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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에서 떠드는 아이...

...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17-01-27 15:54:00
3-4살 아이가 큰 목소리로 재잘재잘 종알종알
바로 뒤에 앉아있는데 2시간째 정말 듣기싫었어요.
부모라는 사람들이 말리지도 않고 말대답하며 거드네요
조용해달라부탁하니 그것도 잠시
남자가 날 노려보네요

승무원 지나가기에 이야기했더니
심각하게 제지시켰어요

아 속시원해
기차타면 애 단속좀 합시다
IP : 223.62.xxx.1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3:59 PM (175.115.xxx.92)

    자기애는 자기나 예쁜겁니다. 애혐오증 안생기게 단속좀 시키시길..

  • 2. 아이고
    '17.1.27 4:06 PM (223.62.xxx.140)

    두세시간을 내리 떠들고 승무원한테 혼까지 나고서는 지쳐서 자네요.
    그 년놈 둘이 이뻐서 죽네... 내리려니까 왜 이제 자나...
    정말 왜 저러는지 몰겠네요.

  • 3. ,ㅡ,
    '17.1.27 4:07 PM (70.187.xxx.7)

    애는 애라서 그런다지만 단속 안하는 부모보면 진짜 저런 애 키워서 나중에 본인들이 고생하는 줄 모르는가 싶더군요.

  • 4. ...
    '17.1.27 4:10 PM (223.62.xxx.140)

    쉿 조용히하자 여기에는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까 나중에 기차에서 내려서 이야기하자~
    라고 단호하게 아이에게 이야기하고 책이나 장난감 쥐어주었는데 우리 애들은 자기들 스스로 엄마 기차에서는 쉿하는 거지? 조용히 해야하지? 이러면서 오히려 저를 단속시켰거든요?

  • 5. 승무원
    '17.1.27 4:11 PM (121.145.xxx.102)

    시켜서 단속하게 눈치 보지 말고 말합시다.
    노려보는 인간이니 개념없이 키우나 보죠
    아이가 떠들어도 공공장소고 사람들 많으니
    조용히 이야기 해라고 가르쳐야 하는데
    소돼지처럼 싸질러만 놓고 역시 소돼지처럼 자식
    키우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요

  • 6. ..
    '17.1.27 4:14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기차는 원래 서로 대화도하고 음식도 먹으면서
    가는곳이잖아요
    부모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예민해 보일수도있죠

  • 7. ,,,
    '17.1.27 4:19 PM (70.187.xxx.7)

    얼마나 극성이었으면 승무원이 심각하게 제지를 다 했는지 느껴지네요.

  • 8.
    '17.1.27 4:22 PM (216.155.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 예민하게 느껴져요. 애엄마 아니에요.

  • 9. ㅇㅇ
    '17.1.27 4:26 PM (14.49.xxx.215)

    기차에서 떠드는거 싫어요
    제지시키는게 맞는거같아요

  • 10. ...
    '17.1.27 4:45 PM (126.246.xxx.150)

    어제 오사카서 기차탔는데
    울나라 사람들 시끄러운건
    중국인에 비함 애교에요.
    그들은 진짜 최강이더군요.

  • 11. werwer
    '17.1.27 4:47 PM (121.136.xxx.46)

    대화도 하면서 가는 곳이라...


    대화와 고성, 대화와 소음은 다르죠.
    참을만한 데시벨이 아니었을 거예요. 짐작할 수 있지 않나요?
    일이십 분도 아니고 몇 시간씩 갇혀서 가야하는데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자기 아이를 통제하는 일은 기본 예의죠.

    그걸, 불편해하는 사람의 예민함 탓으로 돌리다니..

  • 12. ///
    '17.1.27 4:54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기차가 개인 거실도 아니고, 대화 음식 섭취 할수는 있지만 자제해야죠.
    저는 기차 자주 이용하는데 안참고 그냥 조용해 달라 얘기합니다.
    앞뒤 좌석이면 쪽지에 적어 조용히 전달하는데 떨어진 좌석이면 얘기하기 곤란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어폰 안꽂고 만화 시청하는 경우에는 가서 직접 말해요.
    애들 말고 나이든 어르신들도 목소리 힘껏 얘기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경우는 조용해 달라고 얘기하면 꼭 니가 뭔데! 이런게 날아와요.
    꼭 2단 콤보 준비해서 입 열어야 합니다. 아니면 개황당

  • 13. ....
    '17.1.27 5:02 PM (58.148.xxx.192)

    기차건 비행기건 버스건 아이건 어른이건
    앞뒤옆에 앉은 죄로 몇시간동안
    그 재잘거림을 같이 들어야 하나요. 피곤해요.
    기본교육의 문제.

  • 14. 오고있는EMS
    '17.1.27 5:39 PM (153.163.xxx.182)

    내자식은 나만 이쁜걸로...
    떠드는건 집에가서 하고 지하철이나 버스타면 책 읽으라고 해요 좀.
    우리집 애들은 이제 중학생이지만 어렸을때 기차나 전철 탈 일 있으면 즤들이 색종이,색연필,색칠공부,그림책 들어있는 가방이 아예있어서 그거 챙기는데...

  • 15. ㅇㅇ
    '17.1.27 7:10 PM (222.104.xxx.5)

    3-4살이면 아직 통제가 안되고 자제력도 약해요. 님의 아이가 신기한 거구요. 무슨 어른 취급하시네요. 조용히 하라고 해도 종용히 있다가 금새 잊고 십분도 안되서 떠들어요. 한창 말 배울 때 애들이 과묵하던가요? 부모의 처신은 잘못되었지만 아기는 아기로 봐주세요. 어른 잣대 들이밀지 마시구요. 전 조용한 걸 원해서 특실 탔는데 내릴 때까지 쉴새없이 떠드는 아저씨를 봤습니다. 어른도 본인 입 단속 좀 잘 했으면.

  • 16. ...
    '17.1.27 7:23 PM (223.62.xxx.140)

    통제하는 노력과 미안한 마음이 없는 부모때문이죠

  • 17. 한심
    '17.1.28 3:10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무개념 에미들 발끈하기는.
    기차에서 애 관리 못하는 부모는 우리나라 인도 중국뿐일 듯.

  • 18. ㅎㅎㅎ
    '17.1.28 9:06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애가 통제가 안되더라도 부모가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이면 이해라도 가죠
    통제 안되니 그냥 놔두는 부모가 더 한심함
    그리고 어른은 가서 말하세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조용히 합니다 발끈하는 사람들은 부모가 통제 안하고 키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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