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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우리 아이만큼 순한 아기 본 적이 없거든요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17-02-03 21:59:56
근데 반전은 우리 둘째만큼 예민한 아기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첫째는 조리원 나온 그 날부터 5살이 된 지금까지 딱 두번 새벽에 울었어요
신기하죠?신생아 때는 멘붕이라는데 이건 뭐 새벽에도 내가 깨워야 겨우 젖병 물고 심지어 응가조차 하루에 딱 한번만 왕창 싸주고ㅋㅋ
낮에도 잘자 밤에도 잘자 심지어 항상 누워서 자주고 누워서 잘도 놀고
안아줄 타이밍이 없어 제가 일부러 안아주고 그랬을 정도
신생아 때도 항상 통잠 통잠, 뒤집기를 하든 이가 나든 아프든 그냥 통잠 통잠, 낮잠도 막 세시간 기본으로 자고, 우유도 잘 먹어 이유식도 잘 먹어 밥도 잘 먹어
발달도 때에 맞춰 딱딱 하고
어쩌다 울면 신기해서 동영상으로 남길 정도
지금은 맨날 조잘조잘 말하면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이쁜 5살 딸래미인데

신이 저 보고 넌 너무 육아를 편하게 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둘째를 보내셨나봐요
이제 한달 됐는데 어우 진짜 미치겠네요

등센서라는 말이 이런 건가요
안으면 잘 자다가 눕히면 귀신같이 깨서 울고(자는 척 했던 거니)
새벽에도 두세시간마 깨서 울고 불고
그렇다고 낮에 잘 자냐, 그것도 아니고
온갖 육아템은 한 5분 유용하려나?그것도 좀만 지나면 으엥 하고 울고불고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아 너무 힘들어요ㅠㅠ
얼마나 예민하신지 제가 이불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눈을 번쩍 뜨니
매일 매일 엄청 숨막히게 살고 있어요
그 와중에 첫째가 너무 철들까봐ㅠㅠ첫째한테 신경 많이 쓰려고 하는데 제가 넘 힘드니 그것도 첫째한테 미안하고

한번 울면 정말 목청이 터져라 우는데 멘탈이 탈탈 털리는 것 같아요
분유도 싫어 모유도 싫어 그냥 빼엑빼엑 울고 불고
다섯살 첫째 키웠어도 육아 처음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느낀 건,
수면교육이니 뭐니 이런 거 다 필요 없고 그냥 아이 기질이고
육아에 관해서는 절대 남에게 조언 같은 건 하지 말아야겠다 이거에요
아이 기질마다 천차만별인 육아인데
수면교육 시키세요, 육아템을 쓰세요, 뭐뭐 하세요 등등 다 의미가 없네요ㅠㅠ그냥 아이 기질 문제인가봐요
오히려 첫째 가졌을 때보다 더 맘 편하게 태교 했는데
에휴 오늘도 신랑과 저는 둘째를 데리고 눈물의 불금을 보내야겠네요
IP : 223.62.xxx.22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7.2.3 10:01 PM (117.111.xxx.47)

    크면 둘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어요
    둘다 훌륭하게 잘 자랄거에요

  • 2. ...
    '17.2.3 10:03 PM (183.98.xxx.95)

    맞아요
    그 타고난 기질에 맞게 양육하는 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아이

  • 3. 맞아용
    '17.2.3 10:11 PM (110.47.xxx.46)

    예민한 아이에게 유용한 유아템따윈 없어요 ㅎㅎ 수면교육은 의미 없구요. 잘 자는 애는 그런거 안해도 잘 자고 안 자는 애는 뭘 해도 안되구요.

    글구 애가 잘 먹고 잘 자는건 내가 잘 키워서가 아니라 그냥 그 아기의 기질이 그래서 그런거죠 ..

    전 반대로 극예민 큰 애 , 편한 둘째 키워봐서 깨달음을 얻었어요 ㅋㅋ

  • 4. 딸기맛우유
    '17.2.3 10:12 PM (122.37.xxx.116)

    근데 갓 한달이면 계속 울고 등센서 있고 그게 정상이예요
    그걸로 예민하다구 판단하기 일러요
    50일지나구 100일 지나도 그러면 예민한거맞지만요

  • 5. ...
    '17.2.3 10:13 PM (122.40.xxx.125)

    우리집 둘째도 그랬어요..신생아때부터 너무 울어대서 병원투어만 세네군데..영아산통이라 별방법 없다고..생후 두달째 포대기가 절 살렸네요..포대기로 뒤로 업고 밥도 먹고 첫째도 챙기고 하니깐 괜찮더라구요..첫째땐 쓰지도 않았던 포대기가 둘째땐 돌까지 정말 유용했어요..

