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집난동40분 영업방해죄로 경찰서에 갔대요.ㅜㅜ

,, 조회수 : 7,642
작성일 : 2017-01-30 21:23:58

법률관련 잘 아시는 분이나 유사한 경험이 있어 도움말씀 주실 분 계실까요?

남편이 어젯밤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취해서 별일 아닌것으로 난동(시끄럽게)을 부렸나봅니다.

가게주인이 영업방해로 신고를 했고 경찰이 왔고 경찰에게 반항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구치소에서 하룻밤 보내고 조서를 쓰고 새벽에 돌아왔어요.

전과는 없고 누구를 때리거나 물건을 부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 남편은 어찌되는걸까요?

벌금이 나와도 걱정, 구속이라도 되면 더 걱정 ㅜㅜㅜㅜㅜㅜㅜ

어디 부끄러워 주변에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제발 도움말씀 좀 주세요.

 

IP : 218.155.xxx.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기회에
    '17.1.30 9:25 PM (121.150.xxx.212)

    술버릇은 고치겠네요...

  • 2. ...
    '17.1.30 9:26 PM (121.171.xxx.81)

    술버릇을 고치긴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였을텐데.

  • 3. 원글
    '17.1.30 9:27 PM (218.155.xxx.15)

    이번이 처음이에요. --;;

  • 4. ㅇㅇ
    '17.1.30 9:27 PM (211.237.xxx.105)

    불구속 입건인가봅니다. 법원에 가셔서 약식재판 받아야 할걸요?
    가제주인하고 합의해서 선처해주면 약한 벌금 물테고요.
    합의 안되면 약간 비싼 벌금 물듯..
    초범이니 벌금 이상이 나오진 않을거예요.

  • 5. ......
    '17.1.30 9:28 PM (175.180.xxx.202) - 삭제된댓글

    경찰서에서 따로 별말 없었으면 훈방조치 된거겠죠.
    훈방조치면 기록은 따로 안남을거예요.

  • 6. ...
    '17.1.30 9:28 PM (218.156.xxx.247)

    난동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심하다 판단되면 벌금 세게 나올테고
    안그러면 즉결에서 처리하겠죠.
    그렇지만 요새 주폭단속강화하고 있어서...
    그런데 남의 영업집에서 40분이나 그러다니
    진상이네요.

  • 7. 곰뚱맘
    '17.1.30 9:29 PM (111.118.xxx.165)

    벌금내고 끝내면 다행이죠.
    남의 가게 영업방해하면 안되죠.
    술버릇 고쳐야죠

  • 8. 원주사람
    '17.1.30 9:29 PM (183.108.xxx.242)

    혹시 공무집행방해 추가면 집행 유예 나올겁니다
    가게 주인 찾아가서 사정 말씀하시고 빌어서라도 합의서 받아서 제출하세요.

  • 9. 원글
    '17.1.30 9:30 PM (218.155.xxx.15)

    조서를 쓰고 왔으니 훈방은 아니겠죠?ㅜㅜ

  • 10. ...
    '17.1.30 9:35 PM (114.204.xxx.212)

    벌금 나올수 있지만 별거 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이 기회에 술 버릇 단디 고치시고요

  • 11. 절대
    '17.1.30 9:37 PM (125.180.xxx.136)

    절대 님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세요.
    꼭 자기손으로 해결하게해야, 그 버릇 고칩니다.
    돈 몇푼 아껴보려다, 나쁜버릇 들입니다.
    절대 알아서 하라고하세요

  • 12.
    '17.1.30 9:44 PM (221.148.xxx.8)

    변명 같은 거 자꾸 내게 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
    당신 어른이잖아
    라고 이야기 해줄거 같은데요 저라면

  • 13. 원글
    '17.1.30 9:50 PM (218.155.xxx.15)

    저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있고 저도 아무말 하지 않아요.
    물론 남편 혼자 해결해야하구요.
    그냥 아내인 제가 궁금해서요.
    나이가 50입니다.

  • 14. ...
    '17.1.30 10:10 PM (119.71.xxx.29)

    나이와 상관없이 술버릇 나쁜사람들
    진상중에 진상입니다.
    외국에서는 술마시고 진상짓하면 바로 체포 연행하던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많이 관대하더군요.
    분명히 피해를 끼치는데도 불구하고
    유치장 대신 집까지 태워다주고 그냥저냥 넘어가더군요.
    법을 개정해서라도 술과 관련된 경우는 바로 연행할수 있도록해야 하구요.
    님의 경우 우리나라 경찰이 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대도 불구하고
    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는 것은 경찰에게도 엄청 진상짓을 했다는 겁니다

  • 15. .....
    '17.1.30 11:55 PM (118.176.xxx.128)

    경찰에서 조서를 쓰면 경찰이 그 케이스를 검찰로 넘깁니다. 여기서 경찰이 넘길 수도 있고 피해자들이 재촉을 안 하면 안 넘길 수도 있어요.
    검찰에 넘어가면 기소할 가치가 있는지를 검사가 판단합니다. 각하 될 수도 있고 기소되면 재판이 시작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882 허걱~TV만 보고 말한거네요... 1 ........ 2017/01/31 1,727
646881 '더러운 잠' 논란과 관련하여 9 jung21.. 2017/01/31 1,655
646880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벌써40대중.. 2017/01/31 818
646879 70세 정도 되시는 어머님들, 이정도 깜빡 하시는건가요? 17 아이두 2017/01/31 2,245
646878 스타벅스 빌딩'으로 또 대박난 박명수 아내 46 명수 2017/01/31 29,195
646877 퇴촌가서 살고 싶어요 5 전원 2017/01/31 1,892
646876 시할머님이 돌아가시면? 2 .... 2017/01/31 1,100
646875 5월에 영국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15 영국 2017/01/31 2,312
646874 술빵만들때 꼭 계라을 넣어야하나요 2 술빵 2017/01/31 762
646873 제사 차례..너무 힘들다면서 너무 많이 하시는 어머님. 22 .... 2017/01/31 4,674
646872 조카입학축하금 8 ... 2017/01/31 3,351
646871 보험 잘 아시는분.. 7 궁금이 2017/01/31 1,021
646870 확장 안된 베란다 어떻게 청소 하시나요? 18 ... 2017/01/31 2,860
646869 여권 사인 1 호우시절 2017/01/31 1,726
646868 친정과 걸어서 10분거리인데 안 보고 삽니다. 9 경험 2017/01/31 3,576
646867 처신에 대하여 2 어렵구나 2017/01/31 699
646866 특검 “靑 증거 인멸하면 드러나…압수수색 문제없다” 5 ........ 2017/01/31 906
646865 님들은 언제부터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으셨나요? 6 기대 2017/01/31 2,233
646864 카톡선물을 저 자신에게 잘못보냈는데요 2 선물 2017/01/31 1,531
646863 아이 스키복 고글 장갑 빌리는것 실례일까요? 26 ... 2017/01/31 4,313
646862 박사 논문 쓰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7 게으름의 극.. 2017/01/31 2,160
646861 실비보험금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7/01/31 1,472
646860 친정 근처 사는거 힘드네요. 15 ... 2017/01/31 6,228
646859 돌잔치 할머니 2017/01/31 412
646858 습진이 있는데 식초물에 손 담그라고 하는데요 5 습진 2017/01/31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