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배정받았는데...

엄마최고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7-02-03 11:40:42
막상 학교가 결정되고보니 아차 싶은게.. 옮길수 있으면 주소지 옮겨서라도 전학가고 싶습니다.
배정된 학교가 일반고지만 과고 떨어진 애들이 지원하는 내신 받기 무지 어려운 학교이고 잘하는 애들만 챙기기로 유명..우리애는 좀 하기는 하지만 거기서 내신따서 수시지원은 거의 불가할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집에 주소 옮겨서라도 학교를 옮겨야하나 고민되네요ㅠㅠ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57.xxx.1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7.2.3 11:42 AM (175.126.xxx.29)

    지역이 어디신데?
    수도권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못 옮기는데? 주소 옮겨도 안된다고....

    중학교는 티오만 있으면 옮길수 있고
    초등은 상관없고...

  • 2. 엄마최고
    '17.2.3 11:45 AM (125.57.xxx.165)

    사는곳은 양천이고 가까운 구로영등포로 옮겨보려구요..서울시 교육청에 문의했더니 옮기는건 맞다하구요

  • 3. ...
    '17.2.3 11:50 AM (114.204.xxx.212)

    교육청에서 된다 했으면 가능할거 같고요
    근데 후배정이라 자리 있는 학교중에 배정되서 , 맘에 들지는 모르겠어요

  • 4. ...
    '17.2.3 11:51 AM (114.204.xxx.212)

    그리고 주소 온 가족이 다 옮겨야하고 실사 나올수도 있어요

  • 5. 목동맘
    '17.2.3 11:54 AM (218.38.xxx.74)

    신목되셨나본데 울애도 신목됐거든요 어차피 목동에선 수시 힘든데...
    고등학교 티오있는곳에 갈수있기때문에 학교에 문의후 전학하셔야해요

  • 6. 근데
    '17.2.3 11:55 AM (112.152.xxx.220)

    바꿔말하면 그런학교가 학습분위기좋아서
    더 낫지 않나요??

  • 7. 엄마최고
    '17.2.3 11:56 AM (125.57.xxx.165)

    윗님..애하고 저만 옮길까 했는데 확실한건가요??

  • 8. 잉?
    '17.2.3 11:58 AM (175.126.xxx.29)

    교육청에 물어보세요. 오늘 금요일이네요
    그게 제일 확실하죠
    이쪽 교육청. 저쪽 교육청이요

  • 9. 엄마최고
    '17.2.3 11:59 AM (125.57.xxx.165)

    신목도 그리 잘하나요?? 강서말고 신목쓸걸 하고 있었는데 그 후회는 안해도 되겠네요 ㅎ
    강서에요..큰애도 강서인데 얘는 애니쪽이라 덜 신경쓰이는데 작은애는 공부 조금 하는애라 제 잘못이 큰거같아 좀 괴롭네요..

  • 10. 분위기
    '17.2.3 12:08 PM (125.180.xxx.201)

    작은애가 공부 조금 하는 애라면 분위기 따라 공부하게 그냥 두는게 어떠신가요?
    엄마가 불안해서 주소까지 옮겨가며 우왕좌왕 하면 아이에게도 안좋을 듯해요.
    열심히 하거라. 엄마는 너 믿는다 하고 면학분위기 좋은 학교에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악의 선택이 일반고 내신따기 어렵다며 분위기 안좋은 학교로 옮겨서 하향평준화 시키는 일입니다.

  • 11. ...
    '17.2.3 12:13 PM (203.226.xxx.55)

    우수한 애들 많은 학교가 나아요 진심.
    그냥 보내셔요.

  • 12. 엄마최고
    '17.2.3 12:16 PM (125.57.xxx.165)

    지금 중학교도 만만치 않은학교인데요..애들따라 다르겠지만 어느정도여야지 과고가느라 조기졸업하는 애들도 있고 초등때 고등수학하고 대학수준 과학공부하고.. 이런애들 보며 애가 더 의욕을 잃는거 같아요..너무 공부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아예 근접할수 없는 수준이라 생각하며 공부에 더 의욕을 잃는거 같아요. 나름 해도 점수가 안좋으니..

