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장이면 죄송..보너스 사용 문제
1. 일단
'17.1.31 5:57 PM (221.167.xxx.82)울쎄라 등 리프팅 비추. 얼굴 살 없음 더 비추. 저라면 일단 피티 끊겠어요. 건강이 최고랍니다.
2. 저라면
'17.1.31 6:04 PM (59.9.xxx.71)대출금 갚아요
3. 저도 그럼
'17.1.31 6:05 PM (223.62.xxx.101)저도 그정도 받았는데 절반은 공개했고 절반은 따로 모아요. 언제 이혼할지 모르는 사이라서ㅡㅡ
공개한 절반중 일부는 집 대출금에 들어가고 일부는 시부모님과 시동생한테 남편이 생색내네요. 쓰고도 어이없는 ㅋㅋ4. ...
'17.1.31 6:06 PM (118.38.xxx.143) - 삭제된댓글날 위해 쓸거 조금 떼놓고 빚을 값겠네요
그걸 몽땅 다 쓰려구요?5. ...
'17.1.31 6:06 PM (220.75.xxx.29)빚도 1억이나 있으시다면서 그냥 빚부터 해결하시지...
대출 다 갚고나서 그 기념으로 지금 말씀하신 것들 하셔도 되지않을까요.6. 세상에나
'17.1.31 6:11 PM (125.180.xxx.201)빚이 1억인데 빨리 갚아야죠.
7. ...
'17.1.31 6:11 PM (180.229.xxx.146)역으로 남편분이 보너스 숨기셨다 생각해보세요 82특성상 남편 쓰레기 죽일놈 됩니다 저 같으면 빚갚겠어요
8. dlfjs
'17.1.31 6:15 PM (114.204.xxx.212)빚갚고 일부는 님 위해 좀 쓰세요
9. dd
'17.1.31 6:16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외식이나 거하게 하고 빚부터 갚으세요
애들 중고딩되면 돈모으는거 진짜
힘들어 빚도 잘 못갚아요10. ㅡㅡㅡㅡ
'17.1.31 6:22 PM (112.170.xxx.36)외식이나 거하게 하고 빚부터 갚으세요2
목돈 들어온다고 그걸 쓰면 언제 저축하죠?11. 둘중하나
'17.1.31 6:34 PM (112.164.xxx.69) - 삭제된댓글빚을 갚거나,
아니면 비자금으로 그냥 고스람히 묵히거나12. 당근
'17.1.31 6:3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집에 빚부터 갚으셔야죠.
남편이 보너스 2,400 받아서 흥청망청 놀고 치장하는 데 썼다고 하면 기분 어떠실 것 같아요?
많이 버시니 그냥도 1억 빚 정도는 금방 갚으시겠지만..
그래도 1억 빚 깔아놓고 사치품에 돈 쓰는 건 정말 아니네요.
우선은 빚부터 떨구세요.
그리고 약 2~3백만 원 정도만 남겨서 맛난 것도 사드시고 친정 부모님 용돈도 드리시구요.
저는 대출금 있을 때 잔돈 푼이든 몫돈이든 돈 생기면 무조건 다 모아서 대출금부터 갚았어요.
5천 대출 일 년도 안 돼서 다 갚아버림.13. 흠...
'17.1.31 6:41 PM (121.150.xxx.212)부부사이 평탄하면 그냥 2천 빚갚고 500으로 마음껏 쓰세요...
14. 저도
'17.1.31 6:46 PM (61.82.xxx.218)역지사지 해보세요.
저도 위에 흠님 의견과 같아요.
이천은 빚 갚고, 나머지 오백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15. 부부 사이
'17.1.31 6:54 PM (211.58.xxx.28)좋다는 가정 아래,
2천 빚 갚고 5백으로 마음껏 쓰는 아이디어 좋네요. 그깟 명품 한 두개 사봤자 티도 안 나구요. 5백으로 머리 하고, 피부관리 좀 받고, 소재 좋은 옷 몇 개 사고, 맛있는 거 드시고 하는게 비용 대비 효과가 더 좋을 듯.
