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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빽바지 입은 싸가지’ 유시민의 변신

^.^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7-02-04 11:01:30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싸가지의 정치학


#1

막돼먹은 진보 벗고 품격의 아이콘으로

2003년 의원선서에 면바지 차림 등장

날카로운 언어 탓 노인폄하 논란까지

막말 논란 때마다 도매금으로 비난받아


#2

정계 은퇴 뒤 ‘썰전’ 출연하며 변신

여유-유머 넘치는 모습에 팬덤도 생겨

공방만 넘치는 한국 정치의 거울로
IP : 14.39.xxx.13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4 11:04 A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유시민 왜이리 사람이 유해졌어요?
    10년전쯤 유시민 너무 싫어했었어요.
    그런데 요즘 썰전보니 컨셉인건지 사람이 변한건지
    갑자기 유해보여서 호감으로 바꼈어요

  • 2. ........
    '17.2.4 11:09 AM (221.147.xxx.186)

    원래도 좋았는뎅...지금도 좋고

  • 3. 정치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
    '17.2.4 11:11 AM (59.8.xxx.110)

    20년도 더 전에
    100분토론 사회자였을때
    유식함에 설득력있는 말솜씨에
    완전히 빠졌었어요
    그후로 이사람 하는말은 팥으로 메주를 쓴대도 맞을거라..믿게됨

  • 4. 흐음
    '17.2.4 11:14 AM (122.34.xxx.30)

    ㄴ 윗님. 10 년 전에도 유시민은 유했습니다.
    나쁜 걸 나쁘다고, 틀린 걸 틀렸다고, 명확하고 분명하게 말하는 건 지금과 똑같은데
    다만 처음 정치를 시작한 게 사악한 무리들의 작태에 대해 화염병 들고 바리케이트 앞에 서는 심정이었기 땜에
    지금보다 더 날이 서 있었고 그걸 숨기지 않았을 뿐이었죠.
    권력욕이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기에 나쁜 인간들에 대해 날카롭게 맞섰던 것 뿐이에요.

    그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아는 이들은 알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학창시절부터 목숨 걸고 운동한 이들은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이타적인 인간들인 겁니다.
    도중에 변절한 인간들은 너무 나약해서 그런 걸 뿐. ㅋ

  • 5. 저는
    '17.2.4 11:14 AM (222.102.xxx.52) - 삭제된댓글

    정치인 이전에 작가로서 먼저 알았기 때문에..정치인으로서 비난 받을때를 이해를 못했어요. 최근에 작가로서 제가 사는 지역에 강의를 하러 오셨을때 보고..인간적으로도 팬이 되었네요. 글쓰기 특강 책 출간하고..한창 바쁠 시기이고..섭외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이쪽 지역에서 강의한 적이 없어서..ㅇ수도권에서 먼 지역까지

  • 6. 흐음
    '17.2.4 11:15 AM (122.34.xxx.30)

    제 댓글은 첫글님에게 한 말이에용~

  • 7. ㅇㅇ
    '17.2.4 11:16 AM (175.223.xxx.234)

    말진짜 징그럽게 잘해서 놀랐죠 그땐 너무나 날카로워서
    지금 변화는 놀라워요.
    특히 썰전에 그런 유들유들한? 모습이라니

  • 8. 저는
    '17.2.4 11:19 AM (222.102.xxx.52)

    정치인 이전에 작가로서 먼저 알았기 때문에..한창 비난 받을때를 이해를 못했어요. 최근의 재평가를 보니..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 여거져서 기분 좋네요.재작년에 제가 사는 지역에 강의를 하러 오셨을때 ..인간적으로도 팬이 되었네요. 글쓰기 특강 책 출간하고..한창 바쁠 시기이고..섭외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이쪽 지역에서 강의한 적이 없어서..한번 가야겠다 마음먹고 있던 차에..강의 의뢰가 왔다며..만나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200~300명 가까이 오던 강의였는데..아날은 900명 가까이 참석하고..못들어간 사람들은 멀티비전으로 강의 든었어요

  • 9. 그때나지금이나
    '17.2.4 11:20 AM (1.231.xxx.187)

    약자에 유하고 불의에 강하고

  • 10. ....
    '17.2.4 11:21 AM (182.209.xxx.167)

