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키우는 싱글은 개데리고 본가 가나요?

빠빠시2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7-01-28 00:45:01
시부모항렬의 40대 중후반 여자싱글인 시집쪽친척인데요
이번이 두번째인가
명절에 개두마리를 가져오네요
개 싫어하는 사람도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음식만드는데 개를 데려오네요
시골집이라 마루에서 좀 아래쪽에 줄로
묶어 놓았더니 짖어대며 위로 올라오려고
난리네요~
위에 부쳐놓은 전 쭉 있는데~~~
점심먹을때 혼자 늦게까지 먹더니~
나중에 개두마리를 끌어 안고고 먹는데 본인이 한번 씹고 개한테
주네요.진짜 더러워서 상위에 있는 반찬 싹 다 버렸구요
며칠 집에 혼자두기 무리연 음식준비하는
몇시간만이라도 본가에 두고 와야 하는거아닙니따

어쩜 저렇게 생각이 짪은지 나이있다고 생각있는건
아닌가봐요.
저희 시집도 밖에서 진돗개키우고 제가 동물
싫어하긴 합니다.
제 손아래면 한소리 했을텐데
내일 차례상 준비할때 또 데리고 올텐데 진심안왔음 싶네요
시어머니께 말하니 혼자 살아 남 생각하는 배려심없다고 하시네요
사람 나름이겠죠 싱글 디스하는 글은 아닙니다




IP : 223.39.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8 12:47 AM (70.187.xxx.7)

    시어머니가 나서서 싫은 소리 해 주면 좋은데 말이에요. 개 두마리 집에 혼자 둬도 되니까요.
    짧게 인사만 하고 식사만 하는 걸로 다녀가도 충분함. 민폐녀네요.

  • 2. . .
    '17.1.28 12:48 A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친척이면 더 말하기 어렵겠네요
    개줄을 짧게 묶어놓고 뭐라하면 음식에 입댄다 하세요
    그리고 무슨 개이길래 사람음식을 막주나요
    보통 간한 음식은 안주는데

  • 3. .....
    '17.1.28 12:52 AM (216.40.xxx.246)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그럼 안되죠. 사람들중에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을거고, .
    더군다나 음식근처에 그러면. 사람음식 주변에 자꾸 드나들고 먹고 그러는거 개한테도 좋지않구요- 신장 다 망가져요. - 특히 자기 먹던거 먹여주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봐요.

  • 4. 어우
    '17.1.28 12:54 AM (222.101.xxx.249)

    동물들 키우는데요, 그건 진짜 더럽게 느껴지네요.
    저희집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인데....
    원글님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 5. 빠빠시2
    '17.1.28 1:01 AM (223.39.xxx.204)

    개두마리 짖어대지 한쪽에서 늦게 혼자식사
    한쪽에선 나머지 전부치는데
    정신없고 진심짜증나서 남편과 밖으로
    나왔어요.그집에서 오늘8명 왔는데 그냥 우리집 식구들만 음식했으면 좋겠어요
    넘 정신없어서 그깟전 충분히 하니까요
    제가 외며느리라 더 그래요
    다시 한번 제사 주관하는게 힘들다 느꼈네요

  • 6. 저는
    '17.1.28 1:07 AM (216.40.xxx.246)

    강아지 좋아하고 키워도 막 사람이랑 개랑 혀대고 뽀뽀하고 이런건 싫어하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제 친구는 완전 혀 낼름 낼름하면서 뽀뽀하고... 항상 저 만날때마다 강아지 데려오고 그 강아지가 저한테 막 뽀뽀해도 냅두고. 같이 밥먹다가도 먹는거 같이 먹고. 으...
    같이 만나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강아지 데리곤 안만난다고 했네요.

  • 7. 그런데
    '17.1.28 9:47 AM (24.16.xxx.99)

    그 사람이 나이 믾은 싱글이라 그런 짓을 하는 것 같나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803 장손이니까 둘째 꼭 낳으라는 시댁... 22 ㅠㅠ 2017/01/28 6,212
645802 고영태 일대기 영화 제작 시나리오. 7 ㅇㅇ 2017/01/28 3,757
645801 시모가 젖맥인다고 어지간하다는데... 36 2017/01/28 7,239
645800 밥이 소화가 안되는데 1 밥대신 2017/01/28 675
645799 2017년 대선의 승자는 누구인가? - 송하비결의 재해석 10 rfeng9.. 2017/01/28 2,545
645798 주차위반 과태료를 중복입금했네요 4 ㅇㅇ 2017/01/28 1,249
645797 상스런 욕을 맛깔스럽게 하네요 1 구슬 2017/01/28 850
645796 오늘 아침 떡국에 굴 7 2017/01/28 2,305
645795 도우미좀 쓰고 사세요 66 2017/01/28 20,953
645794 하도 시집 언제 갈꺼냐고 그래서 도망왔네요ㅠㅠ 15 // 2017/01/28 4,272
645793 헝가리 부다페스트=> 자그렙 크로아티아 택시? 이동 3 이동 2017/01/28 1,053
645792 미국이 이명박에게 만족한다는것은 한국의손실을 의미 1 노통인터뷰 2017/01/28 589
645791 제사는 언제부터 지내게 되었을까요.. 3 종갓집 큰며.. 2017/01/28 1,745
645790 반공세뇌된 코메리카.. 파블로프의 개 모습 2 반공세뇌 2017/01/28 846
645789 고민고민하다 밤을 샜네요. 7 하얀밤 2017/01/28 3,532
645788 노무현, 건희를 몸빵하다 10 뇌물현 2017/01/28 1,484
645787 준비완료~~ 4 ^.^ 2017/01/28 767
645786 이번에 만든 만두 대성공이에요~ 3 ..... 2017/01/28 2,609
645785 리스여도 부부가 너무 사이좋게 잘 산다는 분들 16 .. 2017/01/28 12,620
645784 덴마크 검찰, 정유라 송환여부 결정 미뤄…한국에 추가자료 요구(.. 4 ㅠㅠ 2017/01/28 1,272
645783 시부모님이 계셨더라면 어땠을까 해요. 1 ㅇㅇ 2017/01/28 1,471
645782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인 밥.. 양희은씨 같은 주부님들 손들어 보.. 9 2017/01/28 3,996
645781 공항장애 맞나요? 7 …. 2017/01/28 2,499
645780 얌체 시동생네 조카들 세뱃돈 만원씩만 줘도 될까요? 18 세뱃돈 2017/01/28 7,006
645779 다음 노래들 다 아시는분 계시나요? ㅇㅇ 2017/01/28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