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결혼했는지 물어보는 처음 보는 아주머니 뭘까요?

우리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7-01-31 19:09:27
저와 남친은 같은 시간대 각각 다른 반으로 수영장에 다녀요
근데 남친이 어느날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가 어느 학교나왔는지 차가 뭔지 막 얘기하더랍니다. 남친은 그 아주머니 나온 학교를 1년 다니다 말았구요. 그 아주머니 이상하니까 남친이 그 아주머니와 말섞지 말라하더라고요.
오늘 수영장에서 남친이랑 얘기하다가 남친은 먼저 가고 전 더 수영후 샤워실에서 씻고 있는데 처음 보는 6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대뜸 말을 걸어왔어요
아줌마ㅡ그 남자분 결혼했어요?
나ㅡ네?
아줌마ㅡ그 남자분 결혼했냐고요
나ㅡ아니요
아줌마ㅡ결혼 안했어요? 그럼 둘이 결혼할거에요?
나ㅡ...(그냥 쳐다보고 대답안함 .무슨 상관?)
아줌마ㅡ내가 ##교육대학교 나왔는데 내 후배더라고.
전에 그 남자분과 같은 반이어서 아는 사이에요
아까 그 남자분이 에스코트 해주는것 같아서요 (수영 끝나면 남친이 절 기다려주고 인사하고 갑니다)
나는 대#동에서 여기로 다니는 거에요 (여긴 경기도 신도시임)
나ㅡ네..
제가 별 반응을 안보이자 곧 사라집니다
,
이 아주머니는 도대체 첨보는 제게 왜 저런 질문을 하고 사라졌을까요?
참고로 남친은 40대 초반이지만 겉모습은 30대 중후반 정도로 보여요
그 아주머니는 50후반이나 60대 초반으로 보이고..
IP : 175.223.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7.1.31 7:12 PM (121.150.xxx.212)

    ㅁㅊㄴ.....
    다음부턴 대꾸도 하지 마요....

  • 2. ㅡㅡㅡㅡ
    '17.1.31 7:16 PM (112.170.xxx.36)

    관심있나봄..

  • 3. ㅎㅍ
    '17.1.31 7:17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남친 보고 말 섞지 말라 하세요.
    남친을 이성으로 보는 듯 해요.
    나이 들어도 여자는 그냥 여자에요.

  • 4. ㅎㅍ
    '17.1.31 7:21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남친을 이성으로 보는 듯 해요.
    원글님과 남친을 예의주시했다는 건데
    좋은 여자는 아닌 듯 하고
    남친 말대로 이상한 사람 같아요.

  • 5. ㅇㅇ
    '17.1.31 7:27 PM (211.218.xxx.72)

    과거 남친이 cc였는걸 아는데 그여자가 아닌 님이랑 다니는 걸 보고 과거 연인이랑 결혼한건지 물은건 아닐까요? 님 남친의 과거를 아는 사람인듯한데

  • 6. 남친이
    '17.1.31 7:45 PM (218.237.xxx.131)

    유부인걸로 본것임.
    바람피는줄 알고.

  • 7. ..
    '17.1.31 8:48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남친 과거 아는 사람같은데요.
    뜬금없이 같은 또래도 아니고
    학교 후배 운운하는게..

  • 8. ....
    '17.1.31 9:29 PM (217.84.xxx.152) - 삭제된댓글

    뭐 아는 사람인듯.

    혹시 모르니 과거 더 보세요. 아줌씨가 오지랖 넓고 주책이긴 해도 정신병자 아닌 이상...
    교대 같은 반이라니. 뭐 있나봄

  • 9. 과거
    '17.1.31 9:56 PM (211.215.xxx.128) - 삭제된댓글

    남친 과거를 알고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308 냥이 오줌 2 냥이,, 2017/03/08 569
659307 입이 자꾸 헤 벌어져요. 1 교정해야하나.. 2017/03/08 553
659306 정녕 집전화기 안쓰세요? 16 사야하는데... 2017/03/08 4,891
659305 건물짓는거 금방짓네요... 흐밍 2017/03/08 616
659304 의대,치대,약대,한의대 절반 지역인재로 선발 11 .... 2017/03/08 3,255
659303 혹시 출장오셔서 침 놓아주시는 분 계실까요 4 ... 2017/03/08 555
659302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갑자기 생각나는 경우요 1 .. 2017/03/08 883
659301 남의 자식두고 지적질 하시나요? 6 .. 2017/03/08 1,545
659300 친구가 개인회생을.. 3 ㅠ.ㅠ 2017/03/08 1,808
659299 저와 제 아기 애착관계 괜찮을까요? 6 아기 2017/03/08 2,030
659298 찬물이 건강에 안좋다네요 5 적당히 2017/03/08 2,749
659297 헤라 비비크림 써보신분? 2 살빼자^^ 2017/03/08 3,146
659296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3 솔루션 2017/03/08 2,069
659295 생리할때쯤 되면 믹스커피가 엄청 땡겨요 5 .... 2017/03/08 1,378
659294 맥도날드 캐첩, KFC딸기잼,횟집 매운탕양념, 이런 1회1인용 .. 2 호더 2017/03/08 1,474
659293 특이했던 친구 이야기 40 ... 2017/03/08 17,953
659292 소개팅 볼 때 애프터 받는 팁 좀 알려주세요 8 ... 2017/03/08 4,490
659291 이혜훈 '김종인 출마설 작년 9월부터 들었다' 5 ........ 2017/03/08 960
659290 친구에게 얘기할까 말까 5 재테크 2017/03/08 1,361
659289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싫어요 78 주관적 2017/03/08 6,758
659288 숟가락, 젓가락 한번 사면 몇년 정도 쓰시나요? 6 수저 2017/03/08 1,870
659287 까페 주인분들은 머그컵과 종이컵 중 뭘 더 좋아하시나요? 2 .. 2017/03/08 1,309
659286 중학생 교복 드라이클리닝 하시나요? 9 ... 2017/03/08 1,740
659285 핸드폰에 일빵빵 한 강을 다운로드 했는데 어디있는지 못 찾겠어요.. 6 일빵빵 2017/03/08 1,791
659284 물만 먹어도 속 안좋으신분 계세요?... 7 미연 2017/03/08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