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할 정도로)

감사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7-01-30 17:48:20
경찰에 신고하지도 못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했습니까? 
이걸 파파고로 번역해보니..

Were you too busy to report to the police?

이렇게 나옵니다..ㅠ
구글번역기는 그나마 괜찮은것같아요..
Was the situation so urgent that you could not even call the police?

그런데...할 정도로..라는 표현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예를 들면..
어젯밤에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나요?
Did you drink too much to remember last night?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여자가 아름다웠나요?
Was she so  beautiful that you decided to get married?

피부가 까질 정도로 바닥에 심하게 넘어졌어요.
I fell over to the ground to the level that my skin was a little bit peeled.

이렇게 하면 될까요?

...할 정도로...의 연결을 어떤식으로 해야자연스러울까요?
IP : 1.243.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6:07 PM (61.72.xxx.143)

    제눈엔 다 괜찮은 문장으로 보입니다...

    다만..

    Was she THAT beautiful that you decided to get married?

    전 이거라고 생각되고요.

    Was the situation that urgent that you couldn't even spare a minute to call the police? (even 이나 spare 같은 단어들을 써 줌으로써 강조해 줄수도 있지요..)

    한가지 첨언하자면..너무 직역하려 하시지 말라는거지요..문화적 차이가 있어서...우리말은 너 ~하지도 못할정도로 ~했어?...라고 비아냥? 투의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영어는 too to 용법처럼 너무 ~해서 ~할수 없었어...라고 1인칭 입장에서 말을 하지 상대에게 추궁하는건 잘 못본거 같아요.

    그냥 너 왜 숙제 안했니? 뭐했길래? 라고 물어보지 너 숙제못할만큼 바뻤어?..이렇게는 잘 안물어본다는말이지요.

    한국사람들은 한국식 언어사고를 영어로 그대로 표현하려고 하기에 문장들이 더 어색해지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미국문화는 격려 칭찬 긍정 이런 문화라서..언어도 활동적이고 긍정적 위주로 표현하고요.
    한국은 겸손 책망 경쟁 등의 문화라서 그에 응당하는 표현들이 더 많아요.
    이런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그 범위안에서 표현들이 만들어져야 어색하지 않는것 같아요.

  • 2. 원글
    '17.1.30 6:13 PM (1.243.xxx.113)

    와..이렇게 자세히 언어사용의 배경까지 설명해주시니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523 해외직구도 전안법대상인가요? 4 새글 2017/01/30 1,802
646522 명절, 제사에 시댁에서 즐거운 분들 있어요? 2017/01/30 1,212
646521 4부 다이아 해보신분 있으세요?? 11 다이아 2017/01/30 3,577
646520 "반기문에게 직언하면 그는 거의 화를 냈다" 16 ........ 2017/01/30 5,146
646519 아빠랑 통화하다가 대성통곡했어요 12 야금야금이 2017/01/30 6,858
646518 과수농사 지어 1년에 1200만원정도는 수입으로 얻을수 있을까요.. 15 도시와 농촌.. 2017/01/30 4,657
646517 대화를 하면 꼭 졸리는 사람 ~ 4 이상해 2017/01/30 1,702
646516 소뼈국물,돼지뼈국물구분못하는게 말이 되나요 8 .. 2017/01/30 1,817
646515 바디로션 어느 제품쓰시는지요 22 여여 2017/01/30 5,296
646514 절대 먼저 보자고 안하는 친구 71 ... 2017/01/30 19,381
646513 명절비용 얾마 쓰셨나요? 19 돈가치 2017/01/30 4,884
646512 연휴가 끝나가요ㅜㅜ 1 쌩쌩이 2017/01/30 807
646511 반했다는 감정은 언제쯤 다 사라질까요 6 ... 2017/01/30 1,578
646510 재미삼아, 공주님 느낌 강한 여배우 꼽아보세요... 36 그냥 2017/01/30 6,216
646509 우리나라 경제 암울하고 살기 힘들다는데 15 2017/01/30 4,361
646508 교회다니시는분 찬송가 제목 질문이요 6 ㅇㅇ 2017/01/30 1,006
646507 tv조선 속보) 박지원 "반기문 완전 셔텨내림".. 7 하루정도만 2017/01/30 3,386
646506 설연휴동안 조카과외 5 ??? 2017/01/30 2,076
646505 檢 '삼성 이건희 동영상' 의혹 6개월만에 고발인 조사 1 ........ 2017/01/30 1,370
646504 설날에 친정에 안갔는데 명절비 드려야 하나요? 19 ㅇㅇ 2017/01/30 4,332
646503 아래 병문안 글 읽으니 옛날생각 나요 2 .. 2017/01/30 980
646502 흑설탕팩하고 얼굴 검해진다고 하시는 분들께‥ 6 뒷북 2017/01/30 4,038
646501 노령연금땜에 ㄹ혜를 좋아할수밖에없대요ㅜㅜㅜㅜ 8 암담하다 2017/01/30 2,835
646500 인도네시아, 남자친구 곁에 가까이 서 있었다고, 태형 23대 1 인도네시아 2017/01/30 1,972
646499 하나도 안낳는 세상에 14남매를 낳아 키운 부모 14 Hmmm 2017/01/30 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