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종일 영화관에서 봤어요.
재키, 보다 잤습니다.
나탈리 포트먼 전혀 어울리지 않구요. 왜 미국의 입장, 그 여자의 심리 지겹도록 보고 들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저는 옷구경 하러 간 거나 마찬가지인데, 심지어 의상도 별로입니다.
너의 이름은, 좀 지겹고 유치한 면도 있지만 괜찮았어요. 일본이 우리보다 함참 앞서가는 문화대국이란 걸 인정할 수 밖에 없고
그들의 두려움과 불안을 알 거 같아요.
매기스 플랜, ,최근 몇 년동안 본 영화 중 기억할만큼 좋았어요.
아무 기대도 들은 바 없이 그냥 뉴욕 구경이나 하지 싶어 본 영화인데, 완전 성공한거죠. 나중에 찾아보니 레베카 밀러라고 아서 밀러 딸이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아내라고 하네요. 예전에 파파리의 특별한 로맨스도 재미있게 봤었죠.통통하고 약간은 촌스럽고 심지굳은 여자의 사는 모습이 제게 너무나 큰 힘과 용기를 줬어요. 뉴욕의 겨울 풍경, 의상, 인테리어, 조명, 대사 모든 것이 일품이었습니다
오늘은 라라 랜드 보러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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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너의 이름은, 매기스 플랜
영화 이야기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7-01-28 10:25:21
IP : 1.102.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8 10:34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재키를 시시한 여자로 보여주는 게 포인트던데요?
재키 신화를 깨부수겠다고 일부러 안 닮은 유대인인 나탈리 포트먼을 캐스팅했다던데.
뭐 재키 의상도 요즘 보면 단조롭죠.2. . .
'17.1.28 12:01 PM (121.88.xxx.0)피파리의 특별한 로맨스 저도 재미있게 봤었어요. 매기스플랜 재미있겠네요
3. ㅇㅇ
'17.1.28 12:03 PM (123.254.xxx.237)저도 낼 영화관에서 영화나 볼려고 했는데, 매기스 플랜 봐야것네요.
4. ㅇㅇ
'17.1.28 12:03 PM (123.254.xxx.237)너의 이름은 저도 첨에 저정도 히트할 영화인가 했는데, 보고 나서 여운이 더 남는거 같아요
다시 한번 보고싶은 영화5. ㅡㅡㅡㅡ
'17.1.28 12:54 PM (183.99.xxx.96)나 다니엘브레이크
6. . . .
'17.1.28 1:21 PM (121.88.xxx.0)나 다니엘 브레이크 진짜 강추에요. 꼭 보세요.
7. 추천
'17.1.28 4:28 PM (223.62.xxx.173)우리들
이민자8. 오
'17.1.28 9:54 PM (183.78.xxx.172)제가 좋아하는 팟캐스트
월간 윤종신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 12월엔 나 다니엘 브레이크 를 1월엔 매기스 플랜 을 다뤘어요.
윤종신씨가 생각보다 삶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전 괜찮더라구요.
한번 들어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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