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레시피가 너무 많아서 뭘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7-02-01 11:19:56
요리 레시피가 너무 많고
안넣어도 되는걸 넣고 넣어야 할것같은데 안넣는것도 있고
레시피가 너무 많고 복잡한데 뭘 선택해야 할지모르겠어요
이런고민없게 딱 한가지방법으로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82분들은 어떤걸 선택하시나요?

IP : 218.5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2.1 11:22 AM (119.71.xxx.61)

    노트 하나 장만하세요
    레시피 마다 정량 지켜가며 똑같이 만들어보시고 아쉬운점 체크
    그렇게 여러번 만들어보다보면 본인만의 레시피가 생기는거랍니다
    노력없이 되는게 없죠

  • 2. 님이
    '17.2.1 11:23 AM (175.126.xxx.29)

    제일 잘하는 요리가 있을거 아닙니까?
    예를들면 오뎅볶음을 잘한다...그러면

    모든 사람의 레시피중 오뎅볶음을 찾아보세요.
    님하고 똑같이 하는 또는 비슷하게 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사람 레시피를 찾아서 하면 돼요(요리책도 이와같이 찾구요)

    그런데 하다보면 어? 안맞네 싶으면
    다시 저런식으로 다른사람 레시피 찾구요.

    전 요리책이나 요리사.블로그 다 저렇게 찾아봐요
    전 남자 요리사들께 좋았어요. 대부분
    간단하고 핵심을 찌르고 맛도있고 폼나고.

    최근엔 미상유 것이 괜찮았고(특히 돼지 두루치기..물론 제목엔 두루치기라고는 안돼있었지만)
    키톡에 요조마 도 괜찮아요. 전복죽 특히 좋았어요. 요조마 껀...

    다만 나이많은 할머니 요리사들 껀 별로..너무 복잡, 고기 많이 쓰고.....

  • 3.
    '17.2.1 11:29 A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는 자주 쓸만한 요리책을 몇 권 사 두었습니다.
    일상 음식, 일본 가정식이 주요 레시피인 요리책으로요.
    책 대로 만들어서 맛을 보고 우리집 입맛에 맞게,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의 요리 맛에 가깝도록 양념을 따로 요리책에 메모를 해 둡니다.
    간장을 한 수저 덜 넣는다거나 생강을 더 넣는다거나..
    그렇게 요리책을 나만의 요리책으로 만들어 두고 계속 만들어 가다 보면 이용하기도 편하고,
    레시피 보면서 만들던게 예닐곱 회를 넘기면 그 다음 부터는 요리책을 안 봐도 재료가 가늠이 되어서 슥슥 만들게 되더라구요.
    결국 양념을 첨가하고 빼 가면서 자주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이면 그렇게 하다 보면, 맛집 음식을 먹다보면 맛내기 순서와 어떤 재료가 들어 갔는지 감이 와요.
    그럼 집에 와서 그걸 또 대충 따라해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최요비 동영상과 자료를 추천합니다.
    거기 레시피가 그래도 가장 중심이 잘 잡혀 있어요.
    블로거가 펴낸 요리책, 특히 젊은 분의 레시피는 대부분 비추이구요. ㅠㅠ

  • 4.
    '17.2.1 11:30 AM (121.131.xxx.43)

    저의 경우는 자주 쓸만한 요리책을 몇 권 사 두었습니다.
    일상 음식, 일본 가정식이 주요 레시피인 요리책으로요.
    책 대로 만들어서 맛을 보고 우리집 입맛에 맞게,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의 요리 맛에 가깝도록 양념을 따로 요리책에 메모를 해 둡니다.
    간장을 한 수저 덜 넣는다거나 생강을 더 넣는다거나..
    그렇게 요리책을 나만의 요리책으로 만들어 두고 계속 만들어 가다 보면 이용하기도 편하고,
    레시피 보면서 만들던게 예닐곱 회를 넘기면 그 다음 부터는 요리책을 안 봐도 재료가 가늠이 되어서 슥슥 만들게 되더라구요.
    결국 양념을 첨가하고 빼 가면서 자주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이년 정도 그렇게 하다 보면, 맛집 음식을 먹다보면 맛내기 순서와 어떤 재료가 들어 갔는지 감이 와요.
    그럼 집에 와서 그걸 또 대충 따라해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최요비 동영상과 자료를 추천합니다.
    거기 레시피가 그래도 가장 중심이 잘 잡혀 있어요.
    블로거가 펴낸 요리책, 특히 젊은 분의 레시피는 대부분 비추이구요. ㅠㅠ
    유명 요리선생의 요리는 사실 복잡해서 아예 안 봐요.

