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써봐요.
뭐냐면 여행 좋아하는데 먹고 사는데 쓰느라
회사 다녀도 돈 나올 덴 별로 없고 해서
앞으로 복권이든 뭐 그런거 하나 살까 하는데 어떨지 하는 글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그걸 사기로 하니까 앞으로 혹시 ~ 하는 마음에서 희망의 느낌이 생기는 게 아니라
마음이 더 우울해진다는 게 글의 요지였어요.
왜 우울한진 모르겠는데 그냥 쫌 너무 비현실적인데
왜냐면 복권 되기가 쉽나요, 그러니 되지도 않을 일에 기대고
하루하루를 보낸다는게 좀 서글프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한 건지 하여튼 그래서
이상하게 복권사기로 맘 먹고 나니까 오하려 마음이 우울해지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런 거 사는 사람은 그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진짜
어쨋든 이렇게 복권 사서 정말 수지 맞는 일이 있을까 싶네요.
전 남편이랑 둘이 같이 뉴욕 여행갈 정도의 금액복권되면 좋겠거든요.
이런 거 산다면 한 주에 보통 얼마 정도 금액을 사는지
또 어떤 걸 사는지 첨이라 사는 사람 있으면 얘기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