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태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마리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7-02-02 18:11:49

아직 초반이라 입덧이 좀 있긴 한데

직장 다니느라 바쁘고 해서 태교를 전혀 못하고 있어요.

임신하면 과일도 예쁜 것만 먹어야 한다는데...

책이나 영화같은 것도 평소에 좋아하는거 약간 폭력적이거나 그런 것도 가리지 않고 보고

퇴근하면 책은 커녕 저질 예능 티비프로그램이나 보고  쉬는날에는 그냥 널부러져서 아~무것도 안 해요.

태명 부르면서 얘기는 가끔 하는데 아직 안 친해서(?) 그런지 뭔가 어색하고...

음악 듣거나 책이라도 읽어줘야 할까요?

책을 본다면 동화책같은거 읽어주면 될까요??

아기를 정말 잘 키우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 옵니다...

IP : 115.90.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7.2.2 6:14 PM (183.98.xxx.124)

    엄마의 생활 자체가 태교에요. 굳이 무슨 책을 보고 음악을 보고 하는 것이
    엄마의 생활이 아니었다면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시는 게 더 안좋아요.
    잔인하거나 무시무시한 영상이 아니라면
    엄마가 좋아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보면 되구요.
    산책이나, 좋은 공기 마시는 것, 이런 것이 중요하지요.
    엄마의 기분과 정서가 제일 중요해요

  • 2.
    '17.2.2 6:2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첫째 둘째 둘다 태교 안했어요. 태명도 없었어요.
    첫째땐 CSI 중독이었어요;;; (근데 완전 해맑은 애가 태어남)

    대신 운 좋게도 스트레스는 거의 안 받았던 시기네요.

    둘 다 제가 잠 설쳐본 적 없을 정도로 잘 자는 애들이네요. 대신 밥은 잘 안먹는다는 단점이...

    태교랑 관계 있는건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솔직히 별로 상관없는 듯.

  • 3. ..
    '17.2.2 6:23 PM (61.102.xxx.61)

    산모 교실에서 들은 얘긴데 어느 임신부가 태교 한다고 싫어하는 클래식을 매일 한시간씩 들었는데 나중에 아기가 클래식을 싫어하더래요. 태교는 컨텐츠가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제일 좋답니다.

  • 4.
    '17.2.2 6:39 PM (221.146.xxx.73)

    스트레스 안받는게 중요. 생존 위협하는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 산모의 아이들이 지능이 낮은 통계가 있어요

  • 5. 엄마가 즐거운게 최고
    '17.2.2 6:56 PM (180.66.xxx.214)

    태교 한다고 평생 모르고 안 듣던 모짜르트 들을 필요는 없어요.
    헤비메탈 들으며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면, 헤비메탈 들으세요.
    엄마가 스트레스 안 받고, 릴랙스~릴랙스~ 이게 제일 중요해요.
    대신 먹는건 좀 깐깐히 가려서 드세요.
    식품 첨가물 많이 든 가공식품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요새 아기들 아토피 많은거 보니, 임신때부터 조심해야 겠다 싶어요.

  • 6. 태교 중요해요..
    '17.2.2 10:43 PM (70.48.xxx.171)

    첫애때는 편한 직장이라 맛난거 많이먹고 푹 쉬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해서 그런지 애기때 순하고 편했어요... 둘째때는 일 많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태교 전혀 안하고 누워서 요리프로만 봤었는데 아기때 엄청 까탈스럽고 예민해서 고생많이 했어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편히 태교 잘 하세요.

  • 7. 스트레스가 젤 중요
    '17.2.3 12:20 AM (116.127.xxx.28)

    산모가 맘 편하고 즐거운게 최고의 태교라 생각해요.
    큰애때는 일 안해서 푹 쉬고 설렁설렁 지내서 그런가 순둥이가 나왔는데 둘째때는 일하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더니 까칠이가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083 개신교에서 천주교 가신 분들께 물어봅니다 18 모모 2017/02/02 2,381
647082 이혼사실 27 ii 2017/02/02 7,186
647081 부페에서 음식 사가는 사람들 17 ㅠㅠㅠ 2017/02/02 6,254
647080 버버리패딩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6 세탁기 2017/02/02 2,626
647079 박근령 보고 있는데 23 ㅡㅡ 2017/02/02 5,309
647078 친구가 취업이 됬다는데...마냥 기쁘지많은 않네요 2 ,,, 2017/02/02 2,712
647077 대상포진이 통증이 없기도 하나요 3 건강 2017/02/02 2,408
647076 새누리남성분들... ㄴㄷ 2017/02/02 263
647075 요새 치킨드세요? 5 2017/02/02 1,540
647074 침대 하나만 이전설치 4 00 2017/02/02 692
647073 미국이 원하는 한국의 대선 후보.. 반기문 1 반기문주식폭.. 2017/02/02 659
647072 교대 아들둔 어머님 결혼시키세요 32 현직 2017/02/02 12,419
647071 초등 저학년 하루에 운동 학원 두개씩 보내는거 어때요? 7 ... 2017/02/02 1,107
647070 박원순 시장님 청년 뉴딜일자리 클라스 보세요 참여해보세요 6 박원수니짱 2017/02/02 690
647069 목소리 작은 집이 부러워요 9 슬프다 2017/02/02 3,180
647068 안종범 5 보네타베네타.. 2017/02/02 1,225
647067 강아지 놀리는게 왜케 재밌나요.. 19 .. 2017/02/02 4,259
647066 스카이 콩콩 몇 살 때 하는 건가요? 1 어이 없어 2017/02/02 521
647065 남친이나 남편이랑 과거는 서로 비밀인가요? 9 ... 2017/02/02 3,094
647064 합의금 조언 물어봤던 사람인데요.. 4 ,,, 2017/02/02 1,293
647063 남 욕하면 그 일이 내 일이 되는 것 같아요 12 아이러니 2017/02/02 3,026
647062 저는 과거에 적룡오빠를 사랑했어요 35 40대부페녀.. 2017/02/02 5,923
647061 땅많으면 주차장 만들고 싶어요.. 3 ,,, 2017/02/02 1,533
647060 김진태....발끈하네요. 10 ㅎㅎ 2017/02/02 1,967
647059 세탁기로 빤 이불 커버가 찢어졌는데요 20 ㅇㅇ 2017/02/02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