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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득공제를 2,3백만원 내 보신분 계신가요..

유리지갑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7-02-03 09:25:08
좀전 회사에서 최종 결정세액 확인하고 눈을 의심했네요.
항상 백만원 정도 내긴했는데 올해는 290이 넘어요. 300가까이 내라는 얘기네요.
이거 다 떼면 이번달 생계비가...ㅎㅎㅎ


저는 맞벌이에요. 아이 하나 있는데 얘는 남편 인적공제로 들어가고 ㅜㅜ
저희 친정도 아빠가 아직 현직에 계셔서 제가 인적공제 받을 사람이 없네요.
성당교무금도 있고, 지난해 병원비도 500만원 넘게 썼는데도 그전보다 더 많이 내게됐네요.
신용카드랑 체크카드도 적당히 계산해서 나눠가며 사용하는데ㅜㅜ

어떻게 해야 연말정산에 타격이 덜할까요?

IP : 223.33.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2.3 9:28 AM (211.244.xxx.156)

    공제받을 게 거의 없어서 월급보다 더 뱉어낸 적도 있어요 그런경우 할부로도 내게 해줘서 3개월 할부로 냅니다 올해도 그래요ㅜㅜ

  • 2. 억울하지만
    '17.2.3 9:33 AM (180.67.xxx.181)

    어쩌겠어요 ㅠ

  • 3. 근데
    '17.2.3 9:34 AM (147.6.xxx.61)

    쓴돈이 거의 없으신거 아닌지요? 연금저축인 그런건요? 전 연봉 7천정도라 모든 인적 공제는 남편이 하는데.. 저는 카드요금 합산이 4천만원, 연금저축 full 이거 밖에 없는데 돌려 받네요. 제가 알기로 카드는 별로 공제안되는데요 많이 되나봐요??

  • 4. 유리지갑
    '17.2.3 9:36 AM (223.33.xxx.41)

    공제받을게 원래도 별로 없어요. 매년 100만원 정도는 냈는데 올해 갑자기 3배가 나오니 넘 당황스럽네요. 쓴돈은 많은데 왜 내라는게 이렇게 많은걸까요ㅜㅜ

  • 5.
    '17.2.3 9:39 AM (180.70.xxx.220)

    인적공제 받으실게 없으시니..아이도 하나고..
    카드는.한계가 있어요. 연봉에 25%이상을 쓰고 그 이상부터..신용카드는 30%.체크카드 현금은 15%에요.
    수입이 많으면 당연..카드사용도 많잖아요. 아무리 많아도..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300만원까지만 소득공제 해줘요. 추가혜택으로 대중교통이용하시면..100만원 더 소득공제..(그런데..이용액의 30%인가 하니 대중교통비로 일년에 300이상을 써야..100만원이 되기에..일년에 100만원정도 대중교통이면 30만원정도..공제받아요)
    전통시장도 최대 100만원공제..이것도 대중교통요금과..같은 맥락.
    그렇기에 신용카드 공제로는 뭐 300 @ 조금 알파니 생각보다 많이 받지 못해요
    신용카드 공제는 매년 없앤다 말이 많으니..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죠

  • 6.
    '17.2.3 9:41 AM (180.70.xxx.220)

    저희도 대출금이 없으니 정말 공제받을게 없더라고요. 거기다 조삼모사격으로 회사자체가 세금을 적게 떼요. 월급을 늘려주려고.꼼수 쓰는데 세금적으니 소득공제때 많이 토해내네요. 차라리 대출을 받을까 싶기도 하네요

  • 7. 남편
    '17.2.3 9:49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작년에 500. 올해는 800만원 내랍니다. 그나마 3개월 할부로 ..참나

  • 8. 음ㄱ
    '17.2.3 9:50 AM (1.232.xxx.194)

    거기다 2015년 연말정산부터 (이번꺼는 2016년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뀐 항목이 있어서 더하죠
    의료비, 연금저축 다 세액공제로 바뀌어서 돌려받을수있는 항목이 줄어들었어요

    작년에는 무려 400 정도 뱉어내서 2월달에 급여가 거의 없었다는.T.T

  • 9. ……
    '17.2.3 10:21 AM (125.177.xxx.113)

    정말 미칠노릇....

    mb 때까지는 꼭 100-200돌려 받았는데...

    ㄹㅎ 되면서 200-300토해내요..ㅠㅠ

    빚있고..맨날 적자 월급 풀로 쓰는집인데...왜이러나요ㅠㅠ

  • 10. ..
    '17.2.3 10:50 AM (114.204.xxx.212)

    우린 부모님 70넘고 암환자로 인적공제 올리니 그나마 더ㅜ안내는데... 보통은 다 추기로 더 냅니다

  • 11. ....
    '17.2.3 11:28 AM (39.7.xxx.99)

    세액공제로 바꾸면서 교묘한 방법으로 증세가 된겁니다.
    공제항목을 점점 줄이면서 해마다 세액은 늘어나죠.

    증세 안한다고 하면서 국민들이 느끼지 못하게 서서히
    목줄을 조여야 한다고 했다잖아요. 월급쟁이가 시작이죠.

    저희는 몇십만원이라도 돌려받다가 몇백씩 개워낸지
    2-3년 됐습니다. 닭년 되고부터지요. 저희회사도 전부
    3개월 할부로 떼어가요. 안그러면 다들 원글이 한푼도
    안나오는걸요.

  • 12. .....
    '17.2.3 12:01 PM (175.223.xxx.43)

    안그래도 공제 항목은 줄어든데다 각종 공제혜택을 거의 못받는 싱글 무자녀 직장인들도 많아져서 결과적으로 더더욱 유리지갑 월급쟁이들 증세 체감지수가 높은 것 같아요.
    싱글 비율 높은 우리 회사는 원천징수를 많이 해서 그나마 연말정산시 토해내는 액수가 좀 적고 젊은 직원들은 많이 돌려받고 그래요.

  • 13. 22
    '17.2.3 12:03 PM (220.124.xxx.169)

    맞아요 ㄱㅎ 후 계속 2월에 연말정산하면 월급 반 토막되어 나왔어요
    세금 엄청 오른거죠 2월도 살아야하기에 매달 세금 120% 떼는거 신청했더니
    이번엔 돌려받습니다.

  • 14. 00
    '17.2.3 12:06 PM (211.246.xxx.22)

    4년째 2~400 내야해서 2월에 쓸 돈 미리 준비해놔요
    저희도 4인가족뿐이고 따로 공제할거 없었구요
    작년에 아이 고등돼서 교육비 풀로 공제받고 총무부서에 미리 기준보다 더 떼라했더니 이번엔 100만 내면 되네요

  • 15. ..
    '17.2.3 2:11 PM (147.6.xxx.61)

    세액공제가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전체 세금 규모가 정해지면 거기서 빼주는 건데.. 훨씬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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