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검, 崔의 20년 집사 ‘방 과장’ 수사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최순실(61·수감 중)씨의 숨겨진 집사가 있다는 사실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파악하고 비밀리에 소환조사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20년 넘게 최씨를 보좌하며 수족 노릇을 한 방모(45)씨가 장본인이다.
특검은 그가 최씨 모녀의 독일 은신 때도 핵심적 역할을 했고, 최씨가 청와대를 드나들 때도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의 내밀한 행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로 꼽히는 방씨는 정작 특검에 불려와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대답만 반복했다.
특검은 그가 최씨 모녀의 독일 은신 때도 핵심적 역할을 했고, 최씨가 청와대를 드나들 때도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의 내밀한 행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로 꼽히는 방씨는 정작 특검에 불려와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대답만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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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씨는 지난해 10월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최씨의 서울 강남 거주지에서 비밀금고 2개를 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가 운영한 더블루케이의 물품이 더운트로 옮겨지고 이후 경기도 창고로 빼돌려지는 과정에도 방씨가 개입했을 개연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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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씨는 특검 조사에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답변만 계속하며 최씨를 비호했다. 방씨를 직접 조사한 특검 관계자는 방씨의 태도에 “돌쇠 같다”는 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밀금고 찾으면...딱인데요...
돌쇠같은 집사가 ...입을 안 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