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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도 시집 언제 갈꺼냐고 그래서 도망왔네요ㅠㅠ

//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7-01-28 08:10:05

친지들이 하도 시집 언제갈꺼냐고 그래서ㅠㅠ

국수 언제 먹여줄꺼냐고ㅠㅠ

갈데도 없고

그냥 피씨방으로 도망쳐옴ㅠㅠ


처량한 내신세여ㅠㅠㅠ



IP : 211.60.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8 8:19 AM (211.237.xxx.105)

    그냥 당당하게 말해요 도망치지 마시고.. 지금은 사귀는남자도없고 계획에 없으니 묻지 마세요 라고

  • 2. ㅡㅡ
    '17.1.28 8:23 AM (70.187.xxx.7)

    잘 하셨어요. 인생 고달프지만, 이상한 결혼해서 인생 망한 분들도 많으니 하루 고달픈 게 낫다 위로하십셔.

  • 3. .........
    '17.1.28 8:28 AM (216.40.xxx.246)

    결혼해서 대체 뭐가 좋으셨어요? 네? 여기와서 전부치고 밥하는거 안지겨우세요?- 상대가 여자인경우
    결혼하고 돈 죽어라 벌어야하고 평생 못쉬는거 좋으세요? - 상대가 남자일경우
    진지하게 되물으세요.

  • 4. ...
    '17.1.28 8:31 AM (123.228.xxx.68)

    저처럼 명절 때 여행가세요. ㅎ 지금 공항입니다. 어제 친척들 오기 전에 엄마도와서 전이랑 나물 다해놓고 홀가분하게 떠납니다. 싱글의 특권을 누리시길...

  • 5. 피씨방
    '17.1.28 8:32 AM (175.215.xxx.44)

    결혼때 들어가는 비용이랑 집 혼수 등을 계산한 후, 물을때마다 계산서 보여주면서 얘기하세요 이 돈 당장 입금해주시면 갈 계획있다구요

  • 6. ...
    '17.1.28 8:52 AM (126.164.xxx.60)

    정과 관심이라 착각하는
    언어테러.
    참 예의들도 없는걸 부끄러워 하지않음.

  • 7. 대처방법
    '17.1.28 9:02 AM (112.170.xxx.222)

    그럴때 맞공격하는 대처방법 인터넷에서 휩쓸고간적있는데
    한번써먹어보시지..
    시집.취직.다욧공격들어오면 바로
    노후대비는하셨구요? 요새백세시대인데 월세따박따박나오는 건물안사놓으면 힘드실텐데. 건강은괜찮으세요? 고혈압당뇨고지혈은없으시구요?
    등등으로 맞받아치기.
    똑같이당해봐야알지ㅡㅡ

  • 8. @@
    '17.1.28 9:46 AM (121.150.xxx.212)

    좋은 시간 보내세요....마음 편히.
    요즘은 저런 질문은 눈치껏 안해야 하는데 참....답답한 어른들입니다..

  • 9. 그럴때
    '17.1.28 10:01 AM (39.7.xxx.229)

    삼촌...노후대비는 하셨어요?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러고 다녀요..? 삼촌같은 남자 만날까봐 무섭다... 숙모 결혼하고 얼굴 썩은것좀 봐요 돈많은 남자 만날거아님 혼자사는게 답인가봐요. 숙모처럼 살기싫다~~

  • 10. 결헌
    '17.1.28 10:22 AM (223.38.xxx.249)

    ㅕㅡ결혼한 여자면 행복해보이지 않는다고 말해주고
    남자면 니 마누라가 행복해보이지 않는다고 말해주세요.

    그런말 묻는 사람 뻔한

  • 11. 정년도 보장못하고
    '17.1.28 10:27 AM (121.176.xxx.34)

    솔직히 결혼보단 지금 노후가 화두긴해요

  • 12. 그게
    '17.1.28 10:35 AM (121.132.xxx.204)

    그 사람들도 원글님 결혼이 관심 있어서가 아니라 간만에 만나서 할말이 없으니 꺼내는 거에요.. 말주변도 눈치도 없는 사람들인거죠.

  • 13. 할 말 없는거 맞아요
    '17.1.28 10:50 AM (119.198.xxx.184)

    뭐 얼마나 상대방에게 관심있다고
    - 얘깃거리, 화제 - 란게 있겠어요
    내가 지들한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냥 간만에? 얼굴보고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을 수 없으니
    그런 하나마나한 얘길 묻는 것 뿐이랍니다.
    실상은 원글님한테 관심도 없어요,
    지들이 어색한거 못견뎌서 그러는 이기심의 극치일 뿐인거죠

  • 14. sun
    '17.1.28 11:48 AM (39.7.xxx.173)

    몇살이세요? 그래도 나이가 가능하니 저러지 그 소리도 못하는 나이되는건 더 슬프답니다..ㅋ

  • 15. 맞아요
    '17.1.28 1:09 PM (121.160.xxx.40)

    할말 없고 무신경한 사람들
    그냥 말을 말지
    그래놓고는 자기들이 챙겨줬다고 착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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