  • 6. .....
    '17.2.3 10:16 PM (121.143.xxx.125)

    예민한 애들은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야 해요. 안그럼 더더 힘들어져요. 아무리 표현해도 부족하다고 하는 아이들이 예민둥이들이지요.

  • 7.
    '17.2.3 10:20 P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두애 키우면서 밤에 몇번씩 깨고 밤중수유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몇년전 올케언니가 아퍼서 2개월밖에 안된 조카를 제가 2주 데리고있으면서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듣긴했지만 설마설마했는데 9시쯤 잠이들면 10시간을 내리 한번도 안깨고 아침까지 자는거보고 신기하기도하고 노파심에 초반에는 자는애 수시로 확인했어요 ㅋ

  • 8. ,,,,,
    '17.2.3 10:22 PM (119.202.xxx.127)

    예민한 애들은 끝까지 크면서 계속 예민해요..
    중학생 된 첫째, 태어나서부터 누워서 안 자고 두 돌 될때까지 누군가의 팔에서만 잤어요.
    내 팔, 남편팔, 나갔어요. 두 돌 되니까 누워자더라구요.
    살만해서 둘째 가졌더니 태어나면서부터 너무 순한거예요. 순한 애도 있단 걸 둘째 보고 알았죠.
    예민한 아기 안 키워 본 사람은 죽어도 몰라요. 그 차이를

  • 9. 솔이
    '17.2.3 10:23 PM (58.236.xxx.206)

    님 둘째가 딱 저희 아들이에요. 두돌 넘을 때까지 그랬구요. 저는 아이 하나로 끝냈어요.

  • 10.
    '17.2.3 10:29 PM (211.36.xxx.216)

    예민하다고 예민한 얘 더 사랑해주면
    안그래도 둘째 태어나 상실감 큰 아이는
    어찌 되나요? 둘 다 망쳐요
    둘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11. 신기방기
    '17.2.3 10:29 PM (58.227.xxx.77)

    제 딸 둘이 딱 님네 아이같았어요
    첫째는 순둥순둥 네살터울 둘째는 까칠 대마왕
    지금 커서는 둘째가 훨씬 엄마 생각해주고
    이쁜짓한답니다 의젓하고
    물론 첫째도 자기일은 알아서 잘하지만
    정은 들째보다 없네요 다 키우면 또 달라져요
    기운내세요

  • 12. ...
    '17.2.3 10:36 PM (220.94.xxx.214)

    저는 그런 예민둥이만 둘 낳아 키웠어요.ㅜㅜ
    순한 아이 키우면서 지적잘하는 사람 참 싫었어요.

  • 13. ...
    '17.2.3 10:37 PM (220.94.xxx.214) - 삭제된댓글

    참 아가때 예민했던 거 빼곤 다 순하고 착한 아이들이에요.^^

  • 14. 비정상적으로 많이 울면
    '17.2.3 10:41 PM (49.196.xxx.90)

    설소대 체크하시고 유산균 먹이세요

  • 15. ㅁㅁ
    '17.2.3 10:42 PM (175.115.xxx.149)

    ㅎㅎ 맞아요..육아에는 왕도가없고 애들마다 다 다른건데...자기들도 꼴랑 하나둘 키워보고 무슨 육아의 신인양 지적질하는거 꼴보기싫음..

  • 16. 진짜
    '17.2.3 11:00 PM (211.203.xxx.83)

    동감이요..첫째는 안먹어서..둘째는 자주깨서 힘들었어요
    지금첫째 안먹는건 진행중이구요.육아는 지적질하는거 아닙니다

  • 17. ㅇㅇ
    '17.2.3 11:43 PM (61.75.xxx.65)

    ㅎㅎㅎ 진짜 공감해요
    제가 애를 잘 키워서 그런줄 알고
    크나큰 착각을 했더라구요

    에디슨 젓가락인가 왜 애들 젓가락 배울 때
    트레이닝하는 것도 왼손용 오른손용 다 사놓고
    가르쳐줬는데 곧잘 해서요 역시 잘 사다놨어했는데
    웬걸요 둘째는 절대 못하더라구요 그냥 오른손용만..
    그저 큰애는 양손잡이, 작은애는 오른손잡이로
    원래부터 태어났던건데 ㅎㅎㅎ

    밥먹이는 것도 전 왜 애들 꽁무니 쫓아다니며
    밥을 먹이는지 도저히 이해못한 사람인데요
    둘째는.. 그렇게 됩디다 안먹으니 어떡해요
    쫓아가서라도 먹여야지 ㅡㅡ;;;;
    둘째 키우면서 절대 육아에 대해 이런저런 말로
    입대지 않고 있어요 ^^;;;; 그렇게 손가던 녀석이
    올해 학교들어가네요 이제는 밥도 엄청 잘 먹고요
    근데 이것도 제가 더 잘먹여서 그런게 아니라
    폭풍성장하는 때가 되어서 절로 먹는것임을
    알고 있어요 ㅎㅎ 원글님 힘내세요 ^_^