말이 2500이지 작년 한 해 얼마나 열심히 직장 다니셨겠어요. 어느 정도는 자신에게 보상을 해줘야 또 올 한 해 힘내죠.16. 찬물
'17.1.31 7:07 PM (210.205.xxx.86)뭐든 사고 싶으시겠지만
글쎄요
30대시라면 쓰시라고 하겠어요
그런데 40대초반이시라니 대출 갚으시라고 하고 싶네요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빚이 있으면 갚아야요
40대는 기반잡고 노후준비까지 해놓아야할 시기라서요
아이 어릴때 기반 잡으셔야지
계속 사교육비 지출에 돈 모이기 힘들죠
저라면 100 안쪽으로 쓰고
빚 갚아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노후 대비하고 써도
늦지 않아요17. 음
'17.1.31 7:10 PM (122.42.xxx.245)저라면 천만원만 오픈, 오픈한건 남편과 상의해서 사용 빚상환이든 뭐든. 나머지 천만원은 비상금으로 아무도 모르게 보존, 오백은 평소 사고싶은거 사는 힐링 쇼핑하게씀 ㅋ
원글님이 생활비의 70프로를 부담하시는데 몽땅 빚갚는건 뭔가 억울함. 만약 남편이 이 경우라도 똑같은 조언을 드릴거에요. 참고로 전 50대 주부입니다. 부부는 일심동체가 절대 아니라는거 명심하세요. 일심동체란 세상에 없는 허구에요. 이심이체인 각자의 타인이 만나 딜을 하는게 부부에요. 이런 관계가 훨씬 건강하고 오래가죠.
경제 공동체로서 역활을 다하는 다음에야 인마이포켓 머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답니다.18. 남편이
'17.1.31 7:21 PM (59.9.xxx.71)30밖에 부담 안 하는 건
대출금을 남편이 갚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입장 바꿔 남편이 ps절반만 내놓고
원글님보고 대출금 계속 70퍼센트씩 갚게 하면 기분이 어떠실지?
대출금이 일억이나 되는데 이자가 너무 아까워요19. 원글
'17.1.31 7:34 PM (222.110.xxx.155)다들 조언 감사해요
머리로는 당근 대출금 갚는거지만 마음은 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절 위해 한번쯤 멋지게 써보고 싶네요. 이거 아낀다고 남편이 크게 고마워할지도 의문이고.. 부부사이는 그냥그래요.. 남편이 저 일하느라 고생한다고 공치사해주지도 않고 흔한 선물하나 안사줘요 기념일은 밥먹는걸로 때우고.. 그래서 제가 필요한건 제가 알아서 사서 쓰는편인데..
스스로한테 기분좋게 선물하고 싶은데 간이 작아 자꾸 고민하는 제가 싫네요..20. ...
'17.1.31 7:52 PM (124.51.xxx.154)저 같으면 가족여행가고 나머진 대출갚겠어요. 가족간 추억만드는게 남는 장사같아요. 면세점에서 갖고 싶은거 보이면 좀 사구요.
21. ㄴㄴ
'17.1.31 9:56 PM (122.35.xxx.109)내가 그렇게 벌어오면 울남편은 나를 업고다닐텐데
그집남편은 아주 배가 불렀군요...22. 그렇다면
'17.1.31 10:30 PM (14.34.xxx.244) - 삭제된댓글부부사이 대면대면 하면
자잘하게 부수지 말고
시계, 금괴 이런거 사겠어요
진짜 부럽네요 보너스~~~ㅋ23. 500쓰고 대출 갚고
'17.2.1 10:35 AM (1.233.xxx.131)저 같으면 500도 많아 300 남겨 두고 빚갚을 것 같아요.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