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서 말실수
사람들이랑 교류가 없다시피 살다가
최근에 사회생활 했는데 오바해서 얘기하다가 꼭 말 실수를 하네요
실수하고 나서 깨달으면 집에 와서 이불 뻥뻥 찹니다 ㅠ ㅠ
혹시 저와 비슷하다가 고치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1. ...
'17.2.16 12:22 AM (39.121.xxx.103)말을 많이 해서 교류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대화 도중 침묵의 순간의 어색함을 못참고 말하려는 생각 버리시구요.
말 줄이고 생각을 좀 한 다음에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주변에 사람은 착한데 이런 점때문에 실수많이 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어요..
사회생활에서 말많아서 덕보는거 별로 없어요.2. minss007
'17.2.16 12:26 AM (211.178.xxx.159)원글님 업되셔서 그러신것같아요
자책은 마시고요
앞으로 이 일을 계기로 본인의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고치시면 되는거예요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시피 사셨다니..충분히 그러실수 있어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사실은..
말을 열심히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을 열심히 잘 들어주는 사람이 훨씬 호감도가 높고
말실수를 줄일수 있지요
근데 그게 저도 쉽진 않아요^^
제 경험으로는~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더 나를 보여주고, 알려주는 것보다
뭔가 사람들이 나에대해 알지못하는(스스로 알려주는게 아닌) 부분이 많을때 더 저에대해 알고싶어하고 더 신비스러워하는것 같아요.
습관이나 성향을 바꾸는게 쉽진않지만~
한번 마음을 다지시고 화이팅! 해보시길 바랍니다^-^3. ...
'17.2.16 12:27 AM (223.62.xxx.11)너무 말이 없어 비호감일까봐서요 ㅠ 사실 첨엔 묻는 말만 예아니오정도로 대답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살 붙이는 순간 실수했네요 다행히 상대분이 교양있게 돌려서 알려주셔서 다행이었지 실수인줄도 모르고 지나갈뻔 했어요
4. ...
'17.2.16 12:32 AM (223.62.xxx.11)minss007님 위로 감사드립니다 조금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내일을 위해서 다시 일어서야겠네요
5. minss007
'17.2.16 12:44 AM (211.178.xxx.159)그럼요^^
원글님 화이팅!
하트^^6. 회사에
'17.2.16 1:12 AM (91.183.xxx.63)회사에 원글님 같은 분들 간혹 있어요
그 묘한 정적인 분위기 깨고 분위기 이끌어나가기 위해 여러 말을 하는 분들
근데 어느순간 오바해서 안해도 될말을 하더라구요
회사생활 하면서 느낀건데요, 원글님. 회사에서는 그냥 침묵이 오버 수다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말을 많이 할 수록 실수하는 말이 많아지대요
처음에는 침묵하는걸 견디기 힘들수도 있겠으나 차라리 이거에 익숙해지는게 실수하고 땅치며 후회하는 것보다는 백번 나아요 화이팅요7. 홍콩할매
'17.2.16 9:09 AM (175.223.xxx.152)저도 같은 경우에요. 자꾸 말을 많이 하다보면 실수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잘 안고쳐서 걱정입니다.ㅜㅜ8. ...
'17.2.16 9:42 AM (175.212.xxx.145)손바닥에쓰세요
말 잘들어주기
오버하지 않기
묻는말에 친절하게 대답하기
그리고 수시로 보세요9. ᆢ
'17.2.16 11:01 AM (121.128.xxx.51)말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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