    전 여지껏 좋아한 정치인은 노무현 유시민이 전부였는데 좋아 한 순간부터 참 마음을 힘들게 만든 분들이었죠 어찌나 공격을 많이 당하는지 ..노전대통령 퇴임할때랑 유시민 은퇴할때 한켠 마음 편했던..
    그래서 다신 누구도 정치인은 마음 주지말자고결심했고
    앞으로도 그럴거같아요
    다만 제가 지향하는게 있고 지지하는 후보는 항상 있겠지만

  • 11. 저는
    '17.2.4 11:23 AM (222.102.xxx.52)

    다른 강사들은 강의전엔 준비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강의 종료 이후엔 서울로 가는 교통편때문에 급히 서둘러 강의장소를 떠나는데..강의전에 커피 마실때부터..싸인이랑 사진촬영에 전부 응해주시고..강의 이후에도 여유있게 시간쓰려고 자가용으로 왔다며..몇명이 됐든 싸인받을 시간 주시겠다 하더군요. 유명인을 막상 만나면 평상시 이미지와 다른 경우가 많은데..더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네요

  • 12. 저도 첨부터 계속 꾸준히
    '17.2.4 11:26 AM (59.17.xxx.48)

    유시민님 좋아요. 한결같아서 뇌가 섹시해서....예전이나 지금도 저분 잘못도 없는데 어쩌고 비판하는 내용에 공감안되는...

    또 저분의 애민사상도 좋구요. 앞으로 나랏일 좀 하셨음 좋겠네요.

  • 13. 예전에도 유했어요
    '17.2.4 11:29 AM (49.2.xxx.195)

    이래저래 방송에 자꾸 그리 비쳐서 그렇지

  • 14. .....
    '17.2.4 11:38 AM (89.46.xxx.189) - 삭제된댓글

    유시민이 주도해서 진보당들 통합해 통합진보당 만들어놓고
    정작 부정선거는 유시민쪽에서 했으면서 (후에 검찰수사에서 이정희쪽 사람들이 아닌 부정선거 개입 8명 중 7명이 유시민 쪽 사람들로 밝혀짐)

    저쪽이 부정선거 했다며 다 몰아내고 우리가 당권쥐어야 한다는 주장에
    통진당 사람들이 분노해 폭행 사태 벌어졌고 그걸로 욕 지싸라게 먹고 지지율 바닥.
    민주노총도 등돌리고 국민들도 외면. 요때다 싶어 박정권이 손대 이석기 엮어 당 공중분해.

    유시민쪽 사람들과 민주당은 살아남기 위해 새누리보다 더 이정희 당을 주사파 당으로 몰면서 자신들은 이렇게 저런 당을 비판하는 세력들이라며 빠져나가고

    암튼 유시민 이 사람은 소속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지금은 또 민주당을 위해서?? 항상 자신이 뭘 해보겟다고 손대서 들쑤셔만 놓고 이 사람이 손대면 10년간 반드시 패하고 또 반드시 그가 있는 곳엔 분열이 일어나 갈기갈기 찢겨져 왔음.

    대구에서 진정성을 보여주겠다며 대구 텃밭 들쑤셔대다. 딱 1번 패하고 나니 언제 내가 그런말 했냐는듯 내던지고 나와 이번엔 생뚱맞게 경기도지사에 도전, 거기서도 또 패했죠.

    통진당 사태 책임지고 정계 은퇴했고.. 그럼 작가로서 그 길을 가 길..
    요즘 이미지 변신도 햇던데. 계속 작가의 길을 가길

    저렇게 민주세력에 고의든 아니든 계속 피해만 줘놓고
    문재인 대통령되면 또 한자리 해먹겠다고 정치판 발 들이밀면 진짜 얼굴 두꺼운게 박근혜 저리가라라 욕먹어도 할 말 없음.

    그러니 정청래 의원한테 간신이란 소릴 듣지.

  • 15. .....
    '17.2.4 11:42 AM (89.46.xxx.189) - 삭제된댓글

    근데 사람들은 내막은 모르고
    그냥 무조건 이미지 하나만 보고 무한 찬사 무한 지지.
    진짜 민주세력 앞날이 깜깜합니다.

