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언제부터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으셨나요?

기대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7-01-31 16:01:27
50 바라보는 나이에
그런 인간관계에 아직도 연연한다는 건
미련한 짓인가요..?
IP : 175.223.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주식으로
    '17.1.31 4:05 PM (211.245.xxx.178)

    홀라당 전새산 다 날렸을때요.
    아무도 나 힘든거 안 알아주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사람노릇안하고 산것도 아니구 자식노릇사람휴내내고 살았는데.,
    그 뒤로 그냥 최소한만하고 살고 세상에 나만 믿고 살아요.
    남편이라는 사람은 일은 지가 저지르고 마누라 세게관이 바뀐걸 모르고 이해하려고도안하고 저만 맘 넓은 사람처럼 살고있습니다.

  • 2.
    '17.1.31 4:08 PM (223.62.xxx.60)

    괜찮은 사람도 있고 이상한 사람도 섞어 있어요
    여러 인간 교류하다 보니 좋은 사람은 만나면 기분이 좋고 이상한 사람은 그런 인간이구나 하고 놀라지도 않아요

  • 3. ㅇㅇ
    '17.1.31 4:09 PM (180.230.xxx.54)

    결혼 3년차~5년차
    시댁 덕분입니다 ㅎㅎㅎ

  • 4. ***
    '17.1.31 4:13 PM (121.126.xxx.156)

    저도 오십 좀 넘었는데, 작년부터인가 그냥 정리가 되더군요.

    계속 보고 살 사람과 아닌 사람, 얼마 안돼는 인간관계였지만 몇 사람 제가 연락해서 잘 만나고 이제 그들이

    연락하지 않으면 보지말자하는 식으로 정리가 됐어요.

  • 5.
    '17.1.31 4:15 PM (211.114.xxx.137)

    두번째 직장생활 하면서. 후배한테 호되게 뒤통수 한번 맞고. 완전 멍해지더라구요.
    거기서 심하게 깨달았어요. 그러고도 몇번 사람한테 뒤통수 맞고...

  • 6. ..
    '17.1.31 4:15 PM (210.93.xxx.101)

    어느날 보니 제 자신이 남 생각이라고는 요만큼도 안 하고 내 몸 불편하면 자식도 귀찮아하고 남편이 돈을 안 벌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딱히 떠올릴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내가 이런 식으로 사는데 누가 누구한테 무슨 의미 이런 걸 따지는게 아무 의미가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최근에 보니 제가 진짜 사람 보는 눈도, 인복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죽을때까지 귀찮지 않게, 시달리지 않고 편안하게 사는게 목표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232 허걱~TV만 보고 말한거네요... 1 ........ 2017/01/31 1,652
646231 '더러운 잠' 논란과 관련하여 9 jung21.. 2017/01/31 1,597
646230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벌써40대중.. 2017/01/31 748
646229 70세 정도 되시는 어머님들, 이정도 깜빡 하시는건가요? 17 아이두 2017/01/31 2,173
646228 스타벅스 빌딩'으로 또 대박난 박명수 아내 46 명수 2017/01/31 29,095
646227 퇴촌가서 살고 싶어요 5 전원 2017/01/31 1,819
646226 시할머님이 돌아가시면? 2 .... 2017/01/31 1,012
646225 5월에 영국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15 영국 2017/01/31 2,210
646224 술빵만들때 꼭 계라을 넣어야하나요 2 술빵 2017/01/31 691
646223 제사 차례..너무 힘들다면서 너무 많이 하시는 어머님. 22 .... 2017/01/31 4,603
646222 조카입학축하금 8 ... 2017/01/31 3,230
646221 보험 잘 아시는분.. 7 궁금이 2017/01/31 956
646220 확장 안된 베란다 어떻게 청소 하시나요? 18 ... 2017/01/31 2,772
646219 여권 사인 1 호우시절 2017/01/31 1,626
646218 친정과 걸어서 10분거리인데 안 보고 삽니다. 9 경험 2017/01/31 3,366
646217 처신에 대하여 2 어렵구나 2017/01/31 616
646216 특검 “靑 증거 인멸하면 드러나…압수수색 문제없다” 5 ........ 2017/01/31 838
646215 님들은 언제부터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으셨나요? 6 기대 2017/01/31 2,162
646214 카톡선물을 저 자신에게 잘못보냈는데요 2 선물 2017/01/31 1,265
646213 아이 스키복 고글 장갑 빌리는것 실례일까요? 26 ... 2017/01/31 4,192
646212 박사 논문 쓰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7 게으름의 극.. 2017/01/31 2,088
646211 실비보험금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7/01/31 1,335
646210 친정 근처 사는거 힘드네요. 15 ... 2017/01/31 6,021
646209 돌잔치 할머니 2017/01/31 343
646208 습진이 있는데 식초물에 손 담그라고 하는데요 5 습진 2017/01/31 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