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아줌마의 영어회화 시작 조언바랍니다

아줌마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7-02-03 18:06:04

그간 사느라 바빠서 제가 이렇게 돌이 된줄도 몰랐네요.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는데요...정말 초보 단어도 생각이 안나서 밖에 혼자 나가기가 두렵네요.

내내 집과 마트만 맴맴 돌고 있어요.

어학원을 다닐까 싶다가도 너무 초보라 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느정도 단어라도 익숙해지면 가야할까 싶구요.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막막....


어젠 아는 말레이시아인과 밥을 먹는데 손톱이 넘 예쁜거예요.

근데 손톱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ㅠㅠ....남편이 통역?하는데 네일이란 단어는 너무 친숙하잖아요.

근데도 머리속에서 안떠오르는거죠....돌이 됐어요.

듣고나면 그제서야 아! 한다니까요.


저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개인교습, 어학원 모두 일단 부딪치며 시작하기엔 너무 제가 밑바닥에 자신감 제로....랍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파빌리온 백화점근처 어학원이 있나요? 시스템이나 ----혹 우리나라처럼 아줌마반 같은거 없겠죠?----

가격정도등등 정보를 좀 알려주세요.

계속 말레이시아에는 일년에 최소 절반정도는 있을것 같아요..




IP : 115.164.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3 6:17 PM (61.72.xxx.220)

    유튜브에서 영어 생활영어라고 검색하면 강의 많아요.
    Ten in ten 도 괜찮고요.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공부하세요

  • 2. 저도40대영어초급러
    '17.2.3 7:10 PM (118.37.xxx.64)

    책선전은 아닌데,,,전 이 책 도움이 많이 됬어요. 일독을 권합니다.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1523915

  • 3. . . .
    '17.2.3 7:39 PM (211.36.xxx.150)

    일빵빵 추천해요

  • 4. 저는
    '17.2.3 8:01 PM (59.5.xxx.223)

    한국이랑 시차가 별로 없다면 화상영어 해보세요.

  • 5. 교민
    '17.2.3 8:19 PM (220.125.xxx.155)

    파빌리온 은 잘 모르겠고 KLCC주변에 영국문화원이랑 몇개 학원이 있어요. 대부분 학생들이 아이엘츠 시험준비 이유로 다니는것 같아요. 암팡이나 몽키아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어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혼자 유튜브로 간단한 생활영어 공부하고 있답니다.
    20년 이상 사신분들도 한국인과만 교류하시면 그다지 영어 유창하신분들 드물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루 한문장씩 공부하세요. 나이들어 배우는 영어 정말 어렵네요.

  • 6. 길손
    '17.2.3 8:48 PM (175.197.xxx.155)

    영어회화
    감사합니다

  • 7. 아줌마
    '17.2.3 9:33 PM (115.164.xxx.29)

    유투브 ten in ten 강사와 일빵빵이 같은 분이더군요.
    외국인이 어쩜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는지.......원...모쪼록 내 영어도 그랬음...욕심이지만..
    뜬금포...일빵빵이 뭔지 몰랐어요.
    장난 댓글인줄....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

    교민분님 암팡 몽키아라 멀어요. 영어못해 택시못타요....무서버요
    그랩이나 우버는 안전하다는데도 아직 못하는 바보가 여기 있네요.
    정말이지 맘같애선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 마트 어학원만 다니고프네요.
    혼자 공부도 집중이 잘안되고...다 때가 있구나만 절실히.

    무튼 저도 일단 유튜브로 첫스타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8. 아 감사합니다
    '17.2.3 9:44 PM (122.36.xxx.91)

    저도 참고 할게요

  • 9. 민들레홀씨
    '17.2.3 11:58 PM (63.86.xxx.30)

    우리의 영어교육이 주로 영어단어를 한국말로 번역하는 것 위주여서 뇌가 한국말을 영어로 옮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 해요. 일단은 생활주변에 보이는 모든 단어들을 영어로 확인하는 과정을 가져보세요.
    단어공부가 어느정도 된상태에서,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영어일기를 권해드립니다.
    말도 안되게 써질지라도 기초영어 문법책을 옆에두고 문장의 형식(1-5형식)을 눈여겨보며 우리말의 순서와 영어문장 순서를 찬찬히 보세요.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보면 외국사람 만나서 얘기할때도 할말이 조금씩 생각날거예요.
    결국 대화는 우리의 주위일상을 얘기하게 되는 것이니까요...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10. 저도 외국거주 아줌마
    '17.2.4 5:06 PM (171.249.xxx.167) - 삭제된댓글

    현지어는 1년 열심히 해서 사는데 편해졌어요.
    그런데 꼭 영어로만 말해야할때가 은근많았어요.
    우선 내가 하고싶은말을 한문장씩 통째로 하나하나 외웠고,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네요.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시면 좋은날이 올꺼예요 화이팅!

  • 11. 감사
    '17.9.20 2:30 PM (210.98.xxx.88)

    합니다. 댓글들 도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817 촛불집회를 뭐라고 표현한거에요? 6 방금 안철수.. 2017/04/13 890
673816 안철수후보 심상정후보가 조금 더 얘기하면 울듯 2 에고 2017/04/13 896
673815 안철수 왜 이렇게 떨어요? 28 99 2017/04/13 2,615
673814 안철수 토론하는 게 알파고를 보는것 같아요 15 아놔 2017/04/13 1,207
673813 안철수 PT가 제일 엉망이네요. 5 ㅇㅇ 2017/04/13 1,220
673812 안철수.. 선생님앞에서 발표하는 초딩같음 14 hh 2017/04/13 1,409
673811 안철수 왠 피피티 화면 들고 나왔죠? ㅋ 5 2017/04/13 1,215
673810 안철수는 무슨 배짱으로 토론하자고 ㅋㅋ 25 ㅇㅇ 2017/04/13 2,142
673809 그놈의 4차혁명 14 찰스 2017/04/13 969
673808 안철수는 오늘 뭔일 있었나요? 4 2017/04/13 1,127
673807 오늘 울 고양이와 사별했네요 15 ㅜㅜ 2017/04/13 1,802
673806 .. 31 .. 2017/04/13 1,740
673805 저 완전 유치한듯 4 ... 2017/04/13 464
673804 문재인 대답하는것만 봐도 답답해서 16 ㅇㅇ 2017/04/13 1,209
673803 문재인 정말 외유내강 같아요. 25 .. 2017/04/13 2,198
673802 홍준표는 심각하네요 5 누리심쿵 2017/04/13 1,413
673801 문재인더러 종북좌파라 주적이라고 6 ㅋㅋㅋ 2017/04/13 767
673800 안철수 토론하니까 존재감이 없네요 22 공가왕 2017/04/13 2,260
673799 안철수 동생 이어 박경철 비선 의혹 또.. 1 순실2탄 2017/04/13 899
673798 주변의 사람들이 다 떠나가는것 같아요 2 ... 2017/04/13 1,052
673797 심상정이 말은 최고 잘하네요~ 15 ㅇㅇㅇㅇㅇㅇ.. 2017/04/13 2,417
673796 안철수 후보는 그냥 외운거를 질문하는 것 같네요 8 333dvl.. 2017/04/13 648
673795 홍준표 유승민 ㅋㅋㅋ 코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zzzzzz.. 2017/04/13 3,841
673794 기자회견 질답도 기피하는데, 무대본 토론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2 ㅇㅇ 2017/04/13 438
673793 안철수후보와 홍준표토론분위기가 13 airing.. 2017/04/13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