    오히겨 김부겸처럼 계속 패해도 올인하고 정성을 보여 결국 대구에 민주당 깃발을 꼽아낸 그런 의지의 정치인은 단지 문재인에 협조자가 아니라고 죽어라 비난하고

    한번 패하고나니 이러다 내 아까운 인생 다 보내겠다며 바로 말 바꾸고 대구 던지고 나와 또 경기도 지사 하겠다고 자기가 나섰다가 새누리한테 내주고

    이런 사람은 오히려 무한찬사....
    무슨 연예인 드라마 보는 것도 아니고....

    이미지 하나만으로 평생 무임승차하는 정치인들. 민주당에 몇 있는데요.
    지지자들 좀 똑바로 보고 지지합시다. 뭘해도 지지하고 뭘해도 박수쳐주니
    잘못해도 책임질줄 모르고 또 말없이 묵묵히 자기길을 열심히 걷는 정치인들은 낙담하게 되는거죠.

  • 16. 그건
    '17.2.4 11:47 AM (121.128.xxx.130)

    89.46님 생각이고,
    저도 유시민님 애민사상 애정합니다.

  • 17. 진짜죠
    '17.2.4 11:48 AM (211.201.xxx.173)

    머리에 든 것도 없고, 알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정치인들속에서
    유시민은 진짜죠. 그래서 그가 진짜라는 걸 알아본 가짜들에게
    자꾸 물어뜯고싶게 만들고, 욕하고 싶게 만드는 거 같아요.
    진짜와 나란히 서면 가짜가 티나거든요. 다이아 옆의 큐빅조각처럼.
    지금은 작가로 좋은 책 많이 내고 있는데 정권이 교체되고나면
    꼭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복지쪽의 좋은 정책들 상당 부분이
    이 분이 장관으로 있는 동안에 나왔어요. 진짜 유능한 분입니다.
    이번의 박그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거 하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헌재에서 탄핵결정 내렸으면 좋겠어요.^^

  • 18. 아하
    '17.2.4 11:56 AM (178.209.xxx.239) - 삭제된댓글

    진짜 유능해서 가는 곳마다 유시민이 말아 먹었군요?
    유시민이 있던 곳에서 단 한번 승리한 적 있습니까?
    말해봐요 단 한번이라도 승리한 적 있었냐구요.

    계속 뼈아픈 지겨운 분열과 싸움만 일어났죠. 당이 도대체 몇번 박살 난건기.

    웃긴게 썰전에서도 유시민의 숱한 예상이 빗나갔는데도
    10개 예상 틀린건 말이없고
    단 1개 맞추면 역시 유시민님의 예리한 분석에 혀가 내둘어짐?.......

    무슨 애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지지자들이야? 맹목 무뇌 빠순이 들이지.

  • 19. 진정성과 진실됨
    '17.2.4 11:57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이 있는 사람이라 저도 positive 입니다.
    정의로운 사고방식의 소유자 같아서 더더욱 긍정의 한표를 드리고 싶은 인물.

  • 20. 쓸개코
    '17.2.4 12:03 PM (14.53.xxx.250)

    ㅇㅇ님 재밌는 표현 공감합니다. 말 징그럽게 잘한다고 ㅎㅎ

  • 21. 한결같은 분
    '17.2.4 12:04 PM (110.10.xxx.35)

    유시민씨 본래부터 유한 성품이었어요.
    불의와 부당함에 항의하다보니 공격성이 도드라져 보였던 것 뿐이죠.

  • 22. 진짜죠
    '17.2.4 12:04 PM (211.201.xxx.173)

    저는 유시민이 선거의 왕자라고 얘기한 적 없는데 왜 흥분하시는지?
    선거때마다 이겨서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수첩공주의 말로를 보고도
    언제 이겼냐고, 언제 승리했냐고 물으시는 거에요?
    왜 문재인, 유시민 칭찬글에는 입에 거품무는 안티들이 설치는지.
    무뇌, 빠순이에 반말 시전까지. 너무 저렴하게 행동하시니.. ㅎㅎ

  • 23. 한결같은 분
    '17.2.4 12:05 PM (110.10.xxx.35)

    말을 뭐 또 징그럽게 잘하나요?
    노무현 대통령이나 유시민씨나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생각 자체가 바로 서 있으니 그게 논리적인 말로
    표현되는 겁니다.
    말 잘한다고 칭찬하는 척하면서 까는 것이죠.

