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 저희 아빠한테 열등감이 많던 수원사는 큰아버지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저희가족에 지나친 오지랖을 보이며 간섭하더니 명절에 저희 아빠한테 "너 제수씨한테 맞고 산다고 고향에 소문났더라??" 이랬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친척들한테도 이렇게 소문 냈더라구요. 아빠는 황당해서 말문이 막혔답니다.
저희부모님 공직생활하시면서 누구에게 욕한번 안하신분이셨고 말다툼은 있으셨어도 정말 폭력이런건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제가 크면서 본 저희 엄마는 저한테도 매한번 안드신 분이셨거든요. 제가 들어도 억울하더라구요..
어제 엄마가 이사실을 알고 충격받아 큰아버지한테 따지면서 누가 그런말 했는지 밝히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못밝힌다고 하다가 잘못했다고 하더랍니다. 큰아버지 본인이 지어내서 한 말 일까요?진짜 전해들은 말일까요??
이번일뿐만이 아니라 이제까지 저나 우리가족에 대해서 온갖 험담을 하고 다닙니다. 한번은 제가 다니는 직장에 대해 검색까지 해보더라구요..얼마버는지..인지도는 어느정도인지...저희가족은 큰아버지네에 관심1도 없거든요...
제가 학원강사할때 그거해서 어떻게 먹고 사냐고 하더라고요..자기는 백수에 자기딸은 어린이집 선생이면서..(어린이집 선생님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큰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따지고 싶지만 억지로 겨우겨우 참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가정교육 거들먹거릴까봐..엄마아빠 얼굴에 먹칠할까봐 참고 있는데..너무 화가 나네요..
1. 흠
'17.1.29 7:29 PM (175.126.xxx.29)딸이 따지면 온동네방네 소문낼듯.
차라리 법적으로 무고죄? 명예훼손죄로 고소해야할듯2. ...
'17.1.29 7:30 PM (70.187.xxx.7)님도 따져요. 조카가 따지면 조심할테고 기분 드러울 테니까 두배로 엿 먹이는 것임.
사건이 벌어졌을때 지랄 안한면요, 기회가 안 옵니다. 당한 사람만 홧병으로 평생 녹음기처럼 반복하기만 하죠.3. 수원
'17.1.29 7:32 PM (220.122.xxx.125)법으로 하는 건 아직 생각안해봤고..이번에 엄마가 사과받아낸 건 정말 잘한일 같아요..늘 제가 상대하지 말고 참아라는 소리만 했었는데 기회가 왔을 때 지랄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긴 해요.
4. 냅두세요
'17.1.29 7:46 PM (213.33.xxx.11)사람들 바보아니에요. 저런 사람이 하는 말 아무도 안믿어요.
님이 나서면 그때부터 님 부모 욕먹일 거리를 저 놈한테 주는거죠.5. ㅇㅇ
'17.1.29 7:48 PM (14.34.xxx.217)저도 냅둔다에 한표.
기왕이면 녹취하고 사과 받으시지...6. ᆢ
'17.1.29 7:53 PM (121.128.xxx.51)왕래를 하지 마세요
명절이고 제사고 큰집에 가지 마시고 전화도 하지 마세요
친척들에게 이상한 소리 하고 다녀도 남의 일이라 다들 잊어 버려요7. 수원
'17.1.29 7:55 PM (220.122.xxx.125)저희 부모님도 늘..사람 보는 눈이 매한가지 일테니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지..하고 방치해 뒀어요..다른 친척들도 큰아버지가 저나이 먹도록 철안들었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말도 안되는 소문을 내고 있어서..
8. ...
'17.1.29 8:08 PM (58.230.xxx.110)저런 사람 말을 믿는 사람들이 더 한심한거죠...
판단력이 없나요?9. 아울렛
'17.1.29 8:10 PM (220.76.xxx.232)그냥 양아치다하고 말아요 다음에또 면전에서 그런소리하면 웃으면서 까주세요
큰아버지 나이값 못하시는것 같다고 나도그렇게 느낀다고10. 33
'17.1.29 9:04 PM (39.119.xxx.227)사람들 판단력 없어요 참지 마세요
11. ..
'17.1.29 9:25 PM (222.235.xxx.37)자꾸 이런식이면 고소한다고 하세요 그 분 죽을때 까지 그럴꺼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계속 그러겠죠 아님 심각하게 큰어머니한테 큰아버지가 정신적으로 이상하다고 의논을 하세요 다른분들 한테도 말지어한다고 이상하다고 요즘은 가만히 있는다고 능사가 아니예요
12. 수원
'17.1.29 9:37 PM (220.122.xxx.125)제가 어릴 때 큰아버지가 사촌오빠 때리는 거 봤었거든요..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다들 자기 수준같이 사는 줄 아나봐요..저런 말하는거 보면 정신병자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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