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30초반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오랫만에 보는...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17-01-30 04:28:12
그때는 화장 안해도 이뻤네요.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몇장 안되는 사진 오랫만에 보니  새로워요.
내게 저런 모습이 있었나싶고...카톡에 사진 올린게 우습기도 하고..^^;;;

중년이 된 지금은 풀 메이크업 상태인데도 그때와는 비교가 안돼요.
기본 화장만 하다가 2년전쯤부터 파운데이션도 바르고, 립스틱도 바르기 시작했는데도..

갸름한 얼굴형였는데, 넙대대해졌고..
머리 숱도 반은 사라졌고..
피부는 잡티가...ㅠㅠ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는 생각에 새삼 가슴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함이 밀려오네요..ㅠㅠ


IP : 123.111.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빛
    '17.1.30 4:32 A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꽃의 붉음이 열흘을 가지 못한다. 애처롭고 서글픈 말이다.
    저도 30초까진 그랬던 것 같아요. 피부만으로도 빛나는 시절이 있었죠. 뽀얗고 풋풋하고 탱글탱글 하고.. 그 시절엔 그게 복인 줄도 모르고 지내왔네요.

  • 2. 별빛
    '17.1.30 4:33 A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꽃의 붉음이 열흘을 가지 못한다. 애처롭고 서글픈 말이다.
    피부만으로도 빛나는 시절이 있었죠. 저도 30초까진 그랬던 것 같아요. 뽀얗고 풋풋하고 탱글탱글 하고.. 그 시절엔 그게 복인 줄도 모르고 지내왔네요.

  • 3. 별빛
    '17.1.30 4:34 AM (125.178.xxx.55)

    꽃의 붉음이 열흘을 가지 못한다. 애처롭고 서글픈 말이다.
    피부만으로도 빛나는 시절이 있었죠. 저도 30초까진 그랬던 것 같아요. 잡티없이 뽀얗고 탱글탱글 하고.. 그 시절엔 그게 복인 줄도 모르고 지내왔네요.

  • 4. ;;
    '17.1.30 4:35 AM (70.187.xxx.7)

    노년 되면 중년이 한 없이 그립겠죠 ㅎㅎㅎ

  • 5. 동감
    '17.1.30 6:05 AM (172.56.xxx.14)

    저도 30 대 초반이 가장 리즈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갈수록 깊어지는 주름하고 우선 얼굴이 너무 길어지는듯.. 진짜 커지는듯 해요

  • 6. 오랜만에
    '17.1.30 7:22 A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보는...

  • 7. ....
    '17.1.30 9:59 AM (114.204.xxx.212)

    누구냐고 묻대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644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용림 막내손녀가 친손녀가 아니고 출생의 비밀.. 2 모실게요 보.. 2017/03/06 1,665
658643 초등학교 자녀들 점심시간 몇시에요? 8 .. 2017/03/06 4,363
658642 문재인!! "재벌들 돈뜯기는거 불쌍해서 준조세 금지&q.. 23 ㅇㅇ 2017/03/06 1,060
658641 부동산에 집내놨는데 인터넷에 안올라와요 16 .. 2017/03/06 2,887
658640 꿈해몽, 사주 이런거 안믿었는데 좀 놀랍네요 3 가위 2017/03/06 3,025
658639 아이폰 유저님들께 궁금한 것 질문이요 10 초보 2017/03/06 853
658638 지난주 파파이스에서 제일 놀랐던 내용이에요. 8 ..... 2017/03/06 1,904
658637 특검이 5촌살해사건은 조사다못한가요 1 ㅇㅇ 2017/03/06 269
658636 서울 지역 은행 금고 혹시 2017/03/06 347
658635 유아 성장판 검사 어디서 하나요? .. 2017/03/06 1,096
658634 고소영 나오는 드라마 볼만 한가요? 8 k본부 2017/03/06 2,137
658633 전세 이사를 했는덴 베란다 샤시가 한쪽이 안열려요.. 4 힘듬 2017/03/06 1,541
658632 예전 티비문학괸 수퍼마켓에서 길을잃다.. 2017/03/06 330
658631 프로포즈 받으면 껌벅 넘어가는 서양여자... 14 프로포즈 2017/03/06 4,240
658630 남자 와이셔츠 매일 갈아입나요? 관리요령도 알려주세요 9 골치 2017/03/06 3,044
658629 에어콘 구매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9 화이팅 2017/03/06 1,086
658628 남녀는 직접 만나봐야 아는 걸까요? 3 ㄴㅏㅁ녀 2017/03/06 859
658627 왜 젓가락질을 어려서부터 연습해야하죠? 24 .... 2017/03/06 2,833
658626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사드 집단세뇌 1 트윗모음 2017/03/06 631
658625 직장에 여왕벌과 시녀들..아주 짜증나게하네요. 2 추워요마음이.. 2017/03/06 2,623
658624 마른분들 엉덩이 밑 검은거 살찌면 없어지나요? 3 봄추워 2017/03/06 4,544
658623 심각한 길치, 방향치 극복방법 없을까요 25 .. 2017/03/06 3,529
658622 자존심, 자존감의 양 날 6 11 2017/03/06 1,360
658621 카누 디카페인은 카페인이 얼마나 제거된걸까요? 3 커피 못마셔.. 2017/03/06 1,202
658620 수제딸기잼.. 망한 이유는 뭘까요? 13 자취생 2017/03/06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