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물장사가 좋다는데...

조회수 : 6,417
작성일 : 2017-01-31 23:42:45
2년동안 안좋은일을 많이 겪었어요
저는 가정주부인데,
친정엄마도 사주를 보러가셨고 저도 답답한 마음에 보러 갔는데 두곳에서 물장사를 하면 대박이 난다며 꼭꼭 하라네요
제가 아가씨때 큰기업에서 비서직으로 근무했고
제 성격유형을 검사해보며 리더쉽있어서 사장같은거 잘맞는다 나와요
밝고 활기찬 성격이였는데
30대 후반에 집에만있다보니 아이들 교육만 신경썼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집에선 항상 우울한 마음인데,
나가면 다들 밝다고 해요 밝은척해서 그런지...
암튼
이제 슬슬 일을해보고싶은데 물장사가 대박난다고 꼭 하라니
살짝 마음은 가는데 두렵네요
널리고 널린게 커피숍이고 아이들이 있어서 술집은 싫고,
아이스크림 팥빙수는 계절탈것같고 커피도 안좋아하는데
공부를 해봐야하나...
친정엄마가 엄청 부추기시네요 돈줄테니 배워서 꼭 하라고..
저처럼 사주에 이런게 딱맞다 라고 나와서 했는데
실제 잘되신분들 계신가요?
IP : 182.215.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한게
    '17.1.31 11:52 PM (112.152.xxx.220)

    저와 제 동생
    둘다 사주에 물장사하믄 대박 난답니다
    근데 ‥어디 잘보는데 갔더니
    저와 제동생 물장사하면 돈은 무지 버는데
    전 노후에 구설수에올라 망신살뻣쳐서 시골들어가
    살게되고
    제 여동생은 물장사해서 돈 엄청 벌어놓고
    단명한다고
    절대 물장사하란소리 듣지말라셯어요

  • 2. ..
    '17.2.1 12:04 AM (114.206.xxx.173)

    아는 분이 수 십년 전 그런 점괘 받고
    지방에서 공중 목욕탕 시작 했는데 정말 떼부자 됐어요.
    돈 벌어 학교 세워 재단 이사장까지 하셨어요

  • 3. 저도
    '17.2.1 12:09 AM (49.163.xxx.179)

    처녀적 사주풀이에서 물장사하랬는데 그때는 술장사만생각나 화났거든요. 울언니왈 생수장사하면되겠네 였어요. 25년전에 생수장사해볼껄 아쉬움만 남습니다~^^

  • 4. ..........
    '17.2.1 12:2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술장사만 생각했었는데 ㅋ

  • 5. 그러게요
    '17.2.1 12:38 AM (182.224.xxx.25)

    저도 물장사하니 술이랑 커피,차만 생각했는데
    목욕탕 신선하네요. ㅎㅎㅎ

  • 6. 원글
    '17.2.1 12:52 AM (182.215.xxx.188)

    ㅋㅋ정말 목욕탕은 생각도 못했네요

  • 7. 물장사
    '17.2.1 7:35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술커피만 생각했는데
    목욕탕 신선하네요
    우유대리점 생수대리점이거나
    요구르트아줌마도 물장사네요 ㅎ

  • 8. 생각의 전환
    '17.2.1 8:35 AM (144.59.xxx.230)

    보편성이 물장사는,
    술,
    카페/다방 이였는데....

    대박!
    목욕탕!
    그야말로 대박 아이템이네요.

  • 9. 밝은달빛
    '17.2.1 11:20 AM (211.55.xxx.119)

    말씀하신 것은 굉장히 단편적인 판단법이고 제대로는 장사를 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 그리고 수(水) 오행과 관련된 장사가 좋다는 것이겠죠. 그걸 옛날에는 다 물장사라고 표현했어요. 술집. 커피숍 뿐만 아니라 유동성이 많은일. 유통관련 무역관련. 또 육아와 관련된 사업 등등이 포함됩니다. 참고하셔요

  • 10. 원글
    '17.2.1 3:49 PM (182.215.xxx.188)

    와 육아와 관련된것까지 연관이 되는군요 새로운 사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69 안경환 사퇴 106 .... 2017/06/16 14,015
698968 병문안때 뭘사가면 좋을까요? 3 슬픔 2017/06/16 1,329
698967 이런 인간이 법무무장관 후보? 7 한심 2017/06/16 1,752
698966 고교내신 - 당분간 상대평가랍니다. 15 ㅇㅇ 2017/06/16 2,121
698965 친정 엄마 영정 사진을 찍어서 1 보내주셨어요.. 2017/06/16 2,019
698964 여러분, 됬어요(x) 됐어요(0)입니다 12 오늘도 다시.. 2017/06/16 1,567
698963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네요. 24 조언 2017/06/16 12,176
698962 노현정 오늘사진보니 김태희닮았네요 35 .. 2017/06/16 11,071
698961 마포 상암, 연희동, 홍제동, 상도동.. 중에서 중고등 아이 데.. 4 거주 2017/06/16 2,546
698960 막걸리 3 은비 2017/06/16 597
698959 나이 마흔에 앙증맞고 작은 크로스백 매고 다니는거 좀 그럴까요 16 ddd 2017/06/16 5,911
698958 수박샀는데 망함 ㅜ 7 2017/06/16 2,254
698957 현역 국회의원이 성매매 현장 단속에 걸려 - 13 ... 2017/06/16 4,409
698956 문득 생각나서 쓰는 글. 전지현 스타일 친구가 있었어요 4 ... 2017/06/16 2,480
698955 안경환 피해여성 어머님 잃고 집안 혼란스러운 틈 타 몰래 혼인신.. 32 ㅇㅇ 2017/06/16 8,878
698954 이나영,한효주 닮았죠 13 .. 2017/06/16 3,243
698953 안경환이 아들 학교에 쓴 편지 6 ... 2017/06/16 2,252
698952 이승훈 PD 페북 - 나는 문재인을 믿는다.jpg 27 ㅇㅇ 2017/06/16 2,221
698951 아이 걱정해주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없는 엄마. 17 ... 2017/06/16 3,296
698950 소액으로 투자 할만한것 있을까요? 투자전문가님들 1 천만원 2017/06/16 943
698949 자궁초음파 가격은 병원맘인가 2 생리이상 2017/06/16 1,989
698948 요즘 예뻐보이는 단발머리스타일 추천해주세요. 6 고민입니다... 2017/06/16 4,088
698947 댓글로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은 좀 탈퇴시켰으면 .... 2017/06/16 369
698946 문재인님 교육정책이해 못하는 맘들보면 안타깝습니다 28 조국님 2017/06/16 2,019
698945 삼진어묵 걸렸네요. 32 먹는걸로장난.. 2017/06/16 2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