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리전 미친식욕

제목없음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7-02-02 23:13:49

죽겠네요. 무슨 입덧마냥 먹고 또 먹고

명절때 와르르 무너지긴 했지만

라면에 만두랑 떡을 넣어서 완샷을 하고도 뭔가 부족한

흰쌀밥은 왜 그리 맛있는지

삼겹살 생각만 머릿속에 아른거리고

잘 먹지도 않던 아이스크림까지 맛있네요ㅠㅠ

호르몬 탓인지 아님 몸의 어느 부분을 상실한건지

전에도 생리전 탄수화물이 엄청 땡겼지만

이번엔 유독 심한 것 같아요 ㅠㅠ

IP : 112.152.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11:41 PM (211.58.xxx.207)

    생리 예정일 며칠 전부터 그러시나요?
    저도 오늘 그런것 같은데, 식욕폭발하는 기간이 얼마나 되시는지 궁금해요

  • 2. zz00
    '17.2.2 11:52 PM (49.164.xxx.133)

    전 3일전이예요 칼이네요
    눈에 뭐가 씌운듯이 식욕절제가 안됩니다
    호르몬에 너무 충실해지네요

  • 3. ...
    '17.2.3 12:03 A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바싹 마른사람도 이럴까요? 삼사일전 머릿속은 온통 탄수화물과 오징어 쥐포. 먹어도 먹고싶어요

  • 4. ....
    '17.2.3 12:17 AM (103.51.xxx.60)

    아...그래서 그렇구나
    먹어도먹어도 뒤돌아서면 배고프던데...
    곧 그날이 오네요

    오늘 돌솥시켜서 돌김에 싸먹고
    초코빵이랑 딸기 스티로폼 한상자 사서 후르릅 먹고

    밤10시에 코다리조림에 밥먹고ㅠㅠ

    내일뭐먹을까....상상 하고있어요

  • 5. 음..
    '17.2.3 1:18 AM (191.187.xxx.67)

    저는 일주일전부터 단게 땡겨요...
    냉동실 짱박힌 초콜릿 바깥구경하는 날...
    단짠단짠 이렇게 먹게 되더라구요.

  • 6. ..
    '17.2.3 1:48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저탄고지 시작한지 한달
    중간에 쉬다가 다시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20여년 만에 생리전 폭식이 없는거 같아요ㅎ
    생리전 10일정도 전부터 미친 식욕때문에
    20일동안 잘 관리했던거 다 망가지고를
    반복해왔거든요ㅠ
    식억제도 소용없을정도였어요.
    생리 예정일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입맛이 없어요.
    근데 미친듯이 우울하고 슬프고
    감정 조절이 안되네요.
    식욕이 없어진 대신 이쪽으로 쏠린건지
    괜히 눈물이 줄줄 흐르고 난리 났어요ㅜ
    그전엔 좀 짜증나고 예민해지는 정도였지
    이렇게 심하진 않았거든요
    어쨌거나 미친 식욕은 없어서 신기해요

  • 7. ^^
    '17.2.3 4:19 PM (125.181.xxx.81)

    저는 하루이틀전부터 화가 잘 나요!!! 진짜! 정말 화가나요! 보통때면, 좀 참고 넘어가거나, 좋게 말로 해결할 일도 화부터 나요. 이상하다~ 왜 이렇게 화가 자꾸 나지? 싶은면, 그때예요. 그래서, 그 기간며칠전엔 초컬릿을 매일 먹으려고 신경써요. 비싸고, 좋은 초컬릿 먹고, 미리미리 기분을 좋게 유지하도록 신경써요.
    참나, 인체의 신비인지 뭔지.
    그나저나 , 식욕와 화나는 것 중... 어느 것이 그나마 덜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873 단독]하나은행 이상화 "최순실 도움으로 본부장 승진했다.. 3 ㄱㄴ 2017/02/03 2,774
647872 세월호가 어쨌다고...왜?그랬을까요? 이상해 2017/02/03 804
647871 노래 제목하고 부르신분이 누군지 알려주세요 토토 2017/02/03 504
647870 이재명시장 까칠한 질문에도 명쾌하고 시원한 답변들!! 7 moony2.. 2017/02/03 809
647869 대대손손 물려줄 자산..잘 챙겨라~ 1 ??? 2017/02/03 1,402
647868 안네데스크는 정규직 안뽑나요? 6 작성자 2017/02/03 1,542
647867 10분전부터 대피중 2 알람 2017/02/03 3,364
647866 아이폰 처음 사용하는데요. 3 .. 2017/02/03 1,509
647865 포켓몬 GO 아시는 분~!! 설치 조금만 도와주세요. 2 포켓몬 GO.. 2017/02/03 1,134
647864 새벽기도 가던중 차사고로 죽는경우ㅡ다 이루었다 43 궁금합니다 2017/02/03 19,068
647863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자 이런 마음가짐 어떤가요 2 .. 2017/02/03 1,245
647862 살다보니 마음 편한 것이 좋다 좋은생각 2017/02/03 1,293
647861 박근혜 영상 속에 나오는 연예인삘 나는 남성 4 beechm.. 2017/02/03 3,587
647860 영화 공조 에서 말이죠 국정원.. ㅎㅎ 2017/02/03 914
647859 직장동료와 각자 따로 여행 4 ㅗㅗ 2017/02/03 1,968
647858 한국 역사에 또 다시 명바기 비슷한 자가 개신교인들의 열성으로 3 기억하기 2017/02/03 804
647857 시댁 작은아버님 장례식 9 .... 2017/02/03 3,485
647856 안과 갔더니 30분 대기했다고요~~ 누가 병원 불황이래요? 6 안구건조 2017/02/03 2,831
647855 2월말의 동유럽 5 2월 2017/02/03 2,051
647854 미백인여성에 한국할머니 피습 8 백인파워?ㅁ.. 2017/02/03 3,430
647853 반기문이 불출마선언은 그 목사 탓이죠. 27 친일 부역 .. 2017/02/03 7,310
647852 치킨 배달했다가 기분만 나빠졌어요. 8 궁댕 2017/02/03 4,181
647851 미국 힐러리 됐으면 진짜 이슬람 국가 됐을 것 같아요 9 2017/02/03 2,919
647850 초5 딸 키 151인데 곧 성장판 닫힌대요. 성장홀몬 주사?. 37 2017/02/03 9,982
647849 어두운색 코트 먼지.뭘로 떼세요? 5 ㅡㅡ 2017/02/03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