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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행 간다는 남편 진짜 짜증나 미치겠어요.

아아아아 조회수 : 7,172
작성일 : 2017-02-03 22:09:29
저 이미 갑상선에 혹 2센치 짜리 큰 거 있구요.
조직검사때 수차례 양성 나왔는데..
모양이 별로라고 그냥 수술하는 것도 고려해보라 얘기들었구요.
아이들 4살, 초등생 있구요.
오끼나와 간다고 안전하다고 하는 남편때문에 미치겠어요.
내부피폭 아무리 얘기해도 그럼 가서 아무것도 안 먹을께
그러기만 하고.
아. 진짜....진심 짜증나네요.
IP : 182.231.xxx.1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3 10:11 PM (223.33.xxx.40)

    오키나와가 지리상으로 동해보다 원전에서 멀어요

  • 2. 맹ㅇㅇ
    '17.2.3 10:12 PM (67.184.xxx.66)

    혼자가라 그래요. 저라면 안가요.

  • 3. ㅇㅇ
    '17.2.3 10:13 PM (223.33.xxx.36)

    오끼나와는 동남아

  • 4. ㅇㅇ
    '17.2.3 10:15 PM (223.33.xxx.36)

    근데 방사선치료 중이시면 일본이 문제가 아니라
    비행기 자체를 안타시는게..
    기내방사능 수치가 더;;;

  • 5. 노노
    '17.2.3 10:16 PM (211.201.xxx.173)

    먹어서 응원하자고 후쿠시마산 농산물 일본 전역에 유통해요.
    방사능 쓰레기도 전국 각지에서 나눠서 소각하는 것도 아시나요?
    나중에 후쿠시마가 진원지라는 어떤 추적도 하지못하게 하려고
    정부가 나서서 그런 꼼수를 부립니다. 거리는 아무 의미 없어요.

  • 6. ...
    '17.2.3 10:1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후쿠시마 사건 직후부터 오끼나와에서 세슘이 검출되고 있는데 원전으로부터의 거리가 무슨 의미 있나요?

  • 7. ...
    '17.2.3 10:28 PM (182.231.xxx.170)

    남편 혼자 가는 거예요.
    거리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미 먹거리 전국 다 유통이고.
    개인이야 후쿠시마산 안 사먹음 된다지만.
    호텔이런데는 싼 식재료 마구 사들이겠죠.

  • 8. ㅡㅡ
    '17.2.3 10:28 PM (112.150.xxx.194)

    일본내에서 도는 식자재는 어쩔건데요?
    햇반 싸간대요?
    아직도 거리타령이라니.

  • 9. ..
    '17.2.3 10:42 PM (211.205.xxx.224) - 삭제된댓글

    오키나와는 자체조달이 많아요
    ㅂㅅ같은 우리나라 업자들의 후쿠시마산 식자재 수입은?
    우리나라 원전 기사엔 댓글하나 안달리는 현실;;;

  • 10. 간다는데
    '17.2.3 10:43 PM (221.127.xxx.128)

    냅두세요

    엠알아이 한 번 작었다 생각함 됨

    엠알아이나 피티 그런게 피폭 수준이라고 들었어요

  • 11. 저도
    '17.2.3 10:51 PM (211.198.xxx.10)

    어쩔수 없이 가지만 햇반 싸가고 삼다수 들고가요...ㅠㅠ
    샤워도 안하고 물도 최소한만 사용합니다
    에비앙만 사먹고요
    그렇게 조심해도 후쿠시마산 농산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도대체 국민을 뭘로보는지....ㅠㅠㅠ
    야당은 국회의원 아니랍니까?

  • 12. 모름
    '17.2.3 10:52 PM (1.247.xxx.94)

    관심없는 사람들은 멜트스루라 그러면 그냥 또 일본원전에 일생겼는갑다 그러지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몰라요
    1호기는 진작에 멜트아웃 이래고 요번에 멜트스루 된게 2호기 라면서요
    저도 항상 원전기사 예의주시하며 읽었는데 찾아서 검색해본 건 또 몇년만인데 완전 심각한대요
    우리가 지금 생선 먹고 일본 싸다고 놀러가고 그럴 때가 아닌데...
    지진없던 나라에 건물 부서질만큼 지진이 난것,
    여기저기 푹푹 파이는 갑자기 나타난 싱크홀들,
    환태평양 조산대 띠에 해당하는 나라들 한꺼번에 지진 난 것
    다 심상찮아요

  • 13. ...
    '17.2.3 11:19 PM (211.58.xxx.167)

    남편 혼자 좋다고 가는데 어찌 말려요?

  • 14. ==
    '17.2.3 11:30 PM (183.101.xxx.94)

    몇년전에 일때문에 오사카 어쩔 수 없이 갔는데, 그 때 현지인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방사능 쓰레기 오사카 근처 어느 지역에서 태운다고 그 지역은 보상해주니 찬성하고, 기타 다른 지역은 보상도 없는데 피해만 보게 생겼으니 반대한다더라구요.

  • 15. 오늘은웬디
    '17.2.3 11:53 PM (118.34.xxx.117) - 삭제된댓글

    왜 짜증나는지 공감이 안되네요

  • 16. 지리상으로 동남아
    '17.2.4 12:45 AM (211.210.xxx.213)

    유통은 일본이니까 짜증날만 해요

  • 17. 남편분에게 인터넷에서
    '17.2.4 12:55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체르노빌 이후 피폭 상황 검색하라 하세요. 후쿠시마는 체르노빌보다 강도가 높아서 후폭풍이 더 오래 치명적으로 갈겁니다. 당시 체르노빌 부근에서 살던 경제력되는 부모들이 성장기 아이들을 외국으로 왜 유학 많이들 보냈을까요? 후쿠시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보면 안전불감증 그 자체에요.

  • 18. 이런글보면
    '17.2.4 6:50 AM (93.2.xxx.180)

    이해가 안 가는게
    일본에는 1억이 넘는 사람들이 1년 365일 거기서 생활하고 있는데
    3일 일본갔다 온다고 뭐가 그리 큰일이 일어날까요?
    제주나 부산보다 오키나와가 훨씬 더 일본섬으로부터 멀구먼

  • 19. ...
    '17.2.4 8:17 AM (211.58.xxx.167)

    그걸 떠나서 일본에 십원한푼도 갖다주기 싫음

  • 20. ...
    '17.2.4 9:46 AM (210.136.xxx.82)

    경주 원전이 더 걱정되는데....

  • 21. ㅇㅇ
    '17.2.4 2:04 PM (223.33.xxx.52)

    솔직히 이런글 너무 무식해요
    오키나와는 대만 옆이에요
    우리나라 방사능 미세언지가 더 심각해요

    이러면 또 방사능이 아니라 식재료가 문제라고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외식안하고 삼시세끼 한살림 식재료만 먹지않은 이상 의미없어요

    내부피폭 운운하면서 시판우동은 잘만 사먹더라
    거기 들어가는 가쯔오부시가 어디껀데ㅡㅡ
    어묵도 잘만사먹고

  • 22. 알아서들
    '17.2.4 3:28 PM (121.138.xxx.242)

    해요~ 그렇게 좋은 거만 먹고 살아도 가는 건 한 순간이라구요.

  • 23. 이해가
    '17.2.5 3:46 AM (223.33.xxx.63)

    안되네요 남편이가고싶은데도못가나요? 남편이 내소유에요? 기가차네~ 원전이든 방사능이든 본인이괜찮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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