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좀 멀어도 집이 깔끔한 곳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7-01-29 01:21:24

지금 고민중이에요

원룸에 혼자 사는데 요즘 전세도 없고 그래서 그냥 몇년째 낡고 오래된 이 원룸에 살고 있어요

그러다 계약이 거의 끝나가는데 갑자기 이사가 가고 싶어서요

집도 너무 낡았고 솔직히 낡아서 자꾸 여기저기 고장나는거 같고

이집 와서 좋은일도 없었구 너무 낡고 지저분하니 남자친구 사겨도 못데려 오고 있어요

요즘 풀옵션 원룸이라도 좀 깔끔한데 들어가고 싶은데

회사 근처는 워낙 부자 동네라 비싸기만 하네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회사에서

그러다 제가 사는 지하철 역에서 5정거장 뒤에 있는 지역에 풀옵션 신축 원룸 전세가 의외로 많은거 보니

자꾸 그쪽으로 가고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출퇴근 시간이 멀고..

자동차가 있긴 하지만 아직 운전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장거리는 부담 되거든요

자꾸 이 낡은 원룸에 사니 내가 구질 거리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여기 살면서 좋은일이 없던거 같아요

아는 언니가 그러면 이사 한번 가보라고 하는데

동네를 아예 바꾸고 싶거든요

그런데 너무 멀면 힘들것도 같고..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0.78.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7.1.29 1:31 AM (178.191.xxx.135)

    지하철 5정거장이 멀어요?

  • 2. .....
    '17.1.29 1:32 AM (1.237.xxx.35)

    5정거장 뒤면 감내할수 있지않나요
    보통 통근 1시간은 잡죠

  • 3. 잘 알아보세요
    '17.1.29 1:40 AM (221.127.xxx.128)

    맘 먹었을떼 이사가 정답

  • 4. ㅎㅍ
    '17.1.29 1:43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좋은 일 없었다면 이사가는 게 좋아요.
    가고 싶은 곳에서 회사까지 시간 가늠에서
    견딜만 하겠다면 이사 가세요

  • 5. ㅗㅗ
    '17.1.29 1:45 AM (202.156.xxx.61)

    깨끗하고 좋은 곳에 사는거 찬성해요. 여행가서도 숙소가 맘에 안들면 여행이 고달퍼지는데, 사는곳이 낡고 지저분하면 하루종일 찝찝할것 같애요.

  • 6. 맹ㅇㅇ
    '17.1.29 2:11 AM (67.184.xxx.66)

    맘이 땡기는곳으로 가세요. 집에 들어갔을때 나마 편한 휴식처가 되야지 집에서 스트레스 더 받을순 없잖아요.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될것같은데요.

  • 7. ///
    '17.1.29 2:11 AM (61.75.xxx.191)

    지하철 5정거장 정도면 갈만해요.
    그 집에서 좋은 일이 하나도 없었으면 새집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8. ..
    '17.1.29 2:11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5정거장이면 괜찮지 않나요
    저같으면 이사해요. 퇴근 후 깨끗한 집에서 편히쉬세요.

  • 9. 안전한 지역이면
    '17.1.29 3:18 A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이사갈만하지요.

  • 10. 좀더가까운곳을
    '17.1.29 4:15 AM (175.223.xxx.5)

    한번 더 알아보세요. 국제행복도 조사 기준 중에 출퇴근시간이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내인 나라가 행복도가 훨씬 높대요. 출퇴근시간 지옥철에서 다섯 정거장이면 저는 일각이 여삼추 같겠네요. 이사는 하시는 게 좋을 듯하구요.

  • 11. ,,,
    '17.1.29 5:51 AM (121.128.xxx.51)

    가까운 곳에 좀 더 알아 보세요.

  • 12. 그거..
    '17.1.29 7:55 AM (59.7.xxx.205)

    한번 발동걸리면 결국 이사 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발품 팔아보세요. 더 멀지 않게 좋은 곳이 있나..
    5정거장이면 그래도 대충 20분 더 걸리는데 출퇴근 20분이면 황금같은 시간이라..