  • 24. 약장수
    '17.2.4 12:10 PM (188.166.xxx.144) - 삭제된댓글

    유시민은 유능한 약장수.
    약은 잘 팔지 몰라도

    사업도 못하고 리더쉽도 없고 전략적이지도 못함.
    듣기데 솔깃한 전략이면 뭐하나. 실전에서 골하나 못 넣는데

    술자리에 앉아 축구는 이렇게 하는 거야.. 라며
    축구역사에 대해, 선수에 대해, 기술에 대해 해박하게 떠들어 감탄주면 뭐하나?

    그가 감독만 맡으면 맨날 패하고, 팀은 불화로 매번 산산조각나고
    골은 넣지도 못하고............ 이론만 강하면 뭐하냐고요. 실전에 강해야지

    화합도 못하고 승리도 못하고 그러면서 해박한 지식으로 약만 잘 팔아서 지지자들 사람들 솔깃하게만 만드는 재주 하나로

    그만큼 보여줬음 됐지.. 또 이 중요한 정치시국에 자신이 뭘 해보겠다는 거

    유시민이 자신이 한 말을 지키리라고 보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이인제 김종필 하고 뭐가 다른 건지?
    그들도 약만 잘 팔아서 오래 해먹은 거고.

  • 25. 쓸개코
    '17.2.4 12:11 PM (14.53.xxx.250)

    110님 ㅇㅇ님 댓글이 까는댓글인가요?
    110님 댓글도 정말 공감해요.^^

  • 26. 유시민은
    '17.2.4 12:26 PM (188.166.xxx.88) - 삭제된댓글

    그간 책임질 일을 많이 했고 항상 야권의 분열과 패배만 일으켜왔기에
    이렇게 이미지 변신을 해서라도 다시 회생해봐야겠다며
    그런 모습 전환으로 전환한 것이 보기엔 좋을 지 몰라도
    전 오히려 굉장히 계산적이고 비굴하고 야비해 보입니다.

    그 업계에서 인정하고 추대하고 존경을 받아야 진짜 인물인 겁니다.
    유시민은 그 업계에서 같은 편들이나 그러하지 인정을 안해줘요
    인품적으로 정치적 소신으로나 인정을 못 받습니다.

    그냥 말잘하는 사람, 해박한 사람 그게 다죠.
    업계에서 신뢰를 받는 사람이 아닙니다. 심지어 같은 민주당 안에서도 .....

    김근태가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흔들어대도
    이해찬이 비판받을 행동을 해도 유시민은 말 한마디 못 하고 침묵하죠.
    입바른 소리는 만만한 사람, 건들여도 무탈한 사람들에게나 하지 그것도 골라서 가려서 하는 입입니다.
    내가 욕먹어도 내가 같은 그룹에게 왕따를 당해도 정의를 위해, 당을 위해 소신발언 하는 사람이 아님.

  • 27. ㅇㅇ
    '17.2.4 12:27 PM (175.223.xxx.25)

    징그럽게 잘한다는게 왜 욕인가요?
    그때의 감정이었습니다.
    요즘은 좋아해서 유작가 책 다사고
    유투브영상도 찾아봅니다.

  • 28. 통진당이나 민평련쪽 사람들에겐
    '17.2.4 12:59 P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유시민이 성질 더러워 보이고 노무현이 가찮아 보이겠죠.
    좌파 앨리트들 밥맛없어요
    자기들 혼자서만 옳고 나머진 머리나빠 자기들이 리드해야 된다고 생각하죠.
    그 독선과 아직은 새누리 못지 않아요.
    노통때 경향과 한겨레등이 얼마나 등에 컬 꼽았는지 아직도 생생해요.
    지금도 문대표 못잡아 먹어서, 당권을 완전히 잡지못해서 안달인거 알구요.
    표창원 의원도 그래서 짤라냈죠...
    당신들 안고 가려는 문대표.. 마음 아프구요
    정치 그렇게 하지 마세요

  • 29. 통진당이나 민평련쪽 사람들에겐
    '17.2.4 1:00 P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아직-) 아집

  • 30. 통진당이나 민평련쪽 사람들에겐
    '17.2.4 1:02 PM (99.246.xxx.140)

