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몇살이냐는 질문받았어요
학원에 다니는데
육십대남자가 얼굴익히니
애가 몇살이냐고 묻네요
아직어리다고 얼버무려는데
담에 또 질문받음 머라고
답해요?
1. ...
'17.2.4 7:51 PM (111.118.xxx.147)어려서 아직 안태어났지요 하세요....
2. 에공
'17.2.4 7:51 PM (183.104.xxx.144)그냥 아직 결혼전이라 하시면 되지
뭐 하러 거짓말을..
그냥 적당히 둘러 대세요.3. 백살
'17.2.4 7:52 PM (59.3.xxx.121)백살이라고 하세요ㅡㅡ 애가몇살이냐묻고 이제 호구조사들어가는거죠 신랑뭐하느냐
4. 계속
'17.2.4 7:53 PM (119.64.xxx.157)유부녀 행세 하셔야겠네요
5. ㅡㅡ
'17.2.4 7:54 PM (111.118.xxx.165)근데 몇살이신데요?
6. ㅋㅋㅋㅋ
'17.2.4 7:55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저 33살때 애가 몇명이냐고 초등학생 중학생? 이래서
미혼인데요...했더니 급 당황하던 아줌마가 생각 나네요 ㅋㅋ
그때 아..내 나이면 중학생 애가 있어도 어색하지 않는구나..했는데
그럼 내가 19살에 애를 낳아야 한다는 거냐
했더니 기분 나쁘더라고요7. ㅡㅡㅡㅡㅡ
'17.2.4 7:59 PM (220.78.xxx.36)나이많은 미혼이 되다 보니 이런게 좀 난감해요
눈썰미 있는 분들은 저 보고 아가씨죠 하고 딱 알아 보던데 그냥 그런 사람들은 아줌마라고 아는 나이라..
결혼 안했다고 하면 왜? 하면서 그 호기심 있는 눈빛도 싫고..음..8. ...
'17.2.4 8:07 PM (121.168.xxx.228)애 남편이 키우고 이혼했다하세요
그러면 더이상 안물어요9. 헐
'17.2.4 8:15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없는 애를 왜 만드셨을까나
10. 미나
'17.2.4 8:40 PM (1.227.xxx.238)이해되요. 사람들이 괜한걸 물어보고 결혼 안했다고 하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봐요. 이미 애 있다고 했으면 그냥 있는척 하시는데 길게 다니는 학원이면 가깝게 지내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을 말해야죠.
11. ㅇㅇ
'17.2.4 8:44 PM (223.33.xxx.37)제 신상에 대해서는 그만 말할게요^^
라고 잘 말하면 돼요12. ㅇㅇ
'17.2.4 11:15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저도 어디서 뭐 발표하려고 갔는데 어떤 남자분이 자녀가 몇명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내가 왜 미혼이라고 대답했는지 지금 생각하니까 짜증나요13. ㅇㅇ
'17.2.4 11:15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저도 어디서 뭐 발표하려고 갔는데
제 옆에 발표하실 어떤 남자분이 자녀가 몇명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내가 왜 미혼이라고 대답했는지 지금 생각하니까 짜증나요14. ㅇㅇ
'17.2.4 11:17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저도 어디서 뭐 발표하려고 갔는데
제 앞서 발표하실 어떤 남자분이 자녀가 몇명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내가 왜 미혼이라고 대답했는지 지금 생각하니까 짜증나요
나는 댁에 대해서 하나도 안 궁금한데
댁은 왜 태어나지도 않은 내 자녀까지 궁금한 거야 참나15. ....
'17.2.4 11:27 PM (221.157.xxx.127)애없다 하시면되지 않나요
16. 있는 그대로~
'17.2.5 12:34 AM (61.82.xxx.218)윗분말대로 그냥 애 없다고 하시면 되죠~
당연히 결혼도 했고, 애도 낳았다 생각했나보죠~
전 아이들 어릴때 프리로 일을해서 시간제 시터를 썼는데.
저보다는 나이가 더 있어보이는분이 오셨길래.
아이들은 다 키우셨나봐요. 라고 자연스럽게 말을 건넸는데
결혼 안한 미혼이라고 대답 하시더라구요.
아이들 많이 좋아하시네요~ 라고 응답하고 넘어갔어요.17. 뭐지
'17.2.5 1:09 PM (223.62.xxx.201)애몇살이냐는 질문은 뜬금없네요.
미혼인지 기혼인지 헷갈려서 그런듯
제가 애예요.라고 하세요 ㅋ
아직 어리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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