  • 13. 고2엄마
    '17.2.3 12:32 PM (211.36.xxx.44)

    위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수준 낮은 학교에 보내면 하향 평준화되는 일도 많아요.아이가 절대 주변에 흔들리지 않은 독고다이스타일이여야만 해요.왕따도 감수할수 있는 배짱도 있는...학원도 잘선택해서 다녀야지 학교만 믿으면 절대 안되요.선생님이 애들 수준에 맞춰서 가르칠수 밖에 없거든요.공부 좀 하려하면 다른애들이 전부 정시로 가는 애들이라 내신신경 안쓰니 팀짜서 하는 수행은 똑같이 망치기 일쑤고 수업시간에 떠들고 연애하고 화장하고 담배피우고...그냥 좋은학교에서 3년 보내세요.

  • 14. 목동맘
    '17.2.3 12:59 PM (218.38.xxx.74)

    아 강서시군요 강서가 잘하는아이가 월등하죠 시험도 어렵고

  • 15. 리턴
    '17.2.3 1:23 PM (115.21.xxx.17)

    강서고가 작년도 올해도 미달이라고 하더라구요
    내신받기어려워서 인가봐요
    가까운 영등포구나 구로구로 이전가능한지 알아보세요
    근데 수업분위기는 강서고 만큼 좋지는 않을거예요

  • 16. 아는 사람
    '17.2.3 7:38 PM (180.66.xxx.146)

    거주지 이전시 전가족이 옮겨져있어야하고
    실사나옵니다.
    실사에 걸리면 다시 원배정교로 가서 한 달동안 전출신청못해요

  • 17. 엄마최고
    '17.2.4 2:50 PM (115.41.xxx.175)

    별의별 궁리해보다가 일단 1학년은 다녀보고 생각해보려합니다. 그때도 아니다 싶음 진짜로 이사할까하네요..도움주신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459 인명진 "황교안 지지율 보니, 국민이 새누리당 용서하신.. 7 정신나감 2017/02/03 1,294
647458 혼자서 재택근무한지 3년됐는데 우울증온거 같아요 33 재택근무자 2017/02/03 9,207
647457 숙명여고 경기여고 학군배정은 7 뺑뺑이 2017/02/03 4,409
647456 일베의 표적이 되었던 선화예고 5 ... 2017/02/03 2,017
647455 세월102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03 303
647454 마흔 초반여자 이십대후반남자 43 연하 2017/02/03 7,790
647453 여기서 댓글로 신세 화풀이하시는분들 꽤있는듯 7 실패한 영재.. 2017/02/03 908
647452 샤워 끝나고 드라마 보면서 초코우유 한잔 하는거 여유롭고 좋네요.. 4 샤워 2017/02/03 1,968
647451 솔직히 대학 무슨 전형이 더 뛰어나다 부질없어요 5 ㅎㅎ 2017/02/03 1,754
647450 청와대에 말장수도 들어가 독대. 4 horse 2017/02/03 941
647449 인천에 맞춤양복 잘 하는곳 있을까요?! 몸에 맞는 .. 2017/02/03 342
647448 시어머님이랑 대화하다 웃낀 상황;;; 23 마눌 2017/02/03 17,712
647447 혹시 집안 반대로 정말 좋아했던 남자랑 헤어진 분 있나요? 3 ... 2017/02/03 1,887
647446 훈련 잘 된 강아지가 다시 바닥에 오줌 싸기 시작했어요. 15 팻맘 2017/02/03 10,829
647445 반기문..종편이 그렇게 하루종일 띄웠다는데.. 3 ㅅㅈ 2017/02/03 1,548
647444 미용실 충격...글 보고...저도 경험담 37 ggg 2017/02/03 22,960
647443 피아노 체르니 40까지 해도 까먹나요? 25 피아노 고민.. 2017/02/03 10,978
647442 최종면접시 노하우알고싶어요 4 조언좀 2017/02/03 1,066
647441 안희정 - 최대한 연정 한답니다 36 ... 2017/02/03 2,242
647440 고1되는 아이가 오버와치 사달라는데 사주지말아야죠? 2 .. 2017/02/03 1,121
647439 애기봐주는 도우미가 자기먹던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줬어요 7 어쩌죠 2017/02/03 2,458
647438 주위에 사업이나 장사로 큰돈버는 사람...주위사례 알려주세요 7 ㄴㄴㄴ 2017/02/03 3,161
647437 40대중반인데 맛사지 받아 볼까요? 5 노화가 미친.. 2017/02/03 3,056
647436 오리털점퍼 세탁소 비용이 만원인데 가치가 있나요? 5 .. 2017/02/03 2,343
647435 국민주권당으로 ..당명 개정요구...손학규 2 ??? 2017/02/03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