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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다는 형님에게 전화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5,157
작성일 : 2017-01-31 02:09:18
아주버님 말로는 더이상 같이 살기 싫다고 그랬다면서
이번 명절에 아주버님과 애들만 왔어요
시어머니가 평소에 전화좀 하고 지내라고 했는데
제가 싹싹한 성격이 아니라 그러질 못했죠
시어머니가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뭐 한게있다고
타령하시며 열받아하는 와중에
저한테 전화 좀 해보라고 그러세요
근데 제가 전화해서
이유를 대충 알긴 하지만 캐묻기도 좀 그렇고
말린다고 제말을 듣지도 않을거고요
중간에서 말 전하기도 싫고요
시어머니 전화는 받지도 않던데
제 전화는 받을런지 그것도 걱정이고요
제가 전화하는 것이 주제넘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고
그저 답답하네요
전 제게 닥칠일이 더 큰 걱정이거든요
IP : 211.58.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31 2:15 AM (117.111.xxx.142)

    굳이...
    시어머니 전화를 받지도않는 이유가 있겠죠

  • 2. ..
    '17.1.31 2:16 AM (125.187.xxx.10)

    평소 전화 없거나 했다면 하지 마세요.
    서로 속 털어놓는 사이였다면 몰라도 아니라면 그냥 모른체 하세요.
    이유도 짐작하신다면 서로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그냥 같은 여자로 며느리로 통화하고 싶으신거면 먼저 카톡이나 문자를 넣고 반응을 보셔서
    통화하시면 될거 같구요.

    시어머님이 물으시면 전화 안받더라 하세요.

  • 3. 절대
    '17.1.31 5:26 AM (175.223.xxx.241)

    전화하지 마시고 저희들 문제에 껴서 나중에 구설수에
    휘말리지 마시길..

  • 4. 와~
    '17.1.31 6:09 AM (112.144.xxx.142)

    그래도 동서지간에 형님이 이혼한다 하면 전화 해 보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안그럼 같은 여자로서 너무 서운할 거 같아요.
    저 같음 의리상 전화 합니다.
    그리고 만일 형님이 이혼 안하게 되면 얼굴 어떻게 보시려구요.

  • 5. 일단
    '17.1.31 6:44 AM (220.77.xxx.46)

    큰며느리가 없으면 당장 님이 힘들어요
    일을.도와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그래도 집안 대소사가 있으면
    의논할 대상이잖아요
    평소에 전화 잘 안해서 할말 없으면 그냥 설에 왜 안오셨냐고?
    하면서 안부 물어보듯이 하면 될꺼 같은데요

  • 6. 나무안녕
    '17.1.31 7:36 AM (112.164.xxx.205)

    전화 해봐야죠!!!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하고 물으면서 속얘기듣고 위로도 해주고 해야 당연한거아닌가요

  • 7. 바람소리
    '17.1.31 8:05 AM (125.142.xxx.237)

    같은 여자로 동서편이 돼 줄 수 있지 않나요
    나한테 닥칠 일은 이혼 앞 둔 동서한테 닥칠 일보다는 크지 않을거예요

  • 8. 글쎄 뭐,,,
    '17.1.31 8:24 AM (59.6.xxx.151)

    인간적으로 친했다면 전화하시면 좋죠
    시어머니 말씀은 하고 싶으시면 알아서 하시도록 빼시고요

    딱 얼굴 안 붉힐 정도에서 그 이하면 안하시는 걸로요

  • 9.
    '17.1.31 9:03 AM (122.62.xxx.202)

    조심스레 다른일로 전화하시는것 처럼 하셔서 식사하시자 해보세요.
    그분도 지금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잘되던 못되던 관심도 없었고 전화한통도 없었더라고 원망하실수도 있어요.

    단 시어머님 한테는 시시콜콜 말씀 다전하지 마시고 그분에게도 시어머님 의중같은건 전하지도 마시고
    그냥 어려운일 있으셨다면 위로해주세요, 님의 의견이 그분들 이혼에 직간접영향은 없을거같네요.

    하지만 이혼 않하시게 말씀잘해주세요, 결혼도 힘들지만 이혼도 얼마나 힘든일이에요, 그리고 서로남남되어서
    하는 재혼또한 힘든일이니 한번정도 이혼하시는걸 재고해보셨으면 좋겠다 이야기해주세요...

  • 10.
    '17.1.31 9:22 AM (175.223.xxx.3)

    말은 조심하셔야겠지만 전화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게 좋을거예요
    이혼 이야기는 먼저 언급하지 마시고 설에 안 오셔서
    궁금하더라고 ᆢ
    그리고 주위에서 보면 아랫 동서가 명절과 제사
    간병등 물려 받아서 그 이유로 이혼 이야기가 또 나오게 되요ᆞ님 가정도 불란이 생겨요
    같은 여자 입장으로 공감은 하시되 이혼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하시라고 말씀드리세요
    제 지인은 강하고 못된 형님이 이혼해서 나가는걸 내심
    좋아했는데 나중에는 집안일과 시부모 봉양일을 도맡아
    하면서 남편과 갈등하고 시댁에 치를 떨고 있어요
    자기네도 이혼 위기 오고요
    나중에 이혼녀들이 말리지 않은 가족들을 원망하는 일도
    있으니 형님 마음 부터 풀릴 수 있도록 시댁의 배려도
    필요해보입니다
    시어머니나 시댁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그것도
    시정할 수 있다면 시정해야 되요
    아무튼 윗 동서가 이혼하면 아랫동서는 독박쓰는거죠

  • 11. 그래도
    '17.1.31 9:45 AM (175.112.xxx.180)

    가족이라면 가족인데 전화를 받던 안받던 해보는게 맞죠.
    저도 형님네 이혼하네 마네 할 때 전화해서 얘기들어주고, 욕할 사람은 같이 욕도 해주고 했어요.

  • 12. 전화해보세요
    '17.1.31 9:55 AM (1.234.xxx.114)

    형님이 이혼해 나가봤자 둘째며늘한테 좋을건하나도없다는거 아시잖아요..저도 여럿봤어요

  • 13. ***
    '17.1.31 10:25 AM (1.246.xxx.82)

    아랫동서가 이혼해도 윗동서 독박쓰고 어른 모시고 거들사람없이 오롯이 해야해요
    있던 동서는 있는게 좋아요
    전화해서 위로하고 공감해준다에 한표요

  • 14. ㅇㅇ
    '17.1.31 10:59 AM (175.223.xxx.208)

    전화는 해봐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원하는 행동은 하지 말구요.
    윗님말대로 인간대 인간으로 전화하는 건 괜찮죠

  • 15. 그냥
    '17.1.31 12:21 PM (121.140.xxx.227) - 삭제된댓글

    내가 이혼하려는데, 손아래 동서가 전화한다면...별로일 듯 하네요.
    그집 식구들 어느 누구라도 싫을 듯 해요.
    그냥 모른척 하심이 좋을 듯 하고요.

    시엄니 말씀이...맏며느리로 뭐 한거 있냐는 말.....
    그말로 다 정리되네요.
    며느리 역활하려고 결혼하나요?
    아내역활 하다가, 며느리는 곁다리로 하는 거지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며느리 역활에 목숨 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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