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직내 불륜은 민폐네요

...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17-02-02 04:39:22

제가 눈치도 좀 없고 설마 그 두사람이 그럴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그래서 거의 나중에 알게 됐지요 그것도 다른사람이 말해줘서요

이미 대부분 사람들은 눈치도 챘고

아니면 자기들끼리 쉬쉬하며 알고 있더군요

설마 했지만 그 사실을 알고나니

그동안의 뭔가 이해못할 분위기들 뭔가 찜찜한 느낌들

회의때의 그 미묘한 발언들

그게 이해가 되는겁니다 그래서 그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했구나....

알지 못했을때의 묘한 분위기도 힘들었지만

알고 난뒤의 서로간의 대응들도 에너지가 빨리는 느낌이네요

 

조직내에서 그런일이 생기고 그런 사람들과 매일 봐야한다는건

조직을 망치고 주변인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민폐군요

직접 가까이 있는걸 몰랐을땐

그냥 둘만의 문제 둘만의 사생활이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IP : 119.201.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사자간의 문제 아닙니다
    '17.2.2 5:05 AM (59.6.xxx.151)

    욕 하실지 몰라도
    사생활은 분리되어야 한다는 생각하고
    일터에선 일 잘하는 쪽을 선호하지만
    조직내 불륜 굉장히 큰 민폐에요

    구성원들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신경 쓰이게 하죠
    결혼했는데 마음이 변하면
    사회적으로 욕 먹고 경제적 손실 감수하는 책임을 지던가
    그건 '쉽지 않아' 라는 핑계를 대죠
    왜 같이 월급 받는다는 거 외엔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들이
    덮어주고, 양해해주고 그래애 하는지
    솔까로 어른도 못된 것들이 사랑타령 하는 거
    좋으면 둘이 나가서 하던 말던 이죠

    예전에 한 쌍
    아내분 찾아오고, 신입들보기 민망하고
    팀플 시킬때 질투로 죄랄 떨고
    둘이 뒤집어졌는지 일에 지장 주고

    일 진행 중인데도 결국 다른데로 보내버렸어요
    마침 원하는 다른 팀 있어서 ㅎㅎㅎ
    있는대로 입이 나와 갔는데
    꼴값 버러이어티 하게 떤다 가 남은 사람들의 분위기
    제발 남의 밥벌이 하는데서 주접떨지 말았으면 합니다

  • 2. hun183
    '17.2.3 4:29 PM (115.94.xxx.212)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불륜을 저지르는 자 지옥행 열차를 타야 합니다. 불륜을 저지르는 자. 특히 가정이 있고 나이가 있는 남자들이 이 같이 저주받을 일을 많이 하는데요. 싹 다 밀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많은 아내분들이 오늘 이시간에도 남편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맞서 고군분투 하고 있어요. http://cafe.daum.net/musoo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618 저는 과거에 적룡오빠를 사랑했어요 35 40대부페녀.. 2017/02/02 5,948
647617 땅많으면 주차장 만들고 싶어요.. 3 ,,, 2017/02/02 1,552
647616 김진태....발끈하네요. 10 ㅎㅎ 2017/02/02 1,987
647615 세탁기로 빤 이불 커버가 찢어졌는데요 20 ㅇㅇ 2017/02/02 2,906
647614 '애미' 라는 말이 싫어요 22 엄마 2017/02/02 4,271
647613 남편만 보면 울화가 치밀어요 12 투덜이 2017/02/02 4,226
647612 한미 국방장관회담..레이시온 미사일1600억원 계약체결 미국무기사주.. 2017/02/02 402
647611 김영j 라는 사람은 부인과 이혼 후 처제랑 3 싱글 2017/02/02 7,091
647610 효부상 필요 없고 시어머니에게 드리는 상 훌륭한 어르.. 2017/02/02 669
647609 명문대 대학졸업한 아들이 다시 교대들어갔어요 25 복잡 2017/02/02 8,201
647608 초딩남아 2차성징 궁금해요 5 고민 2017/02/02 2,753
647607 표창원의원 징계기사 보고 10 정권교체 2017/02/02 1,068
647606 3월에 많이 못 걷는 70대분 제주도 괜찮을까요. 1 . 2017/02/02 628
647605 강아지 모낭충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3 ... 2017/02/02 2,002
647604 YTN여론조사 9 따끈조사 2017/02/02 724
647603 직장맘 태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우리마리 2017/02/02 1,012
647602 연애초반 할말이 없네요ㅜㅜ 4 ㅜㅜ 2017/02/02 2,598
647601 다시아반지 파신경험 있나요? 4 결혼예물 2017/02/02 1,506
647600 수학학원,수학과외 선택 작은조언이라고 부탁드려요~ 5 정말 모르겠.. 2017/02/02 1,453
647599 제사 형제가 번갈아 지내는집 있으신가요? 5 궁금 2017/02/02 2,151
647598 (후기 및 결심동기)명절 차례를 없앴습니다. 5 결심녀 2017/02/02 3,527
647597 간병인 반찬 추천부탁합니다 5 잘될거야 2017/02/02 1,426
647596 고지방저탄수 할때 우유 마셔도 되나요? 1 살빼야 2017/02/02 966
647595 31인데.. 30후반과도 소개팅 해야할까요? 17 dd 2017/02/02 5,912
647594 뮤슬리 드시는 분들.. 제품추천 부탁드려요~ 6 어흥단결 2017/02/02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