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콘텍트 렌즈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네요

...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7-01-27 05:06:30
렌즈 사용한지는 5년째이고 
일회용을 주로 쓰다가 요즘은 한달짜리 에어렌즈 착용중이에요.
근데 안과에 갔더니 눈동자 검은 부분에 흰 부분이 생겨 있는거예요.
산소가 부족하면 각막에 붉은 혈관이 자라서 안좋다고는 들었는데.. 
하얀건 보통 염증, 상처로 인해 생기는줄 알았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렌즈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자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궁금한걸 다 못여쭤봤는데.. 산소가 부족해서 하얀게 생길수도 있는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그리고 그게 심한 편이라고 렌즈는 이제부터 끼지 말라고..ㅠㅠ
일주일에 4,5일 끼고 보통 5-6시간, 하루종일 착용한 적도 거의 없는데...
남들은 그래도 10년 이상씩은 렌즈 끼고 살던데 전 벌써 쓰지 말라는 얘길 들으니 
너무 절망스러워요.
유치원때부터 평생을 뱅뱅이 안경과 함께 보내다가 30대 들어서 렌즈를 끼기 시작한건데
달라진 외모에 대접도 너무 달라져서 정말 신기했거든요. 더 어리고 예쁠때 안경끼고 세월 보낸게 너무 아쉽고..
시력이 너무 나빠서 교정수술은 렌즈 삽입밖에 안되어서... 몇년 째 망설이고만 있구요.
렌즈 두께나 얼굴 특성상 맞는 안경테 고르기도 힘들어요. 오래 끼니 흉터처럼 안경 자국도 남고... 
렌즈는 안된다고 하고 뱅뱅이 안경으로는 더이상 못돌아가겠고, 참 어떡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IP : 119.198.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말
    '17.1.27 5: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들어야죠.
    실명 되면 내 책임

  • 2. 렌즈
    '17.1.27 5:50 AM (173.164.xxx.131)

    대학 입학 때부터 렌즈 끼기 시작해서 올해 딱 20년 째 되었어요. 중간에 하드 렌즈로 바꿔보기도 하고 집에서눈 물론 안경 착용하고 있구요. 그래도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눈물샘 막는 시술고 했네요.

    전 시력도 나쁜데다 난시도 엄청 심해서 안경 쓰면 못생김지수 만프로 올라가요ㅠㅠ 그래서 렌즈를 포기 못하는데 그래도 요샌 회사 가는 1주일에 5일은 안경끼고 주말에만 살짝 일회용 렌즈 낍니다.

    결혼하고 나니 외모로 잘 보일 사람이 없으니 안경 껴도 편한데(남편도 안경 쓰라고 해요) 제 자신이ㅜ용납이 안되는 거죠. 뭔가 dorky하고 --

    최대한 안경 끼고 특별한 날에만 렌즈 몇시간 끼는 걸로 해보세요. 눈이 큰 보배라잖아요.

  • 3. ㅇㅇㅇ
    '17.1.27 7:11 AM (175.209.xxx.110)

    렌즈...안검염 등등 별별 눈 염증 원인입니다.
    절대 안 껴요.

  • 4. ..
    '17.1.27 8:40 AM (114.206.xxx.173)

    비싸도 렌즈 삽입밖에 방법이 없네요.
    그건 최후의 방법이고 부작용나면 빼버리면 되죠.

  • 5.
    '17.1.27 9:23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렌즈는 안되고 안경은 싫으니 수술해야죠
    일단 의사말대로 렌즈는 끼지 마세요
    저도 렌즈 15년정도 끼니 안검염에 안구건조증 생기더군요
    전 거의 안경쓰고 아주가끔 일회용렌즈 낍니다
    저는 데이앤나잇? 한달짜리 렌즈 꼈는데 의사말이 아무리 좋은 소프트렌즈라도 비닐봉지라던데요
    눈에 비닐봉지 얹고 있는거래요 그 말 들으니 왜 끼지 말아야 하는지 납득 되더군요

  • 6.
    '17.1.27 9:25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렌즈는 안되고 안경은 싫으니 수술해야죠
    일단 의사말대로 렌즈는 끼지 마세요
    저도 렌즈 15년정도 끼니 안검염에 안구건조증 생기더군요
    전 거의 안경쓰고 아주가끔 일회용렌즈 낍니다
    저는 에어옵틱스 나이트앤데이 한달짜리 렌즈 꼈는데 의사말이 아무리 좋은 소프트렌즈라도 비닐봉지라던데요
    눈에 비닐봉지 얹고 있는거래요 그 말 들으니 왜 끼지 말아야 하는지 납득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839 큰아버님댁에가서 일하느라 세배깜빡했는데 졸지에 xx됬어요 12 바보 2017/01/28 3,439
645838 카드 연회비 문의 3 아기사자 2017/01/28 1,091
645837 오늘 문열은 마트는 없겠죠? 13 2017/01/28 2,850
645836 혼자계신분들 점심은 뭘로 드시나요? 6 무지개 2017/01/28 2,067
645835 차례음식 기름 많이 들잖아요. 1 궁금 2017/01/28 1,504
645834 친정엄마한테 받은 유산을 동생이 뺏으려고 해요. 5 도와주세요 2017/01/28 4,885
645833 설되면 생각나는 어느 82분.. 2 2017/01/28 2,294
645832 84세 노모.. 오랜만에 오셨는데 계속 주무시네요 5 .. 2017/01/28 4,430
645831 지금 몇시간 동안 안가고있는 친척있나요? 1 ... 2017/01/28 1,585
645830 큰어머니께도 전화드려야할까요?.. 2 ..ㅁ.. 2017/01/28 1,000
645829 지금 시내 이런곳 차가 많이 막힐까요? 4 ,,, 2017/01/28 680
645828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전래동화에요. 제목이 뭔가요 11 효자 불효자.. 2017/01/28 2,944
645827 음식 차리는 제사가 유교풍습이 아니라고 하네요. 8 2017/01/28 2,944
645826 요즘 남자들 이혼하면 좋은세상 아닌가요? 45 ... 2017/01/28 20,865
645825 송승헌 생각보다 키가 커요. 22 ... 2017/01/28 16,204
645824 복강경 수술후유증 인가요? 4 ... 2017/01/28 5,461
645823 3세 아기 며칠째 고열인데 계속 잠만 자요~ㅠ 20 2017/01/28 13,317
645822 혼자살면 나빠야하는데 좋아서.. 69 2017/01/28 18,416
645821 백수라 집에 못가고 혼자 있는데.. 4 ,,, 2017/01/28 1,882
645820 새는 공룡의 후예가 아니라 대멸종을 이겨낸 공룡 3 헉! 2017/01/28 1,053
645819 ㅎㅎㅎ 팬텀싱어 응원하던 팀이 돼서 흐뭇하네요 9 .. 2017/01/28 1,948
645818 집에서 빔 으로 영화보시는 분 계세요? 17 날개 2017/01/28 2,185
645817 손석희 뉴스룸 주말에 하는 여자 아나운서가 더 잘하지 않나요 18 . 2017/01/28 4,765
645816 재키, 너의 이름은, 매기스 플랜 8 영화 이야기.. 2017/01/28 1,292
645815 반기문, "일본자위대에 감사하다" 7 미국의푸들 2017/01/28 2,027