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수 부작용 두통과 무기력증 ?

유후맘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7-02-02 15:12:34
저탄수 다이어트 한지 3주 되가는데
처음엔 너무 좋았어요. 뱃살 빠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라인이 살아나면서 또 그동안 고생했던 소화불량이 싹 사라졌거든요. 그렇게 뚱뚱한 편은 아닌데 나잇살들면서 그 둔탁한 살이 서서히 오르는게 참 싫었어요. 평생 55로 살다가 근래 66되면서..
그런데 며칠 전부터 몸이 확 가라앉는 느낌이 나면서
약간 열감이 느껴지는 감기기운에
제일 힘든건 아침에 정신이 안들어요. 계속 졸리고...
원래도 밥을 좋아하지 않고 반공기만 먹던 사람이라 좋다고 지금은 밥은 거의 안먹는다 봐야하고 두부와 채소를 좋아해서 그렇게 먹고 있어요. 고기도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아요. 원래 소식해서..
글 찾아보니 이런 증상이 일시적인 부작용이고 이 고비 넘기면 된다그런데 어떤가요?
전 제 식욕이나 입맛에 지금 식이방법이 너무 좋거든요. 사실 다이어트보다도 제 식성에 맞아서 계속하게 되는 것도 있었어요.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 억지로라도 쌀밥을 먹어야 되는지 고민 중입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도 궁금해요.
IP : 203.221.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 3:19 PM (112.149.xxx.41)

    네이버에 고지방저탄수 카페가 두개나 있어요.
    거기 가입하시면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의견 충분히 들으실수 있어요

  • 2. ....
    '17.2.2 3:33 PM (125.186.xxx.152)

    저는 그 증상 느낄때도 계속 지속했는데
    어느 날 새벽에 화장실에서 쓰러져 이마가 찢어졌어요.
    근데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있다 시간이 좀 지나서 깼는데 (새벽에 혼자 그래서 시간이 얼마 지났는지 몰라요)
    깨고 나서도 정신을 상황파악을 못하고 그냥 방에 가서 자다가 아침에야 이마 찢어진 걸 알았어요.
    그 전후에도 여러번 현기증 느끼구요.
    그것 때문은 아닌데..나중에 식사모임 여러번 겹치니까 저절로 포기하고 요요가 확 오더군요.

  • 3. 훔..
    '17.2.2 3:39 PM (14.32.xxx.16)

    소식에 고기도 별로고 두부랑 야채만...
    저탄수라기보단 영양실조걸리시겠는데요...
    쌀밥안드시는건 상관없지만 적당히 챙겨드세요. 그렇게 계속드시면 근육 다 빠져요..

  • 4. 그거 하지마요
    '17.2.2 5:38 PM (175.112.xxx.180)

    저 탄수화물 억제제 알약 며칠 먹었다가 응급실 갔어요.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어질어질 겨우 겨우 남편이랑 응급실 가서 링거 맞고 살아났어요.
    이제 절대 약에 의존하는 다이어트는 평생 안하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437 오늘 안 좋은 뉴스들 뉴스 23:47:14 43
1606436 오마이갓 허웅 전여친 디씨에서 함 검색해보세요 5 23:40:59 748
1606435 근데 두번 낙태했다는것과 결혼을 고민했다는걸 3 ... 23:38:18 620
1606434 내일 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셔드려요. 2 엄마 23:35:41 355
1606433 라이스페이퍼 좋아하는분 . 23:32:51 184
1606432 안더우세요? 8 ... 23:28:00 421
1606431 국힘이 원하는 법사위원장이 여깄네요ㅎ 6 어머 23:21:33 594
1606430 우리 언니는 어디서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16 걱정 23:20:26 1,214
1606429 섬유유연제 냄새가 너무 강해서요 1 ㅇㅇ 23:13:50 376
1606428 크록스 병행수입 괜찮나요? 6 아이신발 23:12:23 470
1606427 어쩌다보니 종일 굶었어요 7 허기 23:12:16 677
1606426 과식하신분들 같이 반성합시다 7 ㅇㅇ 23:06:52 710
1606425 베스트 글 수준이 왜 이런가요 8 수상ㅎ 23:01:48 1,106
1606424 100년전 꽃미남 영웅 2 happy 22:58:06 938
1606423 민주당 상임위원장때문에 제 명에 못 살겠다.국힘 원내수석실 문전.. 7 ㅋㅋㅋ 22:52:53 848
1606422 맨날맨날 5 ㅋㅋ 22:51:57 280
1606421 주변에 이런 사람들 하나씩 꼭 있지 않나요? 7 ..... 22:47:04 976
1606420 TV 채널이 바뀌어 있어요 4 흠냐 22:41:15 645
1606419 노라조 카레(부산예고 합창 레전드) 2 와.. 22:41:05 550
1606418 다이소 제품 쓰세요? 11 허허허 22:40:13 1,379
1606417 허웅. 마약이나 하고 다니는 여자도 편들기 싫네요. 21 보자보자 22:38:33 3,788
1606416 고덕 상일동 맛집 알려주시겠어요 1 .. 22:38:20 294
1606415 밤에 앞동 '주방창문' 통해서도 안이 훤히 보이나요ㅜㅜ 12 ... 22:38:11 1,461
1606414 센스있는 영전 메세지 2 부탁드려요 22:37:39 799
1606413 80대 어머니 골반빠짐 - 어떻게 도와드릴수있을까요? 4 슬픔 22:35:57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