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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 우리 강아지 화장하고 왔어요.

폴리샤스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7-01-30 20:31:06
유기견으로 만나 십삼년 같이 살고있는, 심장약을 매일 먹는 노견할머니를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그녀석이 오늘 새벽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설이라 시댁이며 친정에 다녀오느라 집에 두고 갔었는데 매일 조석으로 먹는 약을 꼼꼼히 못먹였어요.
열네살에 심장병으로 죽었다 깨기를 수십번하고 약먹은지 3년째 되어서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충격입니다.

그래도 주인품에서 죽음을 맞는게 어디냐 스스로를 위로해보지만 코에서 핏물이 흘러나와 목덜미를 적신걸보니 너무 마음 아프네요.

전에 의사선생님께서 심장병 강아지는 죽을때되면 계속 피를 토해서 안락사를 권유한다했는데...
주인 마음아파 힘들까봐 마지막에 핏물을 흘렸나봐요 ㅠ

정신없이 가까운 곳 동물장묘업체 찾아서 예약하고 낮에 예산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마침 명절이라 갑작스럽게 죽는 아이들이 많은지 많이 밀려서 한참 대기하고 화장과정 지켜보고 하자니 하루가 금새 갔네요.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면, 내내 누워 자다가 비실대지만 반가이 맞아주는 강아지가 없으니 너무 슬프고 실감이 안납니다.

태어날때부터 강아지와 7년을 함께 자랐던 아이는 이게 꿈인것 같다고 대성통곡을 합니다.
엄마한테 혼나는 아이를 늘 할머니 개가 지켜줬거든요. 한대 때려주려하면 마구 짖어서 못하게 막았는데...정이란게 무서워요.

매일먹는 심장병 약값도 엄청나고 치료비도 많이들어서 약먹이며 농담으로 '할머니 언제 죽을래?' 했었는데...
이제 좋은 곳에 가서 주인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죠. 남편도 아이도 그리고 저도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프네요.

심장병 때문에 금지시켰던 그렇게 먹고싶던 간식도 가끔 조금씩 줬는데 많이나 먹여줄걸...
간식이 여덟팩이나 그대로 남아있어 더 슬퍼요...






IP : 180.64.xxx.20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7.1.30 8:33 PM (221.167.xxx.125)

    진짜 남아있는 사료 물품 그거 보면 정말 눈물나요 님 그래도 감사하네요

    오랫동안 지켜주셔서 ,,제가 다 고맙네요

  • 2. ....
    '17.1.30 8:34 PM (39.121.xxx.103)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넜다는 글은 늘 맘이 넘 아파요..
    좋은 곳에 가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거에요.
    천사들이잖아요...

  • 3. 이별
    '17.1.30 8:38 PM (219.248.xxx.150)

    아.. 슬프네요. 울 할머니개도 열네살이에요.
    지금쯤 저너머에서 아프지않는 모습으로 웃고 있을꺼에요.
    내가 저승 찻집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꺼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덜 슬프지 않을까요 ㅜ
    힘내세요.

  • 4. 에효
    '17.1.30 8:38 PM (125.180.xxx.52)

    그마음 알죠
    작년 구정전날아침에 우리강아지도 심장병으로 18년살다가 갔거든요
    심장약3년먹구요...
    얼추 마음 추스렸는데...
    원글님글보고 우리강아지생각나서 급우울하네요 ...

  • 5. 에휴
    '17.1.30 8:39 PM (61.102.xxx.46)

    저도 15살된 노견을 키우고 있어요.
    주변에 비슷한 또래의 강아지들을 키우는 지인들이 많이 있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한두마리씩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있네요.
    그래서 정말 남일 같지 않고 걱정 스럽습니다.
    아직은 귀가 잘 안들리는것과 다리에 힘이 없어서 자꾸 넘어지는것 외에는 큰 문제는 없이 밥도 아주 잘 먹고 해서 괜찮겠지 하고 있어요. 잠 자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지만 그래도 밥 보면 흥분해서 뛸때 보면 아직은 살만 한가 보다 하는 거죠.

    늘 볼때마다 마음이 짠하구요.
    재작년 부터는 그냥 먹고 싶다는걸 이것저것 먹게 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산다고 먹고 싶은거 못먹고 사나 싶어서요.
    지금도 옆에서 쩝쩝 거리면서 사료 한사발 먹고 나오네요. 이녀석 가고 나면 저는 더는 새로운 생명과 함께 하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요.
    이렇게 시간이 빠를줄 몰랐어요.

  • 6. 한바탕 꿈
    '17.1.30 8:48 PM (194.70.xxx.102)

    저도 15살 노견 보낸지 이제 8개월 됐네요. 암이었는데 너무 공격적이고 빠르게 퍼져서 손도 못 써보고 보냈어요.
    노견보내고 참 많이 울었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내 2,30대를 함께했던 녀석이라 그런지 제 함께 했던시간들이 한바탕 꿈처럼 느껴져요.
    너무 보고싶네요. 언젠가 떠날줄 알았지만 떠난게 이런건줄 몰랐어요.