  • 18.
    '17.2.3 11:45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예민한 아이가 머리가 좋던데요
    아기때는 많이도 울더니 심성도 착하고공부도 잘하네요
    안먹는 아이는 커서도 잘 안먹어요

  • 19. 우리애는
    '17.2.3 11:49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5살까지 안깨고 푹 자본적이 없어요.
    6살되니까 아침까지 쭉 자더군요.
    자기전에 잠투정
    낮에는 안아줘야하고 걸어다니면서 부터는 옆에 딱 붙어있어야하고..
    편식에 낮가림에...ㅠ.ㅠ

  • 20. ㅋㅋ
    '17.2.4 12:07 AM (211.200.xxx.113)

    저랑 제 동생이네요^^ 저는 너무 순해서 뒤집지도 못할 때 엄마가 저 잠시 두고 시장보고 와도 되겠다고 생각하실 정도였대요. 물론 혼자 두신 적은 없고요 ㅋ
    그래서 제 동생 태어났을 때 소아정신과 데려가보실 생각도 하셨대요. 너무 울고 불고 예민하고 토하고 안자고 자도 깨고 던지고 등등등... 근데 시누이(제게는 고모죠^^)에게 한탄을 했더니 고모가 언니 정신과 데려갈 애는 땡땡이야(제 이름). 제 동생이 정상이라고 그랬대요 ㅋㅋㅋ

  • 21. ㅋㅋ
    '17.2.4 12:09 AM (211.200.xxx.113)

    제 동생 아주 대박 잘커서 일등 효도딸입니다^^ 저는 듬직한 맛 동생은 챙기는 맛이랄까요 ㅋㅋ

  • 22. ㅎㅎ
    '17.2.4 12:16 AM (211.192.xxx.1)

    맞아요. 타고난 기질. 성격 그게 좌우해요. 전 애 둘 키우면서 성선설 성악설이 왜 나왔는지 이해 되었어요.

  • 23. ..
    '17.2.4 12:29 AM (59.13.xxx.151)

    둘째 아기가 안 자고 누워 있는데 안 울어서 엄청 신기해했어요.
    첫째는 눕히면 뻗대면서 난리쳤거든요.
    심지어 둘째는 신생아 때 종일 자는 거에요.
    뭐가 정상인지 전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 24. //
    '17.2.4 12:39 AM (121.159.xxx.51) - 삭제된댓글

    첫애 둘째 모두 모유 철철 잘 나왔는데도
    첫째는 꼭지만 물고 자다가 누우면 울어대고 업고자고 얼마나 예민한지....
    분유 혀에 조금만 닿아도 악을 쓰고....
    낮밤도 어찌나 잘 바뀌는지....돌 지나고 제가 친정엄마 시터를 구하고 취직을 했어요
    안그러면 미칠 것 같아서.... 진짜...
    설소대도 봤고 한의원도 가고 소아과 3군데 다니고 시판이유식에 만드는 이유식에 제가 하도 애면글면하니까 한 번 먹여보자고 한 이웃엄마 이유식까지 몇 번 얻어먹여봤어요. 그렇게 거둬먹이려고 해도 해도 키 몸무게 하위 3% 입도 짧고 돌에 9킬로그램이 안나갔어요.

    근데 둘째는 오히려 제가 애 둘보느라 그때보다 잘 먹지도 못하는데
    10분안에 쭉쭉쭉 원샷하고 기지개 쭉- 켜고 신생아부터 속싸개 안해도 쿨쿨쿨 도롱도롱 잠을 자요....
    트림시키려고 세워 안기만 해도 트림을 제속까지 시원하게..두어번...
    첫째는 아무리 등을쓸고 토닥여도 가스가 안나오는데 얘는 등 쓸기도 전에 트림이...;;;

    이 시간에 제가 샤워마치고 집정리를 하고 내일 먹을 밥을 해놓고 놀고 있어요....
    첫째때는 애를 업고 소파에 기대잤...ㅠㅠ 눈물이 나네요...다시생각해도..
    참 이유식도 아무거나 쫩쫩 먹네요. 헐....

    태교는 첫째때 더 편하게 잘해도 그렇네요. 정말 뽑기인가봐요.

    예민했던 첫째도 다행히 이젠 순하고 착한 어린이가 됐어요.
    그리고 예민이 순둥이 키워보니 남의 육아에 훈수두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지도 알겠고
    내가 뭘 잘해서/잘못해서 그런것도 아닌걸 알겠어요.

