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물장사가 좋다는데...
저는 가정주부인데,
친정엄마도 사주를 보러가셨고 저도 답답한 마음에 보러 갔는데 두곳에서 물장사를 하면 대박이 난다며 꼭꼭 하라네요
제가 아가씨때 큰기업에서 비서직으로 근무했고
제 성격유형을 검사해보며 리더쉽있어서 사장같은거 잘맞는다 나와요
밝고 활기찬 성격이였는데
30대 후반에 집에만있다보니 아이들 교육만 신경썼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집에선 항상 우울한 마음인데,
나가면 다들 밝다고 해요 밝은척해서 그런지...
암튼
이제 슬슬 일을해보고싶은데 물장사가 대박난다고 꼭 하라니
살짝 마음은 가는데 두렵네요
널리고 널린게 커피숍이고 아이들이 있어서 술집은 싫고,
아이스크림 팥빙수는 계절탈것같고 커피도 안좋아하는데
공부를 해봐야하나...
친정엄마가 엄청 부추기시네요 돈줄테니 배워서 꼭 하라고..
저처럼 사주에 이런게 딱맞다 라고 나와서 했는데
실제 잘되신분들 계신가요?
1. 신기한게
'17.1.31 11:52 PM (112.152.xxx.220)저와 제 동생
둘다 사주에 물장사하믄 대박 난답니다
근데 ‥어디 잘보는데 갔더니
저와 제동생 물장사하면 돈은 무지 버는데
전 노후에 구설수에올라 망신살뻣쳐서 시골들어가
살게되고
제 여동생은 물장사해서 돈 엄청 벌어놓고
단명한다고
절대 물장사하란소리 듣지말라셯어요2. ..
'17.2.1 12:04 AM (114.206.xxx.173)아는 분이 수 십년 전 그런 점괘 받고
지방에서 공중 목욕탕 시작 했는데 정말 떼부자 됐어요.
돈 벌어 학교 세워 재단 이사장까지 하셨어요3. 저도
'17.2.1 12:09 AM (49.163.xxx.179)처녀적 사주풀이에서 물장사하랬는데 그때는 술장사만생각나 화났거든요. 울언니왈 생수장사하면되겠네 였어요. 25년전에 생수장사해볼껄 아쉬움만 남습니다~^^
4. ..........
'17.2.1 12:2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술장사만 생각했었는데 ㅋ
5. 그러게요
'17.2.1 12:38 AM (182.224.xxx.25)저도 물장사하니 술이랑 커피,차만 생각했는데
목욕탕 신선하네요. ㅎㅎㅎ6. 원글
'17.2.1 12:52 AM (182.215.xxx.188)ㅋㅋ정말 목욕탕은 생각도 못했네요
7. 물장사
'17.2.1 7:35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저도 술커피만 생각했는데
목욕탕 신선하네요
우유대리점 생수대리점이거나
요구르트아줌마도 물장사네요 ㅎ8. 생각의 전환
'17.2.1 8:35 AM (144.59.xxx.230)보편성이 물장사는,
술,
카페/다방 이였는데....
대박!
목욕탕!
그야말로 대박 아이템이네요.9. 밝은달빛
'17.2.1 11:20 AM (211.55.xxx.119)말씀하신 것은 굉장히 단편적인 판단법이고 제대로는 장사를 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 그리고 수(水) 오행과 관련된 장사가 좋다는 것이겠죠. 그걸 옛날에는 다 물장사라고 표현했어요. 술집. 커피숍 뿐만 아니라 유동성이 많은일. 유통관련 무역관련. 또 육아와 관련된 사업 등등이 포함됩니다. 참고하셔요
10. 원글
'17.2.1 3:49 PM (182.215.xxx.188)와 육아와 관련된것까지 연관이 되는군요 새로운 사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