  • 7. ..
    '17.1.30 8:51 PM (183.96.xxx.221)

    글읽고 울었어요..
    저는 냥이가 12살인데 제 첫고양이고 저랑 성격도 너무 잘맞고 해서 너무나 각별하거든요..나이가 있는지라 간혹 헤어질때 생각해보는데 너무 슬퍼요..평생 같이 살고싶어요ㅜ

  • 8. 암선고
    '17.1.30 8:52 PM (58.227.xxx.173)

    받고... 한달 정도 저 좋아하는거 실컷 먹여 보냈네요
    기왕 죽는거 맛있는거나 먹어라 싶더라구요

    암튼 보내고 한달 내내 울었어요
    그냥 편히 슬퍼하세요 끝은 있더라구요

  • 9. 음..
    '17.1.30 8:53 PM (14.34.xxx.180)

    16살 다양한병을 가진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저번여름에 3개월 정도만 살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지금 6개월 이상
    잘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사료를 살때도, 샴푸를 살때도
    여러가지 용품이나 강아지 약을 살때
    이거 많이 남았는데 죽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살때 조금씩 조금씩 사게되요.

    왜냐면 많이 남았는데 강아지가 죽으면
    제가 감당을 못할꺼같아서요.

  • 10. ...
    '17.1.30 8:53 PM (218.156.xxx.247)

    간식 여덟팩 남았단 글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전 아직 6살 팔팔한 녀석 키우는데도 이런글 보면
    마음이 짠하고 아파요.
    세상천지 의지할 곳이라곤 우리 가족밖에 없는
    녀석이라 더 사랑해줘야겠습니다.

  • 11. rosa7090
    '17.1.30 8:54 PM (222.236.xxx.254)

    우리 아이는 만 7살 되었어요. 이런 글 볼 때마나 어쩔줄 모르겠어요. 오래 살아라..7살 넘어가니 이제 강아지 죽음을 먼저 걱정하네요. 10살 넘으면 매일 매일 노심초사 할 거 같아요.

  • 12. ㅇㅇ
    '17.1.30 8:56 PM (14.45.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여섯살 강아지는 제 다리에 엉덩이 붙이고 쭈욱 뻗어 있는데 ㅜ 울컥하네요 저는 친남동생 오늘 화장하고 왔거든요
    가는 사람들은 명절도 안가리고 가는지 사람화장터도 엄청 밀려있었어요 ㅠ

  • 13. 눈물
    '17.1.30 8:56 PM (59.8.xxx.236)

    울컥합니다...우리 아이도 11살이고 심장이 좋질 않아요...언젠가 나도 겪을 일이겠지요...ㅜㅜ
    좋은곳으로 갔으리라 믿어요 천사들이잖아요 주인밖에 모르는...위로를 보냅니다...

  • 14. 흑 눈물나요
    '17.1.30 8:56 PM (59.17.xxx.48)

    저희 노견 아직 건강하지만 현재 만 13살 지났어요. 전 이아이랑 헤어지는게 무서워 꿈에서도 이아이 꿈을 많이 꿔요. 원글님 글 읽으니 눈물이 흐르네요.

  • 15. ...
    '17.1.30 8:57 PM (61.81.xxx.22)

    지금 15살 먹은 우리 큰몽이
    어제밤에도 발작했네요
    몽이들은 왜 짧게 살다 가는지
    원글님 힘내세요

  • 16. ㄴㄷ
    '17.1.30 9:00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동물들은 다 천국간다고 믿어요 너무 순수한 존재들이죠 천국에서 고달픈 인간들 위로해주려고 잠깐 내려보내준 천사들이라고 나는 그렇게 믿습니다 다시 만나실 거예요 잘 지내고 있으라고 인사해주세요 ㅠㅠ

  • 17. 딸기와플
    '17.1.30 9:05 PM (121.167.xxx.52)

    저희 강아지 한마리도 3년전 하늘나라가고..
    지금 남아있는 녀석도 14살 할아버지라..
    너무 무서워요~
    저희 가족도 먼저 떠난 강아지랑 정떼느라 너무 힘들었어서
    남은 강아지도 떠나면 더이상 안키울거라 다짐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그래도 원글님같은 좋은 주인 밑에서 살다가서 다행이네요

  • 18. 폴리샤스
    '17.1.30 9:12 PM (180.64.xxx.204)

    사실 제가 일만하고 안낳으려다 나이들어 40에 아이를 낳았어요. 그랬더니 늦은 나이에 아이 건사하랴 개를 건사하랴 많이 힘들어 짜증냈어요. 수시로 손닦고 청소를 해야하니...그래서 개를 좋아하지도 않던 남편이 이녀석 많이 돌봐주고 끼고자고 하면서 저보다 남편을 훨씬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진료비와 약값이 너무 많이 들어서 남편에게 투덜댈때면 남편은 '이녀석 길에서 데려온 후 무일푼으로 시작했던 우리가 집도 여러채 장만할 정도로 살림도 좋아졌고 예쁜 아들도 생기게 되었다'고 복덩이라 생각하라더군요.
    그 소리에 너무 미안해서 챙겨줬는데 여전히 저보다 남편을 훨씬 따르고 좋아했어요. 강아지 덕분에 아들도 정이 많고 배려심이 많습니다. 정말 복덩이인가봐요.