  • 5. ...
    '17.2.1 11:52 AM (114.206.xxx.44)

    저흰 음식에 단맛 나는걸 싫어하는 입맛이라... 리틀스타님껀 그대로 자스민님껀 설탕만 1/2 줄이면 아주 맛있어요.
    요리책은 장선용님 첫번째 책이 기초부터, 특히 미국에서 사는 경우 요긴했어요.
    맛간장과 자스민님표 만능양념장을 설탕 뺀거, 설탕 넣은거 두 종류 만들어 놓으면 웬만한 조림 무침 구이 찜... 해결되서 아주 요긴해요.

  • 6. 절반
    '17.2.1 12:10 PM (121.140.xxx.174) - 삭제된댓글

    레시피의 절반만 양념을 한 후에, 맛보고 추가합니다.

    나는 살림을 제법 하는 사람인데,
    블로거들의 레시피 보면....욕 나옵니다.
    뚝딱 간단히 할 음식을, 쓸데없는 비법이라고 복잡하게 하거나...
    쓸데 없는 양념을 넣거나 하네요.

    요리는...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가 정석입니다.

  • 7. 순시리 ㅆㄴ
    '17.2.1 12:14 PM (182.211.xxx.221)

    넣어야 될거같은것만 넣는 레시피를 따라하시면 되죠.

  • 8. ....
    '17.2.1 12:45 PM (125.186.xxx.152)

    해봐야 알아요.
    일단 유명한 걸로 해보시면..이 사람은 입맛이 어떻구나..하고 감이 와요. 몇번 시행착오 거쳐서 내 입에 맞는 레시피 찾아가는거죠.

    그리고 레시피 중에 어떤 재료는 생략 가능한지, 안 넣으면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주는 레시피가 좋구요..
    다양하게 여러가지 들어가는 레시피는 잘 안써요. 특히 집에 없는 재료 사와야하는거요.

  • 9. .....
    '17.2.1 8:50 PM (218.51.xxx.19)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106 맞벌이 부부분들 소득소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15 맞벌이 2017/02/01 1,703
647105 심장이 이런 증상은 뭔가요?? 막힐려다가 말고 하는데요 3 qwerty.. 2017/02/01 1,292
647104 친정 엄마랑 통화 얼마만에 하시나요? 13 전화 2017/02/01 2,204
647103 아이들 이층침대 활용 잘 하고 있나요?? 11 이층침대 2017/02/01 1,827
647102 헌재 "고영태 소재 국민에게 부탁하겠다는 박측 발언 부.. 8 개변들 2017/02/01 2,115
647101 한약 성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2 .. 2017/02/01 1,556
647100 시대착오적인 청와대·삼성·극우단체의 3각 커넥션 2 샬랄라 2017/02/01 362
647099 이런경우 부동산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4 .. 2017/02/01 699
647098 스팀다리미 추천좀,,, 1 2017/02/01 1,116
647097 서울에 산책도 가능한 맛집 있을까요? 10 산책 2017/02/01 2,030
647096 중학교때까지는 공부 잘하고 못하고 크게 상관없는거같아요 30 공부 2017/02/01 6,991
647095 커피믹스 먹는분들 타놓고 천천히 드시나요? 21 믹스 2017/02/01 3,917
647094 ㅀ가 탄핵기각태극기집회에 나오면 ?? 9 혹시 2017/02/01 800
647093 40평대 후반인데 20평으로 이사갈까봐요 38 50대 2017/02/01 7,660
647092 야권 대권주자, 문재인 39.6%, 이재명 14.9%, 안철수 .. 11 여론조사 2017/02/01 989
647091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캡슐커피제외하구요) 8 크크 2017/02/01 1,748
647090 계획 짯는데 희망이 아니라 우울해지네 2기분 2017/02/01 505
647089 재수학원은 지금 등록해야하나요?? 2 학부모 2017/02/01 1,103
647088 사위들이 장모님한테 전화 하나요? 7 00 2017/02/01 3,194
647087 미용실에 갔더니 손님 많다네요? 9 2017/02/01 3,751
647086 부선 동래구쪽 학군이 어떤가요? 4 부산이사 2017/02/01 1,814
647085 소득ㆍ세액공제자료 제공동의 신청해야하나요? 1 재수생자녀 .. 2017/02/01 423
647084 눈밑 주름 수술하고 싶네요 6 60대 2017/02/01 2,077
647083 요즘에도 땅값이 하루 아침에 3배씩 뻥튀기가 되나요? 3 ... 2017/02/01 1,102
647082 눈위 절개 거상술? 해보신분! 16 ㄴㅅㅈㄷ 2017/02/01 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