  • 13. **
    '17.1.29 8:07 AM (220.117.xxx.226)

    원글님은 현재 살고있는 동네도 출근시간이40분 걸리는데 살고있는 동네에서 5정거장 뒤라 출근시간이 더 걸린다는 애기네요.
    발품을 많이 파셔야해요. 집을 구하시려면...
    전 출퇴근시간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머무는 시간도 중요하기때문에 집 만족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발품 팔아서 집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4.
    '17.1.29 10:12 AM (180.92.xxx.147)

    꼭 반드시 이사하세요.
    저는 늦게 이사해서 후회했어요.

  • 15. 이사
    '17.1.29 11:21 AM (110.47.xxx.46)

    이사 가몀 출퇴근 2시간운 훌쩍 넘게 걸리는거죠??그게 하루하루 쌓임 꽤 힘들긴해요.
    지하철로 5정거장 더 들어가는게 별거 아닐거 같으면서도 꽤 먼거죠. 지하철로 5정거장이니 차량 이용하면 진짜 멀어지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076 회사에서 좀 멀어도 집이 깔끔한 곳이 좋을까요 12 ㅇㅇ 2017/01/29 2,987
646075 제보요청, 그것이 알고 싶다, 창원터널 1 ... 2017/01/29 1,692
646074 회사 그만뒀는데 시어머니가 일가친척에게 숨겨요. 12 Haha 2017/01/29 5,949
646073 1월29일 제 생일입니다 8 생일녀 2017/01/29 1,193
646072 지금 SBS 안희정 숏터뷰 4 ........ 2017/01/29 1,627
646071 말한마디‥ 3 ... 2017/01/29 712
646070 '답답해서 내가 문재인 홍보한다 #3 - 소풍' 37 후쿠시마의 .. 2017/01/29 1,650
646069 검은사제들 악령보니 최순실 같아요 16 ㄷㄷ 2017/01/29 3,219
646068 후추 발암물질 16 헉... 2017/01/29 7,532
646067 J드래곤의 영장기각 야권주자 반응 비교 6 moony2.. 2017/01/29 1,897
646066 우병우, 문체부 인사 부당하게 관여 정황…특검 조사 예정 8 ........ 2017/01/29 1,064
646065 아이 교육비만큼 쓰고 싶다는 남편 17 ... 2017/01/29 5,832
646064 TV조선 폐지된다고 하네요 44 어쩐지 2017/01/29 25,804
646063 반기문 인품과 자질을 문제를 제기하는 여론이 확산 4 ... 2017/01/29 1,034
646062 안희정후보가 지금 문후보 포지션이면 또 다르죠 3 정권교체 2017/01/29 715
646061 이재명,문재인 왜 대통령이 되려 하는가? 21 moony2.. 2017/01/29 1,377
646060 여기에서 홈cctv 추천받아서 설치했는데 너무 좋네요 웃어봐요 2017/01/28 1,726
646059 네이비코트에 머플러 15 2017/01/28 4,177
646058 혹시 저희 시댁일가같은곳 있는지 궁금해서요 2 엉덩이 아프.. 2017/01/28 1,845
646057 수정)이런거 이혼감인가요 고견부탁드립니다 119 김ㅇㄹ 2017/01/28 20,567
646056 패키지 여행 중인데 왕따됐어요 9 ... 2017/01/28 7,788
646055 무기력,우울할때 여행가는거 좋나요??독인가요? 4 .. 2017/01/28 1,990
646054 82님들 여행많이 한분중, 조지아 아르메니아... 3 000 2017/01/28 1,328
646053 계속 누군가를 만져야 하는 아이 어떻게 하세요. 8 짜증난다 2017/01/28 2,084
646052 해독주스 먹은지 4개월째인데 4 기성이 2017/01/28 6,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