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사느라 바빠서 제가 이렇게 돌이 된줄도 몰랐네요.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는데요...정말 초보 단어도 생각이 안나서 밖에 혼자 나가기가 두렵네요.
내내 집과 마트만 맴맴 돌고 있어요.
어학원을 다닐까 싶다가도 너무 초보라 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느정도 단어라도 익숙해지면 가야할까 싶구요.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막막....
어젠 아는 말레이시아인과 밥을 먹는데 손톱이 넘 예쁜거예요.
근데 손톱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ㅠㅠ....남편이 통역?하는데 네일이란 단어는 너무 친숙하잖아요.
근데도 머리속에서 안떠오르는거죠....돌이 됐어요.
듣고나면 그제서야 아! 한다니까요.
저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개인교습, 어학원 모두 일단 부딪치며 시작하기엔 너무 제가 밑바닥에 자신감 제로....랍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파빌리온 백화점근처 어학원이 있나요? 시스템이나 ----혹 우리나라처럼 아줌마반 같은거 없겠죠?----
가격정도등등 정보를 좀 알려주세요.
계속 말레이시아에는 일년에 최소 절반정도는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