  • 19. 음..
    '17.1.30 9:21 PM (113.192.xxx.70)

    위로 드려요..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가족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셔서요,,
    좋은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20. 제제
    '17.1.30 9:35 PM (119.70.xxx.159)

    우리 슈나도 심장병 약 먹은지 일년되어갑니다.
    지금 11살이고요.
    먹는것 너무 밝혀서 비만인데
    못먹게 조절하는 것도 힘드네요.
    약값, 사료값도 무시못하구요.
    그래도 건강만 했으면 하는데...
    에구 눈물납니다.

  • 21. 17 살 고양이 키워요
    '17.1.30 9:51 P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20대에 직접 녀석의 탯줄을 끊었는데 이젠 40대 중반 아줌마가 됐네요.
    같이 태어난 두녀석은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이 녀석만 남았네요

    신장이 안좋아 매주 수액투여 하고있고 몸 아프면서 입맛도 정말 까다로와 졌고
    손만대면 골골 거리던 녀석이 이젠 골골보다는 이불평 저불평 할머니가 됐지만
    상태 좋은날엔 아직도 집이 떠나라 골골 거리고 외모만보면 아직 아기 같아서
    오래 오래 같이 살거 같지만.... . 알고는 있죠..
    함께 할 많은 날들이 많이 남은건 아니라는걸... 길어야 2_3년.. 짧으면...

    매일매일을 소중하게 생각 하려고 합니다.
    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녀석이 가기 전에 최대한 많이 돌려주고 싶어요
    반려동물의 한 생을 같이 한 우리 모두.. 끝은 슬프지만 그래도 함께 참 행복하게 살았고 살고 있는거죠?

  • 22. 저도
    '17.1.30 10:34 PM (59.30.xxx.218)

    14살짜리 보낸지 한 달도 안됐어요.
    유방암이었는데 가기 3일전부터 코에서 피가 났어요.
    많이는 아니고 그게 말라서 콧구멍이 막혀서 면봉으로 닦아주고 딱지를 떼어 주었답니다.
    갈때는 숨도 잘 못쉬더라구요.
    저도 아직 사료랑 쉬패드 남았어요.
    밥그릇도 장난감도.
    근데 못 없애겠어요. 다시 강아지 기를것도 아닌데.
    원글님 마음이 저한테 다 전해지는거 같아요.
    지금은 떠난 아이랑 산책 갔던 길을 걸으면 내내 그 녀석 생각나서 아직은 힘드네요.

  • 23.
    '17.1.30 10:36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 이제 2살
    저와 죽을나이도 비슷할거 같아요
    정말 너무나 소중한 존재여서
    제 자식처럼 제목숨처럼 소중해요
    저보고 이상하다라고 모르는분 말하지만
    진짜 제목숨같아요
    원글ㅈ님 얼마나 힘드실지알아요

  • 24. 몇년전 저희 둘째도 예산
    '17.1.30 11:41 PM (123.111.xxx.250)

    에서 수의 입히고 오동나무관에 넣어서 화장후 스톤 만들어서 유리함에 있네요.
    병마와 싸우느라 두달넘게 먹게 수액으로 연명하다가 너무 아프게 보내서 상실의 고통에 너무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한동안 심적 고통이 상당했었거든요.

    힘드시겠지만, 너무 많이 아프게 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든 살려보려고....안락사도 못 시키고, 고통 다 받고 보낸거 내내 자책했던터라..

    위로드립니다.

  • 25. 작은별
    '17.1.31 1:11 AM (211.226.xxx.90)

    17세 우리아가 어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ᆞ
    내품에서 꼭껴안고 하늘나라 갔어요
    가뿐숨 몰아쉬고 저를 쳐다보고 고맙다고 했어요
    우리집에 와줘서 고맙다고 ᆞ못해준게 너무많아
    마안하다고 ᆞᆞᆞᆞᆞ
    우리아가 잘가라고 ᆞ 엄마랑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어요
    지금 천국에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놀고 있을거에요

  • 26.
    '17.1.31 6:29 PM (121.152.xxx.245)

    16살 강아지를 키우며 하루하루 조마조마한 마음이라 강아지 관련글 꼼꼼히 읽는 편인데요~
    지역맘 카페에서 읽은 글을 여기에서 다시 보네요..

    다시 읽어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 27. 제목만
    '17.2.1 1:41 PM (218.48.xxx.95)

    버고 눈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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