlz=1CAACAJ_enUS720US720&oq=ivy league korean percentage&aqs=chrome..69i57.13220j0j4&sourceid=chrome&ie=UTF-8#q=ivy league korean dropout rate

  • 58. ㅇㅇ
    '17.2.6 7:50 AM (172.58.xxx.255) - 삭제된댓글

    윗님 링크 잘못 됐어요.

  • 59. ㅇㅇ님
    '17.2.6 8:03 AM (107.167.xxx.143)

    님께서 링크하신 자료는 1985 - 2007 누적한 자료를 2008년에 발표한 것인데요.

    미국인 드롭 레이트가 34%나 되네요. 2013년 93 - 97%나 되는 전체 평균 졸업률과 너무 다른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한 것인 지, 제가 졸업률이나 드롭률의 의미에 대해 이해 못하는 점이 있는 것인 지 모르겠습니다.

    44%인 한국 학생 드롭율과 34%인 미국 학생 드롭율의 차이의 원인이 그 논문에서 명확히 밝혀졌다고 보기는 곤란합니다. 예컨데 얼마만큼의 시간을 공부와 과외 활동에 안배하는가 하는 것을 학생 스스로가 설문지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 학생들은 꼬마때부터 미국 대학입시에서는 과외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주입받기 때문에, "과외 활동을 많이 했다고 입학사정관 같은 남들에게 보여야 한다"는 의식이 있어서 현실과 다른 왜곡된 설문 답변을 했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자가 정확히 안 써서 잘 모르지만, 미국 국적이나 조상이 한국인인 경우는 그냥 미국인으로 처리되었을 것이고, 한국 고등학교에서 진학한 아이들을 한국 학생으로 본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렇다면 언어의 어려움 때문에 드롭률이 당연히 높을 수 있고요, (인도학생들은 자국에서 영어를 쓰고, 중국 유학생의 경우 훨씬 더 많은 인구에서 뽑힌 극소소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더 우수할 수도 있고), 그게 꼭 한국 식 공부법의 결과라고 결론지을 수도 없어요.

    어쨌거나 요즘 미국에 대학 학부로 오는 아이들 보면 대원외고 같은 특수한 고등학교에서 아예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반을 따로 만들어서 미국식 수업을 한국에서 받고 오는 아이들도 꽤 있습니다.

  • 60. 허허..님
    '17.2.6 8:24 AM (107.167.xxx.143) - 삭제된댓글

    통계 없이 절반이 드롭한다고 주장하시네요.

    "주변에 한국애들 보면은" 님 주변 얘기는 님의 특수한 한정된 경혐이에요.

    서세원 사례도 한 개의 사례이고요. 그리고 와톤은 명문 엠비에이 과정이지 학부도 와톤이란 이름을 쓰는 지 모르겠구요.

    다른 아시안에 비해 한국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계속 드롭률이 월등히 높은 일이 수십년간 계속되는 게 가능 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한국 학생들이 무슨 차별 수정계획(affirmative action)에 따라 배려되어서 입학을 더 시켜줘야할 학생들도 아니고.

    그런 패던이 반복되면 학교 당국에서 한국 학생 입학을 줄이겠죠.

    전체 평균은 93-97 퍼센트가 4년만에 졸업하고, (국적 말고) ethnicity로 아시안인 학생들은 더 높은 퍼센트가 4년 만에 졸업하는데,

    한국 고등학교에서 온 입학생은 절반이 드롭하는 게 수십년간 지속되고 있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죠.

    그렇게 하면 학교가 소송당할 수도 있어요. 수십년간 절반이 드롭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너무 많이 입학시켜서 다른 학생들 입학할 기회를 빼았고 있다고. 언론에서도 대학이 욕먹을 거고.

    그래서 한국학생 절반이 드롭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께 통계를 가지고 있냐 물으면 자기 주변은 거의 그렇다는 답변만 하고, 연예인 딸 사례 들고.

    혹시 본인들의 열등감 극복을 위해 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하시는 거에요?

  • 61. 허허..님
    '17.2.6 8:40 AM (107.167.xxx.143)

    통계 없이 절반이 드롭한다고 주장하시네요.

    "주변에 한국애들 보면은" 님 주변 얘기는 님의 특수한 한정된 경혐이에요.

    서세원 사례도 한 개의 사례이고요. 그리고 와톤은 명문 엠비에이 과정이지 학부도 와톤이란 이름을 쓰는 지 모르겠구요.

    다른 아시안에 비해 한국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계속 드롭률이 월등히 높은 일이 수십년간 계속되는 게 가능 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한국 학생들이 무슨 차별 수정계획(affirmative action)에 따라 배려되어서 입학을 더 시켜줘야할 학생들도 아니고.

    그런 패던이 반복되면 학교 당국에서 한국 학생 입학을 줄이겠죠.

    전체 평균은 93-97 퍼센트가 4년만에 졸업하고, (국적 말고) ethnicity로 아시안인 학생들은 더 높은 퍼센트가 4년 만에 졸업하는데,

    한국 고등학교에서 온 입학생은 절반이 드롭하는 게 수십년간 지속되고 있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죠.

    그 패턴 그대로 유지되게 놔두면 학교가 소송당할 수도 있어요. 수십년간 절반이 중간에 드롭하고 있는 한국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을 너무 많이 입학시켜서 다른 학생들이 입학할 기회를 빼았고 있다고, 차별을 하고 있다고. 언론에서도 대학이 욕먹을 거고.

    그래서 한국학생 절반이 드롭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께 통계를 가지고 있냐 물으면 자기 주변은 거의 그렇다는 답변만 하고, 연예인 딸 사례 들고.

    혹시 본인들의 열등감 극복을 위해 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하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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