    첫째만 키워봤음 신생아 키우는게 정말 무서운 고통의 감내 연속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끝냈을것같고...
    둘째만 키워봤음 애 키우는거 힘들다는 말에 지애 지가 키우는게 힘들면 낳지를 말지 징징대네? 했을듯요.
    둘째는 잔재미까지 느끼며 키우고 있어요...첫째도 순해졌고요..살다보니 이런날도오네요...

  • 25. //
    '17.2.4 12:43 AM (121.159.xxx.51) - 삭제된댓글

    첫애 둘째 모두 모유 철철 잘 나왔는데도
    첫째는 꼭지만 물고 자다가 누우면 울어대고 업고자고 얼마나 예민한지....
    분유 혀에 조금만 닿아도 악을 쓰고....
    낮밤도 어찌나 잘 바뀌는지....돌 지나고 제가 시터를 구하고 취직을 했어요
    안그러면 미칠 것 같아서.... 진짜...
    설소대도 봤고 한의원도 가고 소아과 3군데 다니고 시판이유식에 만드는 이유식에 제가 하도 애면글면하니까 한 번 먹여보자고 한 이웃엄마 이유식까지 몇 번 얻어먹여봤어요. 그렇게 거둬먹이려고 해도 해도 키 몸무게 하위 3% 입도 짧고 돌에 9킬로그램이 안나갔어요.

    근데 둘째는 오히려 제가 애 둘보느라 그때보다 잘 먹지도 못하는데
    10분안에 쭉쭉쭉 원샷하고 기지개 쭉- 켜고 신생아부터 속싸개 안해도 쿨쿨쿨 도롱도롱 잠을 자요....
    트림시키려고 세워 안기만 해도 트림을 제속까지 시원하게..두어번...
    첫째는 아무리 등을쓸고 토닥여도 가스가 안나오는데 얘는 등 쓸기도 전에 트림이...;;;

    이 시간에 제가 샤워마치고 집정리를 하고 내일 먹을 밥을 해놓고 놀고 있어요....
    첫째때는 애를 업고 소파에 기대잤...ㅠㅠ 눈물이 나네요...다시생각해도..
    참 이유식도 아무거나 쫩쫩 먹네요. 헐....

    태교는 첫째때 더 편하게 잘해도 그렇네요. 정말 뽑기인가봐요.

    예민했던 첫째도 다행히 이젠 순하고 착한 어린이가 됐어요.
    그리고 예민이 순둥이 키워보니 남의 육아에 훈수두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지도 알겠고
    내가 뭘 잘해서/잘못해서 그런것도 아닌걸 알겠어요.

    첫째만 키워봤음 신생아 키우는게 정말 무서운 고통의 감내 연속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끝냈을것같고...
    둘째만 키워봤음 애 키우는거 힘들다는 말에 지애 지가 키우는게 힘들면 낳지를 말지 징징대네? 했을듯요.
    둘째는 잔재미까지 느끼며 키우고 있어요...첫째도 순해졌고요..살다보니 이런날도오네요...

  • 26. 그냥
    '17.2.4 1:33 AM (119.14.xxx.20)

    지나가려다가...
    첫댓글님께서 정말 말씀을 예쁘게 하셔서 일부러 댓글 답니다.

    저런 훈훈한 댓글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27. 555
    '17.2.4 1:36 AM (49.163.xxx.20)

    맞아요 아이 기질이 9할인 것 같아요.
    원글님 둘째도 얼른 엄마 좀 덜 힘들게 하길.

  • 28. 미미
    '17.2.4 1:48 AM (211.106.xxx.46)

    맞아요 저 첫째고 둘째고 수면교육이고뭐고
    못시켰는데 첫째는 밤낮바뀌어 힘들었고
    백일된 둘째는 첨부터 그냥 통잠 자주시네요
    너무감사히 살고있습니다
    성향 성격 기질다 타고나는거죠~~
    후천적요인도 앗긴하갰지먼 타고나는거
    분명히 잇습니다 그래서 참 신기합니다

  • 29. ....
    '17.2.4 6:18 AM (104.131.xxx.110)

    딱 저희집 상황이네요. 제가 그 순한 첫째...
    근데 죄송한데 그런 둘째가 커서도 정말 못되고 이기적인애로 크더라구요
    정말정말 난 내동생이 싫어요

  • 30. 우리집
    '17.2.4 9:51 AM (110.47.xxx.46)

    우리집은 크면서 성격이 변했어요. 그 예민하던 첫째는5살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참 힘들게 하더니 6살이 넘고 부터는 거짓말처럼 순둥순둥해지고 아기때 그리 순하던 둘째는 4살 이후 어느순간부터 거짓말처럼 왕 까불이가 되었구여 ㅎㅎ

    더 크면 또 어찌 변할런지..그래도 둘다 너무 예쁘죠.
    다들 그러실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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