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샘 수술 결정을 못하겠어요 ㅠ
요번 달에 하기로 잡아놨는데요. 막상 하려니 너무 고민돼요. 재발률도 꽤 된대서.. 재발해서 자꾸 재수술하는 사람도 있다고..
그럼 안하느니만 못하다 싶다가도 끊임없이 눈물 흘리는 게 고통스러워 수술 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ㅠ 결정을 못하겠어요 ㅠ
아무 조언이라도 주실 분..감사해요..
1. 남편이랑
'17.2.2 9:42 AM (203.81.xxx.54)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눈물을 줄줄흘려
눈물샘 막혔다고 뚫고는 괜찮아요
그런데
파이프를 삽입해야 한대요?
뚫어서는 안되고요?
다른병원도 가보셨음 좋겠는데...2. 수술을
'17.2.2 9:42 AM (183.98.xxx.46)생각할 정도로 불편하시다면 재발할 때 재발하더라도 일단 해보세요.
수술 안 하면 고쳐볼 기회도 없이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하잖아요.3. 원글
'17.2.2 9:43 AM (175.209.xxx.110)뚫는 건 급한대로 2주에 한번 가서 뚫어요. 그래도 소용없어요 ㅠ 딱 며칠밖에 안가요.. 다시 줄줄 나와요. 안과 투어야 진작에 신나게 하고 다녔쪄.. 답변 감사해요.
4. 아휴
'17.2.2 9:45 AM (203.81.xxx.54) - 삭제된댓글그럼 하셔야겠네요
뚫어서 될일이 아니신가봐요
용기 내셔서 하셔요~!!!5. 원글
'17.2.2 9:45 AM (175.209.xxx.110)혹시.. 아주 혹시나 자연적으로 나을 순 없는 건가 해서요. 인터넷보니 어떤사람 운동하고 잘 먹어 나았다던데.. 이미 수술해버린 눈은 답이 없다더라구요 ㅠ
6. 새옹
'17.2.2 10:26 AM (1.229.xxx.37)저도 30대 후반인데 눈물 줄줄 나와요 라식했구요 그 전에 엄청 눈 나빴어요
눈물샘 막혀서 그런거라 실리콘파이츠 끼는 수술이 있다 그애서 할라했더니 의사왈 나중에 65세 넘은 할머니 되서 하래요
해도 효과는 5년 정도고 그 기간 지나면 더 악화되기때문에 그냥 1년 내내 선글 끼거나 해서 눈 보호하며 살라구 하더라구요7. 원글
'17.2.2 10:38 AM (175.209.xxx.110)헐 새옹님도...평소에 일상이 너무 힘들지 않나요? ㅠㅠ
심하면 눈머리가 짓무르는데 ㅠ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에 온통 고름이 껴서 씻어내는데만 이십분이 걸리네요 ㅠㅠ8. 눈물생
'17.2.2 11:58 AM (218.157.xxx.45)저도 작년 여름에 눈물샘막힌거 알고
안과가서 두번 뚫었는데
아무소용없어요 ㅜㅜ
원글님은 몇세세요?
저는44세
안과에서도 수술밖엔 방법없다더라고요..
수술도 백프로 만족없고
재발률 얘기하시고요..
정말 넘 불편해요..
화장이 한쪽만 지워지고
저는 지속적으로 눈 앞부분을 손으로 눌러 눈물빼내요..ㅜㅜ
물론 그러다보면 염증생겨 누런 고름나오면
항생제처방받아 약먹고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한숨만 나와요
치과에서 어시하고있는데 수술중 눈물고이면
닦을수도 없고 정말 미칩니다
저랑 같은 고민하고 있기에
반가워 글올려요9. 아울렛
'17.2.2 12:44 PM (220.76.xxx.79)우리아파트 한통로에사는분 60후반 되엇어요 수술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지난여름에 햇어요 큰병원가보세요10. 원글
'17.2.2 1:05 PM (175.209.xxx.110)전 올해 29세에요..
맞아요 눈물 나오는 것보다도 고름 고여서 누낭염으로 번지는 게 제일 힘드네요 ㅠ
약 넣고 먹고 ㅠ11. 원글
'17.2.2 1:06 PM (175.209.xxx.110)눈물생 님 바늘로 뚫는 거 보름에 한번씩은 가세요. 그거라도 하면 좀 나아요. 적어도 눈물샘 곪는 일은 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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