    유시민이 성질 더러워 보이고 노무현이 가찮아 보이겠죠.
    좌파 앨리트들 밥맛없어요
    자기들 혼자서만 옳고 나머진 머리나빠 자기들이 리드해야 된다고 생각하죠.
    그 독선과 아집은 새누리 못지 않아요.
    노통때 경향과 한겨레등이 얼마나 등에다 칼 꼽았는지 아직도 생생해요.
    지금도 문대표 못잡아 먹어서, 당권을 완전히 잡지못해서 안달인거 알구요.
    표창원 의원도 그래서 짤라냈죠...
    당신들 안고 가려는 문대표.. 이해는 하지만 마음 아프구요
    정치 그렇게 하지 마세요

  • 31. ㅇㅇ
    '17.2.4 1:14 PM (180.71.xxx.58)

    처음부터 유시민팬이었어요..새누리인간들보다 백배 더 멋져요

  • 32. 이번주
    '17.2.4 1:54 PM (58.230.xxx.247)

    썰전에서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정치란 고귀한목표를 추구하는것인데
    그과정은 짐승의 미천함을 감수해야하는 비루한 속성을 견디는 힘이 있어야한다
    반총장이 그게 부족하다
    유시민은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한줄로 요약할수 있는 지성의 힘을 갖고있음이 가장 부럽습니다
    그리고 가끔 찾아보는 유투브의 이승환 차키게살자 컨서트에서 한말 가슴에 남는 가장 따뜻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 33. RRRRR
    '17.2.4 4:32 PM (192.228.xxx.129)

    공감 댓글 많아 좋구요..

    저 위에 89.46님... 댓글 그 자체로 존중하는데
    한가지 제 생각과 걸리는 건...

    제가 국민승리21부터 진보정당(민주당은 진보정당이라 생각 안 했음) 지지자였는데
    이석기 사건? 경기 동부 세력?
    그런 얘기 듣고 싹 접었어요.. 탈당은 그 전에 분당했을때 했지만...
    사람들 생각이 그렇게 모일수는 있겠지만 세력화하고 힘을 쓰기 위해서 원칙과 방법론까지 합리화하여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지금 박근혜가 본인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는것 같은 행동) 모습 보면서 무서웠습니다. 같은편끼리는 자기네끼리는 모를수도 있겠죠..그렇지만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딱 자기네 편인 지지자만 지지자로 대우하고 저 같은 지지자는 들러리로 밖에 생각 안 할 것 같았거든요...말로만 국민 위한다면서...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던가요?

    그래서 부정경선 사태 댓글님이 알고있는 사실과 전 다르게 알고 있습니다.
    물론 박근혜가 정당 해산 시키기 위해서 프레임걸고 작업한 사실은 알고요


    전 이념주의자도 아니었고 단지 우리 나라 역사에 유럽처럼 다당구조를 원했던 사람이라
    진보정당 지지자 였었거든요...
    내가 옳다!!! 내 이념이 옳다!!! 이것만큼 허망한 게 있을까요? 그런데 21세기에 자기네끼리(소위 운동권들이 정치권에 들어와 자기네끼리 국민상대로 그러고 있었고 나는 그걸 지지해 왔었던것 밖에 안 된것 같아) 일부 지지자 국민(저 같은 사람) 들러리로 세워놓고 뭐하자는 건지...

    지금 민주당 내에서 김부겸도 그런 위치이며 그래서 그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사람들 생각은 다 다양해요..

    그래서 제 결론은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을 왜 지지하는 지만 얘기해도 우리는 서로에게 할 말이 참 많을것 같습니다.

  • 34. ..
    '17.2.4 7:31 PM (121.88.xxx.0)

    뇌섹시남이라 매력적인데, 가부장적인 것 같아요. 힐러리 클린턴 때도 나이가 좀더 젋었더라면 그런 얘기를 농담으로 하더라구요.

  • 35. ..
    '17.2.4 7:32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그때나 지금이나 약자에 유하고 불의에 강하고2222
    본인 뜻 존중하나 언젠가 현실정치 컴백해서 좋은 역할해주길..

  • 36. 좋은사람
    '17.2.4 9:54 PM (125.131.xxx.235)

    생각 바르고 곧고
    의협심강하고 정말 똑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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