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 친정엄마는 간섭이 좀 있나요?

이슬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17-01-30 11:30:08
친정엄마 70후반 저 40대중반 이예요
친정과 저희집은 한동네 살아요
남편이 일때문에 몇달정도 2시간거리 지방 사택에
지내고있고 끝나면 올라올 예정이예요
남편혼자있으니 반찬도 챙겨줄겸해서 주말에
한번씩 내려가서 애들이랑 지내다오는데요

친정엄마랑 얘기중에 남동생이 이번주에
친정아버지 묘소에 성묘간다고 니도 같이갈래?
이러시길래 저번에 제사때 다녀와서 이번주는
신랑한테 가서 저번에 사다놓은 시금치도 무치고
이것저것 볼일있다하니 거기까지가는 기름값이
더 들겠네해서 애들 아빠얼굴도보고 같이 지내다
올거라고 꼭 시금치무치러 거길 가겠냐고 하면서
여기있으면 주말에 돈도 더 많이 써지고
애들아빠한테가면 돈도 안쓰고 여행간것같이 좋다고
말해버렸네요

딸이 마흔넘으면 자기가정 알아서 챙기게 놔둬야
되는것 아닌가요? 뭐든 다 알아야하고 여행가도
꼭 같이가야하고 암튼 간섭하는것같아 넘 피곤해요
원래 친정엄마들은 딸한테 간섭많이 하나요?
IP : 175.125.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11:33 AM (58.146.xxx.73)

    친정아버지성묘가자는데
    남편 시금치걱정하듯 말하니 그런거아닌가요?

    몇달주말부부니
    친정엄마는 딸 혼자라고 엄청 애타진않으실듯한데...

    이번에 출가외인이란거 느끼셨겠네요.

  • 2. ..
    '17.1.30 11:42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성묘인데.. 같이 갔으면 하시죠. 당연히.

  • 3. ...
    '17.1.30 12:00 PM (121.138.xxx.14)

    간섭이라기 보다는 딸과 함께 있고 싶어서죠. 귀찮으셔도 좋게 말하시는게 좋겠어요. 어차피 친정 엄마 70대 후반이시잖아요. 함께 있을 날 많지 않아요.

  • 4. 55
    '17.1.30 12:16 PM (175.223.xxx.125)

    배우자도 아닌 자식한테 이야기꺼내는건데, 그러려니 하는게 맞는든요..

  • 5. ...
    '17.1.30 12:20 PM (1.229.xxx.104)

    여행 까지 따라가시려는 것 보면 사실 좀 간섭이 많으시네요. 문화센터라도 등록해서 다니시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833 진짜가 나타났다. 17 이재명 2017/02/15 4,312
651832 161ㅡ58인데요 12 살빼자 2017/02/15 3,038
651831 집근처 고양이가 아욱~아욱~ 울어요 18 .... 2017/02/15 2,416
651830 전여옥이 청렴결백을 논하다니 11 ㅎㅎㅎ 2017/02/15 1,547
651829 평소 심하게 급체 잘하는데, 매실액기스 먹음 안체하는건, 매실의.. .. 2017/02/15 1,635
651828 드라마 역적 참 재미있네요 9 천하장사 2017/02/15 2,809
651827 분식집 순두부찌개가 왤캐 맛있죠? 12 입맛ㅎ 2017/02/15 5,883
651826 전여옥 드럽게 잘난 척 하네요. 끈 떨어진 연이 참 나대네 13 나 미친다 2017/02/15 2,747
651825 이제 최순실 게이트가 사라지면서 고영태 녹취록이 서서히 폭발을 .. 34 서서히 2017/02/14 4,058
651824 건강검진 내일인데 생리가 나왔어요 5 건강 2017/02/14 2,596
651823 생각없이 웃고 싶은 분만 클릭하세요~ ㅋ 5 ㅋㅋㅋ 2017/02/14 1,223
651822 길냥이 사료 주는 시간. 5 ㅇㅇ 2017/02/14 1,294
651821 길가다 모르는 남자에게 이쁘다는 소리 들으면 어때요? 16 ㅇㅇ 2017/02/14 4,655
651820 에어프라이어 쓰시는분들 만족 하시나요? 5 ... 2017/02/14 2,217
651819 cnn bbc 헤드라인에 김정남 피살 다루네요. 6 웹서핑중 2017/02/14 1,090
651818 허지웅 또 뻘질문가지고 늘어진다. 10 2017/02/14 2,390
651817 지방으로 이사왔는데 주변인들이 놀러오고 싶어해요 13 11 2017/02/14 3,296
651816 부모에게 불만은.. 외동이 압도적으로 적을 듯 10 ㅇㅇ 2017/02/14 3,255
651815 박선영 아나운서 옷 잘 어울려요 3 박선영 2017/02/14 1,937
651814 정토회 불교 대학 다녀보신 분 있으세요? 3 ... 2017/02/14 2,072
651813 헐~지금 외부자들..김문수 8 ........ 2017/02/14 2,738
651812 홈쇼핑 고데기 선전에 산발하고 나오네요. ㅋㅋㅋ 1 웃겨ㅋㅋㅋ 2017/02/14 2,670
651811 아이패드2 아직 쓸만한가요..? 12 ,, 2017/02/14 1,614
651810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4 ... 2017/02/14 856
651809 대선주자 국민면접 실시간 유투브 있나요? 1 ... 2017/02/14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