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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는 물고 당기는걸 왜그렇게 좋아할까요?

동그라미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7-02-01 22:15:32

이제 2실된 우리집 블랙푸들 하루에 2시간 정도 제가 꼭 놀아줘야해서 너무 피곤하네요 ㅜ.ㅜ

지금도 노트북 하고 있는데 공 가지고 와서 손으로 잡아 당겨 달라고 제 앞에다 던지고

그러다가 제가 만질려고 하면 다시 자기입에다 물어다가 절대 뺏기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요.

이런 행동은 강아지가 아주 좋아하나봐요~^^;;

그런데 하는 짓이 하나같이 정말 너무 이뻐서 안 놀아줄수가 없네요^^;;

왜 이렇게 반복되는 놀이를 싫증내지 않을까요?

장단 맞춰줘야 하는 저는 넘 싫증나는데..

지금은 또 다른것 물고 가지고 오네요 ㅠ,ㅠ





IP : 121.172.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 10:17 PM (39.121.xxx.103)

    아유~상상만해도 귀여워요..
    나이들면 안하더라구요..
    하고싶어할때 실컷 해주세요.
    어쩜 강아지들은 이리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진짜 천사들이구나..싶어요^^
    저도 매일 보는데도 하트 뿅뿅이에요..

  • 2. .....
    '17.2.1 10:18 PM (61.106.xxx.160)

    사냥연습이겠죠.

  • 3. ㅇㅇ
    '17.2.1 10:18 PM (110.70.xxx.248)

    사냥본능이래요. 장난감 갖고 흔들어주면 더 흥분해서 물려고하고 한 번 물면 안놓으려 하고 장난감 문 채로 머리 흔들고 패대기 치는게 사냥감을 물고 놓지 않으려는 본능 때문이라 하네요

  • 4. 문득
    '17.2.1 10:19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장난으로 인형을 저도 입으로 물고 따라했더니, 눈이 마주친 개가 당황하는데 정말 웃겼어요.

  • 5. 동그라미
    '17.2.1 10:21 PM (121.172.xxx.47)

    바로 윗님 댓글ㅋ ㅋ ㅋ ㅋ ㅋ ㅋㅋ

  • 6. ...
    '17.2.1 10:34 PM (223.39.xxx.109)

    문득님 댓글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 7. ㅋㅋ
    '17.2.1 10:47 PM (114.206.xxx.80)

    저도 제가 물고 미친듯이 따라하면 멍뭉이가 주춤하며 이상하게 쳐다봐요.ㅋㅋ

  • 8. Hhh
    '17.2.1 11:02 PM (218.155.xxx.237)

    ㅋㅋ넘 웃겨요. 전 집 안에서 1년 된 진도개 키우는데... 팔팔하기가 이루 말 할 수 없어요. 저도 개껌이랑 공으로 놀아주느라 팔 빠질 거 같아요. 저도 한 번 물어서 던져볼까요?

  • 9. 저도 물어봤는데..
    '17.2.2 12:48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코카랑 놀다가 저도 물어서 흔들어봤는데
    샐쭉해져서 흘겨보더니 가버렸어요. ㅋㅋㅋㅋㅋ

  • 10. 우리
    '17.2.2 1:05 AM (49.171.xxx.29)

    강쥐가 매우 좋아하는 호랑이인형이 있어요
    아기때는 인형보다 작았는데 이젠 던져주면 물고오는 장난감이 됐어요ㅠㅠ 목덜미 물어오고 흔들어대요
    그거 던져주다 오른쪽 등짝이 나가서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았어요 약도먹고ㅠㅠ

    요샌 그거 주워오라 우리를 시켜요ㅠㅠ
    소파위나 침대위에서 낑~한마디해요
    못들은척하면 들어줄때까지ㅠㅠ
    그거 주워 올려주던가 던져주라고ㅠㅠ
    것도 눈치 하나없이 시도때도없이 아무때나요ㅠ
    참나 어이가없어서 원

  • 11. 호롤롤로
    '17.2.2 11:19 AM (175.210.xxx.60)

    ㅋㅋ개들 다 똑같네요~ 저희개들도 다 그래요~
    물고 안놔주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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