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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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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떠들면 안되는거 아니죠?

...........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7-02-03 15:15:50
친한 사람들 예닐곱 명이 술집에서 만났어요.
몇 년 만에 나오는 사람도 2명 있어서 그 사람들 올때마다 환호 하며 반갑다 하고 즐거운 대화 이어갔죠.
그런데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가 오더니 조용히 해주세요! 하더니 휙 가버리더군요.
우리들 전부 얼음 돼서 몇 초간 침묵 흘렀어요.
술맛 딱 떨어지고 기분 확 잡쳤네요.
소주, 맥주에 안주만 파는 실내포장에서 떠들지도 못하게 하는 경우 첨 봤네요.
그 집 다신 안갈꺼에요. 
IP : 222.64.xxx.15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7.2.3 3:17 PM (110.47.xxx.200)

    요즘도 술집에서 떠드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나요?
    본인들만 손님인건 아니죠.
    다른 손님들은 무시하시나요?
    그 술집을 통채로 빌렸다면 마음껏 떠들어도 상관없습니다만...

  • 2. ...
    '17.2.3 3:1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떠드는 거에도 정도가 있는 거죠...
    한사람씩 올 때마다 환호성을 했으면 도대체 몇 번의 환호성을...

    오죽하면 사장이 와서 뭐라고 했을까요...
    가게 전세 낸 게 아닌 이상 적당히 자제 요망...

  • 3. ㅇㅈㄱㅇ
    '17.2.3 3:18 PM (39.7.xxx.17)

    다른손님도 있다면
    여러번 환호성은 좀...

  • 4. ....
    '17.2.3 3:18 PM (112.220.xxx.102)

    너무싫어요 -_-
    큰소리로 얘기하고 숨넘어갈듯 웃고
    민폐덩어리들...
    어디 룸잡고 그리 술마시던가요

  • 5. .. .
    '17.2.3 3:20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룸잡고 노시던가요

  • 6. 글쎄요
    '17.2.3 3:21 PM (59.6.xxx.151)

    밥집 커피집 술집
    가능한 소음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환호성
    에휴,,,, 야구장이나 집에서 모이는 거 추천이요

    솔까 한테이블 보다 시끄러워 저 집 안가 하는 여러 테이블 놓치는 손해가 더 크겠죠

  • 7. . . .
    '17.2.3 3:21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룸잡고 노시던가요
    안 와주시면 감사하겠죠

  • 8. .....
    '17.2.3 3:22 PM (222.64.xxx.153)

    그 여사장이 이상한거였어요.
    그 날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던건지.... 우리에게 화풀이 하는 느낌?
    우리가 술집에서 모이는게 하루이틀인가.
    아무튼 그 집 빠빠이~~~~~~~~

  • 9. 정신승린가요?
    '17.2.3 3:26 PM (211.201.xxx.173)

    댓글이 모두 원글이가 잘못했다 하는데 혼자만 여사장탓~
    오죽하면 손님으로 온 사람들에게 조용히 해달랠까요.
    아마 빠빠이 해주면 아쉬워하지않고 좋아하지싶은데요~

  • 10. . . .
    '17.2.3 3:27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그 집어 하루이틀간것도 아니시라면서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라니 사장몰라요?
    상대가 단골로 인식해야할 정도면 원글님도 사장이 누군지 정도는 아는게 정황상 맞는거 아닌강노

  • 11. . . .
    '17.2.3 3:28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그 집에 하루이틀간것도 아니시라면서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라니 사장몰라요?
    상대가 단골로 인식해야할 정도면 원글님도 사장이 누군지 정도는 아는게 정황상 맞는거 아닌가요
    단골도 아니고 민폐손님 반가울리가

  • 12. ...
    '17.2.3 3:31 PM (222.64.xxx.153)

    그 날 상황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나 하나니 혼자서 정신 승리할게요.
    댓글 단 사람들이 그 상황 모니터링 세심하게 하고나서 덧글 단 줄 알겠네.
    일일히 설명할 필요 없고 하여간 술집에서 좀 떠드는건 허용하는게 상식이죠?
    밑에 카페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 13. . . .
    '17.2.3 3:33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ㅋㅋㅋ 맞다고 할 때 까지 정신승리할듯

  • 14. 다음부턴
    '17.2.3 3:42 PM (203.128.xxx.81) - 삭제된댓글

    술집을 전세 내세요
    술집이란데가 좋은일로 혹은 안좋은일로 가는곳인데
    자기들만 생각해서 환호성이라니요
    적당히 해야 넘어가죠

    그러다 쌈 붙어요~~

  • 15. ...
    '17.2.3 3:50 PM (58.230.xxx.110)

    너무 시끄러운건 어느 장소건 삼가합시다..
    목소리 큰게 자랑은 아니잖아요...

