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와~"최순실, 재단 통해 '강탈'하려 했던 정부 예산 1조 4천억"

..........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7-01-27 12:52: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

정 소장은 각 부처의 예산안 사업설명자료에 얼마나 ‘VIP’라는 단어가 포함돼있는지를 분석했다. 예상대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주로 언급됐던 국가 사업이 포진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과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안에 각각 VIP라는 단어가 87번, 90번 씩 언급됐다. 여성가족부 예산안에는 2번, 통일부는 3회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박근혜 대통령이 두 부처 사업에 유달리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증거다. 
.............................................
미르재단의 역할은 이렇다. 유난히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 자리에서 신산업, 미래와 창조, 융복합, 한류, 문화 등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해당 키워드가 들어간 사업에 예산이 집중 편성된다. 문화 산업에 활력을 넣는 역할을 맡은 (최순실 게이트 관계자가 원장으로 취임했던) 콘텐츠진흥원 등 산하 기관으로 관련 예산이 내려간다. 해당 사업 진행 용역도 입맛에 맞는 기획사에 돌아간다. 이 사업예산은 향후에도 미르재단과 차은택 관련 회사들을 거쳐 결국 '최순실 일당'의 주머니로 돌아가게 되는 구조다. 

K스포츠재단 역시 마찬가지다. 문화예산에서 주로 예산 허브 역할을 맡은 콘텐츠진흥원의 역할을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다. 문화 분야에서 창조와 융복합 등의 키워드가 사용됐다면 K스포츠재단에서는 ‘스포츠 산업 육성’이라는 단어가 사용됐다. 문체부의 예산을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받아 관련 사업에 사용한다. K스포츠재단 등 '최순실 일당'이 관련된 기관이 이 예산을 ‘접수’한다. 

정 소장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통해 2015년부터 2017년 예산안까지 '최순실 일당'이 가져가려고 했던 예산을 1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IP : 14.3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7 1:22 PM (175.223.xxx.201)

    진짜 도둑년이네요.
    대한민국이 지거라고 생각하고 다 해처먹으려고 작당을 했군요. 아오.

  • 2. 이쯤되면
    '17.1.27 1:26 PM (69.201.xxx.29)

    양심선언을 한 공익을 위해 내부의 문제를 고발해준 사람들 열사 급 입니다. 정부에서 훈장 추서하고 평생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법적인 제도적인 정치와 혜택이 따라야만 합니다. 고영태씨 노승일 씨.....심지어 분란의 시작이었다던 그 집 애완견 까지도 그 공로를 인정해줘야만 해요.

    범죄중에서도 나라의 세금을 국민의 혈세를 탕진하는 놈과 삥뜯는 단체(라고 쓰고 재단이라고 읽는다) 제일 무서운 벌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명박 이 쥐새끼 사대강 파헤친 어마어마한 관급공사 그 이윤 ......들어간 주머니 다 찾아내야 하구요.

  • 3. ..
    '17.1.27 1:34 PM (58.121.xxx.183)

    차은택이 창조경체추진단장 시 꿀꺽한 1200억원도 파헤쳐야 해요.
    여명숙 단장이 폭로했어요.

  • 4. 도둑년 들
    '17.1.27 3:15 PM (218.157.xxx.1)

    최순실 도둑년

    도둑년의 도둑년 박근혜 모든 걸 꼼꼼하게 지시함 하다못해 쓰레기통 사는 것까지 자기 취향

  • 5. 이번에는
    '17.1.27 3:39 PM (121.128.xxx.130)

    샅샅이 끝까지 추적해 다 환수합시다.
    본인은~ 하는 전재산 29만원이라는
    모씨 것까지.

  • 6. 사형선고 바랍니다.
    '17.1.28 9:00 AM (67.182.xxx.50)

    왠만한 경제사범보다 악랄하네요. 저러고 전쟁일으키고 독일로 도망갈 생각을 했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019 감수성 풍부한 남자..어떤가요? 9 자유게시판 2017/01/28 5,668
646018 몹시 짜게 된 배추김치에 무 넣어도 될까요 6 아암 2017/01/28 1,457
646017 내일 코스트코 문여나요? 4 미미 2017/01/28 2,149
646016 헐 일본초등교과서는 또 뭔가요;; 3 .. 2017/01/28 997
646015 2017 년 시작부터 일이 많네요. ..... 2017/01/28 633
646014 이재명 경기동부 11 .. 2017/01/28 1,641
646013 이반카 워싱턴집 8 .. 2017/01/28 4,064
646012 지년이 한게 뭐있다고 1 배째라 2017/01/28 1,932
646011 연옌들 속눈썹 다들 붙이던데... 8 ㅓㅓ 2017/01/28 4,420
646010 근데 남자가 연하면 어떤게 좋아요? 28 ... 2017/01/28 14,008
646009 남편에 대한 분노가 치미는 거요. 5 2017/01/28 2,980
646008 검사사칭 전말 7 .. 2017/01/28 1,374
646007 국민당 박지원에 대한 생각. 16 그냥 2017/01/28 1,197
646006 리틀 포레스트 보고 있는데요 10 ... 2017/01/28 2,065
646005 (급질) 도톤보리,신사이바시,우메다 중 프랑프랑, 로프트요~ 3 ㅎㅎ 2017/01/28 1,389
646004 만10년 맞벌이 자산..많이 모은건지 쓴건지 봐주세요~ 14 궁금 2017/01/28 7,494
646003 보통 아들들은 부모님한테 어떤식으로 대하는편이예요..?? 6 ... 2017/01/28 1,471
646002 이재명시장을 왜 이읍읍이라고 하나요? 23 이읍읍 2017/01/28 9,878
646001 죽었어도 밉네요 1 2017/01/28 2,787
646000 결혼하고 처음 명절에 시댁 안갔어요. 7 오늘 2017/01/28 4,139
645999 44세가 57세랑 재혼하는게 그리 심한 나이차인가요? 62 소v 2017/01/28 17,841
645998 최순실 너무 억울해요 그거 쑈 맞는가봐요 . 뉴스에서. 10 아놔 2017/01/28 4,800
645997 지금 불후명곡 조갑경씨가 입은 원피스 oo 2017/01/28 1,269
645996 연봉 1억2천인데... 5 알려주세요 2017/01/28 4,411
645995 하남 스타필드로 인해 하남시 집값 올랐나요? 6 ㅇㅇ 2017/01/28 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