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뇌졸증으로 거동이 불편하셨는데
그래도 용감하게 70 전후로 운동도 잘 하시고 일도 하셨어요.
근데 2여년 전부터 집 앞까지 활동범위가 좁혀지더니 마당안
방 안... 이제 누워서 혼자 못일어나세요.
병원에도 안가시려고 하고 자식들도 고집에 학을 뗏는지
얘기만 할뿐 적극적으로 모시고 갈 생각도 별로 없고
시어머니가 돌보고 계신데 엄청 힘드신가봐요.
갈때마다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그렇다고 제가 도울일이 딱히 생각 안나는데
제가 뭘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