  • 16. ....
    '17.2.3 3:53 PM (112.220.xxx.102)

    술집도 공공장소에요
    님만 술마시는거 아니잖아요
    떠드는거 아니에요
    아시겠죠?
    초딩 울조카도 사람 많은곳가면 큰소리 안내요

  • 17. ㅇㅇ
    '17.2.3 3:53 PM (211.237.xxx.105)

    와 진짜 무식하다

  • 18.
    '17.2.3 3:54 PM (121.128.xxx.51)

    다른 손님 대신 얘기한 걸수도 있어요
    시끄럽다고 손님끼리 직접 얘기하다가 싸움 많이 나요
    술 마시면 평소보다 더 시끄러워요

  • 19. ..
    '17.2.3 3:54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그럼 물어보지를 말던가 ‥ 역시 밖에서 진상은 인터넷에서도 진상이네

  • 20. 오우
    '17.2.3 3:55 PM (39.7.xxx.162)

    원글님 멘탈갑이시네요
    아무도 공감안해주는데도 무척 꿋꿋하시네!
    나도 배워야지

  • 21. snowmelt
    '17.2.3 3:56 PM (125.181.xxx.106)

    업주 입장에서 5인 이상 단체 손님 별로 안 반가워 하더라고요. 자리 회전 빨리 안 되고 그렇다고 다른 테이블보다 매출이 높은 것도 아니고 셋팅할 거는 많고...

  • 22. ...
    '17.2.3 3:56 PM (110.70.xxx.100)

    여자들 하이톤으로 환호지르고 떠들어대는거 얼마나 시끄럽고 짜즛나는데요

  • 23. ....
    '17.2.3 4:01 PM (222.64.xxx.153)

    ㅎㅎ 나이 많은 남자들이고요.
    술집에서 미친듯이 떠들고 민폐 끼칠 정도의 소음유발은 안되는거죠.
    하지만 즐겁게 대화하고 살짝 시끄러운건 용인되는 장소 아니던가요.
    술집에선 어느 정도 허용하며 마시자고요.
    제 글의 요지는 이거랍니다.
    전 이제 그만~~~~~~~~

  • 24. 다른 사람들이 다
    '17.2.3 4:05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최순실에게 청소 아주머니들이 했다는 염ㅂ하네라고 했대요. 어찌 놀아도 그리 순실틱하게 노나요, 그래?

  • 25.
    '17.2.3 4:06 PM (210.100.xxx.58)

    나이많은남자들 단체손님은 더 기피대상일듯요.
    저도 너무 시끄러운 술집은 싫어요.

  • 26. 제일 꼴불견들.
    '17.2.3 4:09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애 처럼 철딱서니 없는 행동하는 것들. 나이값 좀 하라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죠.
    한국에서 가장 에티켓, 윤리가 없는 문제 연령이라는 50~60대 였군요? 그것도 여자도 아닌 남자들이...ㅉㅉㅉ

  • 27. ....
    '17.2.3 4:40 PM (112.220.xxx.102)

    반전 남자들이래-_-
    그럼 큰소리 큰웃음에 욕까지 플러스 되네
    조용히 마시세요 제발!!!
    허용 좋아하시네요 -_-

  • 28. 무식
    '17.2.3 5:38 PM (211.46.xxx.253)

    시끄러운 게 용인되는 장소가 어딨나요
    콘서트장이나 운동경기장 아니고는 시끄러운 거 양해해 주는 사람 없어요
    식당이건 술집이건 목소리 크고 자기들만 있는 것처럼 환호하고
    시끄러운 사람들 정말 천박해요
    가능한 손님 위주인 주인이 그랬을 정도면 정말 민폐 끼치는 상황이었을 거예요
    부끄럽거나 미안한 줄 모르고 뭐가 문제냐는 식의 원글님 태도를 보면
    그 날 얼마나 안하무인으로 떠들고 시끄러웠을지 짐작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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